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농촌진흥청은 12월 18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전북특별자치도 전주) 새롬홈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국·과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 연찬회는 기관 실무 책임자가 모여 농촌진흥사업과 국정과제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를 통해 농업 정책과 현장 연계를 촉진하고, 중앙-지방 협력 기반을 강화해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중점 추진할 △농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 융합 전략 △2026년 농업연구 및 기술 보급 분야 계획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특강도 있었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학술토론회와 연계해 학계 및 외부 연구자 시선으로 바라본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듣고, 중앙-지방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제도 논의했다. 19일에는 치유·도시농업, 발효가공식품 등 농촌진흥청 연구 현장과 곤충 박물관, ‘농촌다움’ 홍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11월 24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실시한 유입 원인 분석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당진 양돈농장 ASF 발생은 그간 사육돼지 및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발생·검출되지 않았던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이며, 발생 바이러스 유전형 분석 결과, 국내에서 주로 검출되는 유전형 GenotypeⅡ(IGR-Ⅱ)이 아닌 GenotypeⅡ(IGR-Ⅰ)으로 확인됐다. GenotypeⅡ(IGR-Ⅰ)은 네팔 및 베트남 등 해외에서 발생한 ASF 바이러스 유전형과 일치한다. 중수본은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와 농장 여건, 인적·물적 이동 경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주요 유입 가능 요인을 확인했다. 첫째, 외국인 근로자 등 사람에 의한 유입 가능성이다. 발생농장은 외국인 근로자 5명을 고용하고 있었으며, 이 중 2명은 6월 중 신규 입국 후 단기일 내 농장 근무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근로자들의 출신국은 ASF 발생국으로, 2022년 3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팬데믹 대비 mRNA 백신 개발 지원 사업(R&D)(붙임1 참고)'과제수행기관이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 시험계획을 12월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아, 임상시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메신저리보핵산(mRNA) 기술을 활용해 국산 코로나19 백신을 신속하게 개발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감염병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 체계(플랫폼)를 구축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4월부터 mRNA 기술을 보유한 기관을 중심으로 비임상 과제 등을 지원 중으로, 과제수행기관인 GC녹십자는 식약처에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시험계획을 신청 후 보완 절차 등을 거쳐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코로나19 mRNA 백신 후보물질의 제품화를 목표로 과제수행기관과 협력하여 인체 등에서 수행하는 안전성, 면역원성 등의 임상1상 시험을 추진한다. 아울러 식약처 등 관련부처와 협력하여 집중적으로 규제·재정·기술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임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12월 19일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 Best HRD Academy) 15개소와 '직업훈련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은 급변하는 기술·산업 변화에 발맞춰 훈련과정을 혁신하고 산업계가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훈련기관을 육성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다. 고용노동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15개 베스트직업훈련기관(BHA)이 복잡한 행정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훈련 본연의 질 제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사전심사 프리패스’ 2종을 부여한다. 우선, 통상적인 직업훈련 과정심사 절차를 면제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 인력이 필요할 때 우수 훈련기관들이 즉시 훈련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우수 기관은 성과협약에 따른 총 훈련인원 내에서 훈련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하여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4개의 베스트직업훈련기관(신규 1개소, 재선정 3개소)들은 화려한 신기술 이론보다는, 기업 현장에서 당장 쓸 수 있는 ‘기술 활용(Application) 능력’ 배양에 집중하고 있는 것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주은행은 22일부터 광주은행 Wa뱅크(App)를 통해 ‘비대면 은퇴자산관리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비대면 은퇴자산관리서비스는 연금, 보험, 금융자산은 물론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까지 포함해 고객이 입력한 정보를 기반으로 자산 현황을 점검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은퇴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객은 Wa뱅크 내 ‘더프라임에이지 은퇴설계’ 메뉴에서 간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면, 필요 생활비와 예상 연금 수령액, 보험 가입 현황 등을 한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금융상품 추천, 주택연금 등 추가 연금 활용 전략, 절세 방안 등 은퇴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쉽고 실용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은 영업점 방문 없이도 비대면으로 은퇴자산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심층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광주은행 본점 3층에 위치한 은퇴자산관리전문센터(The Prime Age Center)를 방문해 누구나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PrimePB센터(상무지구), 봉선WM라운지, 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보건소가 2025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보건소시스템 활용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전국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보건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거제시보건소는 행정업무 부담 경감 및 대상자 건강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MPHIS) 활용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허약·만성질환 관리 등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6개월간 허약 정도 및 건강행태에 따라 손목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및 AI스피커를 배부하고 건강관리 전용 앱을 통해 자동 전송된 데이터를 확인하여 담당 간호사가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2023년부터 500여 명을 대상으로 추진하여, 참여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율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해 전반적인 사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미정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난 18일 한센인 정착마을인 보성마을에서 한센병 등록자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센병 및 피부질환 무료 이동진료를 실시했다.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병되는 만성 감염병으로 피부와 말초신경에 주 병변을 일으키는 면역학적 질환으로 조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 발병 위험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한센병 조기 발견 및 피부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는 이동진료는 한센복지협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와 연계해 의사,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이동진료반이 한센병뿐만 아니라 무좀, 습진, 가려움증 등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한 진료와 상담, 투약을 진행했다. 이동진료는 매달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홀수 달에는 보건소에서 짝수 달에는 보성마을에서 실시하며, 올해는 총 12회 225명을 진료했다. 2026년에도 매달 1회씩 총 12회 운영할 계획이며 다음 이동진료는 오는 1월 7일 남원시 보건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에 실시하는 한센병 관리사업은 궁극적으로 한센병 퇴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센병이 치유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치매 환자 실종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 돌봄을 강화하고 있다. 19일 완주군에 따르면, 완주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손목형 시계 형태의 배회감지기 32대를 무상 보급했다. 배회감지기는 보호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 환자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상이 감지되면 알림을 전송하는 장치로, 완주군은 치매 환자 증가에 따른 실종 예방을 위해 해당 장비 보급을 주요 대응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치매 어르신 실종은 작은 위험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완주군도 배회감지기 보급을 통해 보호자의 불안을 덜고 지역 돌봄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실종 예방을 위해 ▲배회 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 지원 ▲경찰청 연계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상담은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김덕선)는 지난 17일 경남도립거창대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취임식과 2부 한마음 통일안보 결의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취임식에서는 취임식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표창 등 한국자유총연맹의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 23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선 취임회장은 “국리민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의 단체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통일 안보 강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건전한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회장 김덕선)는 지난 17일 경남도립거창대학교 다목적체육관에서 구인모 군수, 이재운 군의회 의장, 자유총연맹 회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취임식과 2부 한마음 통일안보 결의대회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취임식에서는 취임식뿐만 아니라 경상남도지사, 거창군수 표창 등 한국자유총연맹의 다양한 봉사에 앞장서 온 회원 23명에게 표창패를 전수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덕선 취임회장은 “국리민복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자유총연맹의 단체 정신을 되새기고,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의 활성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국리민복(國利民福)’ 정신을 바탕으로 통일 준비 민주시민 교육, 태극기 달기 운동, 통일 안보 강연,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건전한 사회공동체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