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JTBC 새 금요시리즈 ‘러브 미’ (연출 조영민, 극본 박은영·박희권, 제작 SLL·하우픽쳐스)가 오늘(19일) 저녁 8시 50분, 1-2회 연속 방송으로 베일을 벗는다. 상실 이후의 사랑을 세대별 멜로와 가족 서사로 풀어내며, 올 겨울 가장 시리도록 아름다운 멜로를 예고한다. 그 가운데 서현진, 유재명, 이시우 가족, 그리고 이들과 러브 스토리를 만들어갈 윤세아, 장률, 다현(트와이스)의 미공개 스틸컷과 함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 #1. ‘러브 미’ 서사의 출발점, ‘가족’ ‘러브 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리고 이 가족 서사는 ‘러브 미’의 멜로를 특별하게 만드는 본질적인 힘이다. 7년 전 엄마 김미란(장혜진)의 사고 이후 책임과 후회 사이에서 가족으로부터 도망쳤던 맏딸 서준경(서현진), 아내의 간병과 생계를 버텨내다 외로움과 죄책감만 남은 남편 서진호(유재명), 어디에도 기댈 곳 없이 흔들리는 막내 서준서(이시우). 이들은 가족의 붕괴 속에 서로에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완주군이 전국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공식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한다. 완주군은 오는 12월 20일,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에서 '제2회 완주군수배 전국 중학생 e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중학생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2개 부문이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들이 결선 무대에 올라 단판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청소년의 건전한 e스포츠 문화 조성과 게임·콘텐츠 산업 인재 조기 발굴을 목표로 기획됐다. 결선 당일에는 경기 외에도 게임 체험, 웹툰 그리기 체험, 발명 체험을 비롯해 학부모를 위한 크리스마스 화분 만들기, 책갈피·타투스티커 체험도 준비되어있으며 대학 연계 전시 등 다양한 체험형 부대행사가 함께 운영되어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상은 종목별로 1위, 2위, 공동 3위까지 진행되며, 총 상금은 660만 원 규모다. 한국게임과학고등학교 박은규 교감은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의회가 18일 제30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개최를 끝으로 25일간의 정례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의원들과 안산시 집행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 3차 본회의를 열고 총 3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는 앞서 지난달 24일 정례회를 개회한 이래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진행하며 안건 심사를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의결된 안건들을 위원회별로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소관의 ‘안산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기획행정위원회가 심사한‘안산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레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해 9건도 원안 가결됐으며, ‘안산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2건은 수정안 가결됐다. 문화복지위원회가 다룬‘안산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 등 10건은 원안 가결된 반면, ‘안산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수정안 가결됐다.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안건의 경우는 ‘안산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은 원안 가결,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의회 임종훈 의장은 18일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및 방역을 위해 힘쓰고 있는 관내 가축방역 거점 소독초소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위문은 겨울철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훈 의장은 이날 소흘읍과 신북면에 있는 거점 소독초소 5개소를 차례로 방문했다. 현장에서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한 임종훈 의장은 준비한 위문품(라면 10박스)을 전달하며, 매서운 한파 속에서 고생하는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들의 노고를 위로했다. 임종훈 의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가축전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우리 시 축산업을 지키기 위해 밤낮없이 고생하시는 근무자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다.”라며 “추운 날씨에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며 방역 활동에 온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19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 경북 지역전략산업 육성 및 연구 장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역전략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공동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우수한 성과를 거둔 도내 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역전략산업은 경북도와 중기부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견인할 핵심 동력을 발굴하고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산업 분야로 올해 지역 혁신 선도기업 육성 R&D 공모사업에 전국 최다인 12개 지역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2년간 국비 67억 2,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공동연구 장비 활용 사업은 지역 내 대학이나 연구 기관 등이 보유한 고가의 연구 장비를 도내 중소기업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연구 장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 대한 도지사 표창,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업들의 사례 발표, 정부 지역산업 정책 및 지원사업 소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치매안심센터는 ‘2025년 제4기 치매안심활동가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지난 12월 16일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과정을 성실하게 이수한 수강생들을 격려하고, 향후 지역사회 치매 예방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제4기 치매안심활동가 양성 과정에는 총 12명이 참여했으며, 교육은 기본과정(5강)과 심화과정(7강)으로 구성해 단계적으로 운영됐다. 기본과정에서는 치매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함께 치매예방 활동을 위한 기초 역량을 강화했으며, 심화과정에서는 실제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특히 심화 과정에서는 수강생들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해 교육 내용을 직접 기획하고 강의를 시연하는 방식으로 실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치매안심활동가들은 2026년부터 지역사회 치매안심활동가로 본격 활동하게 되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과 각종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 실천과 인식개선에 이바지할 것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도지사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1월 21일 서부권역 한림읍을 시작으로 24일 동부권역 구좌읍, 12월 9일과 12일 북부권역 이도2동과 노형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챙겨왔다. 이번 서귀포 일정은 권역별 현장 도지사실의 마지막 순서로, 서귀포시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홍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 도지사실은 별도 보고 절차 없이 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마주 앉아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담은 사전 신청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사안에 따라 1대 1 또는 다자간 면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원활한 소통과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도민은 서귀포시 관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국회의원(경기 김포시갑,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이 2025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김포 시민들의 안전·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핵심 지역사업에 투입된다. 세부적으로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에 9억원이 배정됐다. 금빛수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은 노후화되고 파손이 심각했던 산책로 구간을 정비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금빛수로 산책로는 이탈리아 베니스를 모티브로 조성된 인공수로와 유럽풍 거리로, 아름다운 야경과 음악분수쇼, 수상보트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김포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러나 조성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해당 구간은 그동안 보행 안전사고 우려와 함께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곳으로, 산책과 여가 공간으로서의 기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재포장 공사가 본격 추진되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빛수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보도블록 15,00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12월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학부모 단체 대표, 현장 학부모들과 함께 ‘제1차 교육진담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육진담 간담회’는 교육 현장의 관심이 높은 주요 정책을 주제로 학부모, 교원, 학생 등 여러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교육진담’은 교육 현장의 진짜(眞) 목소리를, 진심을 다해(談) 듣겠다는 취지를 담아 정한 명칭이다. 교육부는 추후 간담회를 매월 1회 이상 정례화할 계획이다. 그 첫 번째 순서에 학부모를 초청한 것은, 학부모를 교육 정책의 단순한 관찰자가 아닌 ‘학교를 함께 만들어가는 핵심 동반자’로 존중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겠다는 교육부 장관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학부모 단체(7개) 대표와 ‘함께학교’ 학부모 지원단 등 학부모 14명이 참석한다. ‘교육 현장 속 학부모의 역할과 참여 활성화’, ‘교육활동 보호’라는 두 가지 주제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교진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장관이 학부모님들과 직접 마주 앉아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기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는 12월 18일(목) 2025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2023년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해, 2021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외국인선수와 신인선수를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 선수 중 연봉, 옵션 실지급액, FA 연평균 계약금 안분액)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 2,638만원의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2024시즌까지 적용했다. 이후 2024년 제3차 이사회에서 경쟁균형세 상한액 조정을 거쳐, 올 시즌은 기존 대비 20% 증액한 137억 1,165만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금액 집계 결과, 10개 구단 모두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넘지 않았다. 각 구단별로는 삼성이 132억 700만원, LG가 131억 5,486만원, SSG가 131억 1,300만원, 한화가 126억 5,346만원, KIA가 123억 265만원, 롯데가 122억 1,100만원, 두산이 105억 5,154만원, KT가 105억 1,093만원, NC가 89억 4,777만원, 키움이 43억 9,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