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완주군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수소 상용모빌리티 산업의 거점 육성에 본격 나섰다. 5일 완주군 전북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전북 완주 수소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특화단지 지정 공모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완주군수를 비롯해, (사)한국수소연합,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연구원, 전북테크노파크, 경제통상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전북대학교, 국립군산대학교, 우석대학교, 수소에너지고등학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일진하이솔루스, 비나텍, 코스텍 등 총 16개의 기관 및 기업이 참여했다. 협약을 통해 각 참여 기관들은 ▲수소산업 진흥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및 활용 ▲특화단지 지정·육성을 위한 정책 지원 ▲기술·인력 양성 및 기업 상생협력 등 수소산업 전반의 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협약은 수소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다”며 “학계, 기관,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완주가 대한민국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지역 건설업계와 함께 청렴하고 투명한 건설 행정 실천에 대한 굳은 의지를 재확인했다. 익산시는 5일 전문건설업 익산시협의회(회장 장연갑), 익산지역 건축사회(회장 안영묵)와 함께 '익산시 건설국 청렴거버넌스'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체결한 건설국 청렴거버넌스의 청렴협약 이행 사항을 점검하고, 건설행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익산시 반부패 청렴도 향상 주요 시책을 공유하고, 인허가 및 계약 등 시민과 밀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청렴문화 정착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건축 인허가 과정의 부정청탁 근절 △건설공사 수주·시공 단계의 불법행위 방지 △부실공사 예방 등 '불법·부실·청탁 3무(無)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업계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제안도 이어졌다. 지역 자재 및 장비 사용, 지역 근로자 우선 고용 등 상생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또한 이상기후에 따른 폭염·호우 등 건설현장의 안전 중요성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익산에서 한·일 청소년들이 스포츠와 문화로 우정을 쌓는 특별한 여정을 시작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제29회 한·일 청소년 스포츠 교류'에 참여한 한·일 청소년 선수단이 이날 연습경기를 하며 우호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체육회와 전라북도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며 오는 8일까지 진행된다 일본 기후현·미에현에서 온 일본 선수단과 전북 도내 청소년 선수단,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한다. 양국 선수단은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축구·농구·배구·탁구·배드민턴 5개 종목에서 지난 4일 종목별 합동 훈련을 시작으로 교류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익산시는 지난 4일 환영연을 열고 양국 선수단 500여 명을 따뜻하게 맞았다. 환영연에는 무용단 공연과 함께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친밀감을 나눴다. 정헌율 익산시장도 자리를 함께해 직접 청소년 선수단을 응원했다. 오는 6일에는 공식 경기가 진행돼, 익산의 체육시설 곳곳에서 활기찬 스포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어린이·청소년 100원 버스'가 신청자 1만 명을 돌파하며 순조롭게 정착하고 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어린이 1만 3,341명 중 2,378명(17.8%), 청소년 1만 5,633명 중 7,838명(50.1%)이 전용 교통카드를 신청했다. 특히 등·하교 수요가 높은 청소년의 경우 제도 시행 한 달 만에 절반 이상이 카드를 발급받으며 대중교통 이용 분위기 확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시행한 어린이 100원 버스 요금제를 올해 7월부터 청소년까지 확대한 바 있다. 어린이는 최대 월 3만 원, 청소년은 최대 월 5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받는다. 타 지역 버스를 이용하거나, 다인승 결제, 하차시 단말기 미접촉 등은 지원에서 제외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7월 이용분 환급금은 오는 8월 19~26일 '행복더하기' 앱에서 수령 가능하며, 교통비로 재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미수령 시 소멸되므로 기한 내 신청이 필수다. 시는 미신청자 대상 집중 홍보와 함께 전용 교통카드 발급 간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금연 그림 공모전을 개최해 주민총회 현장에서 우수작 전시와 시상식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시선에서 금연의 필요성과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표현하는 계기 마련을 위해 기획돼 총 3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를 통해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장려상 28명 등 수상작이 선정됐고, 해당 작품들은 지난달 19일 주민총회 현장에서 전시됐다. 공모전은 아이들의 생생한 그림은 주민들에게 금연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을 유도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구월3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 이 수상작들을 금연 관련 주민자치회 지원사업에서 ‘금연 캠페인 홍보물’, ‘안내 포스터’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희석 주민자치회장은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전해진 금연 메시지가 마을 곳곳에 따뜻한 울림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계속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최옥주 동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담긴 금연 그림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알리고, 재활용 의식 함양을 위해 환경지킴이 어르신 52명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자원재활용’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기후 위기와 미래 자원 순환 사회를 조성하고 환경보호 실천을 생활화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및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관해 진행됐다. 