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다짐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일제강점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역사를 잊지 않겠다는 의지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은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과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그리고 인근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호계청소년문화의집과 관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다. 단일 청소년 수련 시설 이용 청소년에게 국한하지 않고 의왕시 전역과 인근 지역 청소년들에게까지 참여 기회를 확대한 이번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의 역사 체험 활동은 광복의 참뜻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캠페인이 8월 한 달간 상시 운영되며 참여 시설들은 8월 중 하루씩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독립운동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 판넬을 관람하고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을 담아 스티커를 다짐판에 부착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모든 활동을 완료한 청소년에게는 태극기 키링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왕시는 지난 7월 23일부터 9박 10일간 경기외국어고등학교에서 진행된‘의왕시와 함께하는 2025 경기외고 IB 영어캠프’가 8월 1일 수료식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외국어 소통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됐으며, 의왕시 학생 60명(초등 30명, 중등 30명)을 포함한 총 27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IB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경기외국어고등학교의 우수한 교사진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영어에 자연스럽게 노출되고 익숙해지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와 경기외국어고등학교는 학생들을 위한 외국어 특성화 프로그램 개발과 학교의 우수 학습 시스템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2012년부터 영어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매년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기록하며 지역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을 키우고 외국어 역량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발굴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왕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2025년 신혼부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지원 금액은 주택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5%로, 최장 5년, 연 1회 최대 130만 원 까지다. 전년도 지원받았던 대상자라도 매년 신청과 심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지원 자격은 혼인신고 7년 이내(2018.1.1.~ 2024. 12.31.)의 신혼부부로 신청자는 ▲사업 공고일(2025.7.14.) 기준 의왕시 전입 1개월 이상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 의왕시 소재 주택(전용면적 85㎡이하, 임차보증금 5억 원 이하) 거주 등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지원신청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정부24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이후에는 주택 소유 여부 등의 자격 심사가 진행되고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되면 오는 9월 중에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 서류, 선정 우선순위 등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에서 확인하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서는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중·노년층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을 오는 8월에도 이어서 운영한다.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은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위해 기초 디지털 문해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군포시 평생학습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가 한 명이 어르신 두 명을 대상으로 1:2 맞춤형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되며, 실생활에 필요한 기능 중심으로 교육이 이뤄져 참여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올해 교육은 5월 12일부터 시작되어 8월 28일까지 약 4개월간 운영되고 있으며, 교육 과정은 문자 보내기, 사진 전송, 모바일 앱 활용법 등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부터, 길 찾기 앱 이용과 같은 실생활 활용까지 구성되어 있다. 무엇보다 ‘디지털 한무릎 공부방’은 2022년부터 군포시 평생학습마을에서 양성한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가들의 참여와 매년 별도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디지털 한무릎 공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7월 25일부터 8월 10일까지 상동시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상인회 임원 및 회원들과 함께 질서계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상인과 고객 모두가 안심하고 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소방도로 확보와 시장 내 질서유지를 통해 쾌적한 전통시장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부천상동시장 상인회는 ‘황색선 준수’, ‘화재 없는 부천상동시장’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장 곳곳을 돌며 구호를 외치는 등,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질서 계도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인회와 함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역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시장을 찾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조정경 부천상동시장 상인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상인회 임원 등 모두가 자발적으로 협조하고 땀 흘려 애써준 덕분에 시장이 질서 정연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상동시장이 안전하고 따뜻한 전통시장이 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 예방과 조기 진단 강화를 위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취약군을 대상으로 선별검사 및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노출 전 예방요법(PrEP, Pre-Exposure Prophylaxis)은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에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항레트로바이러스 약물을 사용해 감염을 예방하는 방식으로, 성 접촉이나 주사 사용 등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노출 위험이 높은 감염취약군에게 권장된다. 부천시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선별검사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노출 전 예방요법(PrEP) 처방 전 실시하는 검사 항목의 본인 부담금 전액, PrEP 약제비 중 월 6만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지원한다. 협력 의료기관으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가톨릭대학교부천성모병원이 지정돼 있다. 감염취약군인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처방을 받은 후 △진료비 지원 신청서 △검사비·약제비 영수증 원본 △진료비 세부 산정 내역 △본인 명의 통장 사본을 준비해 주소지 관할 보건소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지난 4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유한대학교,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함께 ‘인공지능(AI) 분야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만화‧영상 부트캠프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산업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 내 만화‧영상 분야 AI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세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공동 프로젝트 운영, 인프라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은 부천이 AI 영상제작의 중심지로 주목받는 만큼, 지역사회 미래 발전을 위한 교육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창출에 목표를 두고,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유한대학교가 AI 기술과 영상 콘텐츠 교육이 융합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뜻도 전했다. 이와 함께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원장은 웹툰이나 애니메이션 속 주인공과 조력자들의 관계처럼, 부천시와 유한대학교, 만화영상진흥원이 산업의 미래 인재들을 위한 조력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오늘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5일 오전 10시 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의 항일운동사를 무대 위에 되살리는 이색 기념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축식은 부천 지역의 실제 항일역사를 바탕으로 만든 창작 뮤지컬 ‘소사역에서 길을 묻다’를 통해, 광복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광복절 경축식은 기존의 정형화된 형식을 넘어, 지역의 역사와 서사가 살아 숨 쉬는 무대를 통해 모두가 기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무대는 지금의 부천역인 소사역을 배경으로, 1919년 ‘소사리만세운동’, 1927년 ‘소사역 하역노동자 동맹파업’, 1945년 광복의 순간까지 이어지는 부천의 항일운동사를 한 가족의 이야기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또한, 격동의 시대를 살아낸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을 따라가며 부천 지역의 독립운동사를 감동적으로 담아낸 것이 이번 무대의 특징이다. 시는 주요 장면마다 역사적 상징성과 시민적 메시지를 더한 연출을 통해 관객의 몰입과 공감을 이끌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무대 마지막 장면에서는 출연자와 시민이 함께 ‘승리의 노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천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실외 장소에 무인 생수 나눔 냉장고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시원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폭염 속 오아시수(水)’는 시의 3단계 폭염 예방대책 중 하나로, 1단계 경로당과 복지관 등 무더위쉼터 생수 지원, 2단계 취약계층 대상 행정복지센터 생수 배부에 이어 추진되는 사업이다. 8월 6일부터 9월 15일까지 폭염특보 발효 시 운영된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송내역 환승센터 △소사 청소년 경찰학교 △원종사거리 오정농협 앞 등 시민 왕래가 잦은 4곳이다. 무인 냉장고에는 생수가 비치되며, 시민 누구나 1인 1병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2시 두 차례 생수를 보충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언론보도, 부천알림톡, 재난문자, 교통홍보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폭염은 모두의 일상에 영향을 주는 재난인 만큼, 누구나 쉽게 쉴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수의사회는 지난 4일 합천군청을 방문해 집중호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효권 수의사회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우리 수의사회는 동물의 건강뿐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의 안전과 복지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의지도 밝혔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지역의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주신 수의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의 조속한 생활 복구를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