환경지킴이 한재록 반장은 “최근 일회용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재활용되지 못하고 버려진 폐기물들이 많아 안타까움을 느꼈다”라며 “이번 자원 재활용 교실을 통해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자제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배우게 되는 계기가 됐다.”라고 전했다. 교육을 진행한 이화정 인천시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강사는 “구월4동 우리 동네 환경지킴이 참여자들이 환경정비 활동뿐만 아니라 각 가정에서도 재활용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좋은 강의를 제공해 준 이화정 강사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올바른 재활용 배출 방법 등을 홍보하여 생활밀착형 주거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반부패 ·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승진자 및 신규 입사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특별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청렴 의식 제고 및 공직윤리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공단 안전감사팀 주관으로 업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대상자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임용된 신규 입사자 및 승진자 등이며,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주요 내용 ▲공직자 행동강령 ▲부패사례 공유 및 예방 방안 등의 주제로 교육이 이뤄졌다. 김석우 이사장은 “조직 내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신규자 및 승진자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구성원이 청렴의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8월 마티네콘서트 마실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관현악 축제’를 남동소래아트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마티네콘서트 마실’은 관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남동소래아트홀 대표 상설 프로그램이다.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 오전 11시마다 5천 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마니아 카드 발급을 통해 내년도 마실 공연을 무료로 볼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국립국악원 ‘국악을 국민 속으로’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공연으로,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출연하여 국악관현악의 웅장함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전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랑가, 희망가’, ‘판놀음’, ‘세계재즈기행’ 등 젊은 작곡가들이 제시하는 현재의 국악관현악을 들을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은 전통음악의 전승을 통한 창작 국악의 개발과 현시대의 음악적 요구를 반영한 공연을 위해 2004년에 창단된 단체로, 미래의 전통으로 남을 창작 음악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김치 공동브랜드인 ‘소래찬’이 2025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에서 K-푸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전했다. 소래찬은 중국산 김치 위생 논란으로 인한 소비자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2021년 남동구가 지역 내 HACCP 인증을 받은 김치 제조업체, 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해 개발한 공동브랜드다. 구는 위생적인 생산환경을 점검하고 우수한 지역 생산품을 공동 브랜드화해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힘썼다. 또한, 소래찬의 보급확산을 위해 소래포구 축제에서 김장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천공항 환승객을 대상으로 김장 담그기 체험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소래찬 출시 이후 4회에 걸쳐 김장 한마당을 개최해 김장 담그기를 힘들어하는 세대에게 함께 만들고 나누는 김장 문화를 이어가는 데 힘썼다. 이번 수상으로 소래찬은 민관이 협력해 만든 공동브랜드 상품 중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았다. 특히, 소래찬 김치라는 지역 공동 브랜드를 개발해 레시피, 생산공정 점검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제품 전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대규모점포와 지역 중소기업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남동구는 대형 유통업체인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 내 남동구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장을 신설하고, 이곳에 입점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전시판매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생산한 우수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판매하는 공간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월점(매소홀로 759) 내 개장 예정이다. 이는 남동구와 ㈜이마트 간 대규모점포 개설 협의 과정에서 마련된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지역 중소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입점 대상은 본사 또는 생산공장이 남동구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제품 판매는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되고 판매금액의 20%를 수수료로 부과한다. 입점 업체는 평가를 거쳐 선정되며, 평가 기준은 ▲서류평가(40점) ▲제품평가(60점) ▲가산점(10점) 등으로 구성된다. 가산점은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예비) 사회적기업, 국가기관 표창 수상 기업 등에 부여된다. 모집 기간은 8월 18일까지이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남동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