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10월 13일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를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독서회에서는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을 읽으며 생각을 넓히고, 표현 활동과 놀이 활동으로 책과 친해져 보는 ‘꼬꼬독 독서회(초등 2·3학년)’, 비경쟁식 독서토론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견과 가치관을 공유해보는 ‘꾸러기 독서회(초등 4·5학년)’ 등 2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어린이들이 독서회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다양한 생각을 나누는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은 가을을 맞아 오는 21일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물품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자율성과 책임감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계절의 정취 속에서 가족과 함께 경제 체험을 즐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만의 간판만들기 △구매와 판매 체험 △어린이 마술쇼 △장기자랑 등으로, 어린이들이 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도 마련돼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은 이번 1회차 행사에 이어 10월 11일(2차), 10월 19일(3차), 11월 15일(4차)에 추가로 개최된다. 박경희 원주시 경제진흥과장은 “어린이 경제 플리마켓에서는 경제를 책이 아닌 놀이와 체험을 통해 직접 경험하며 배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경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세대의 경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워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강원혁신도시 내 공실 실태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는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입주가 가능한 상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의 주요 건물 21곳 전수 점검해, 추가 이전기관 유치 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혁신도시의 입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 결과, 일부 건물은 장기간 미입주 상태가 지속되고 있었으며, 상가의 경우 특정 구역에 공실이 집중돼 도심 활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공실 문제를 정량적으로 파악하는 한편, 활용 방안 마련에도 나섰다. 특히 공실 공간을 임시 활용해 ‘혁신도시 상생마켓’, ‘혁신페스타’ 등 지역 행사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플리마켓, 공용주방 시범 운영 등을 추진해 왔다. 원주시는 앞으로 공실 실태를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이전기관 및 이주 직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이미 12개 공공기관이 입주한 검증된 도시”라며, “공실 해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어린이는 9월 22일, 임신부는 29일,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20일, 65세 이상은 22일(수)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된다.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보건소는 국가예방접종 사업과 별도인 지자체 사업으로 10월 27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의료급여), 심한 장애인(기존 1∼3급), 국가유공자와 배우자, 진폐환자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 사업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하며, 요일별 5부제를 실시한다. 출생 연도 끝자리가 ‘1, 6’이면 월요일, ‘2, 7,’은 화요일, ‘3, 8’은 수요일, ‘4, 9’는 목요일, ‘5, 0’이면 금요일에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단, 방문 시 신분증 및 수급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남시는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에게 입학준비금 1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보건복지부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7월 21일 완료하고, 제30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 ‘성남시 초등학교 등 입학준비금 지원 조례’를 제출했다. 시는 내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수를 6303명으로 예상해 해당 사업비도 확보할 방침이다. 입학준비금 10만원은 지역화폐(성남사랑상품권)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입학 기준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초등학교나 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에 1학년으로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시는 출산 장려,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분야의 공공적 역할 강화 등 다각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학생들의 첫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학준비금 지급을 추진하고자 한다”면서 “준비물 마련 등으로 금전적 부담이 커지는 입학 시기에 이번 실질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더욱 안정적인 환경에서 첫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군민의 건강한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예산군청소년수련관 비전홀에서 걷기지도자 역량강화 심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17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된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384명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약 4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교육은 △걷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대응 및 부상 예방 △인터벌 걷기와 순환 걷기 기법 △이론 강의와 실습 병행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재난 상황 시 활용 가능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진행돼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걷기지도자들은 그동안 군민에게 올바른 걷기 방법을 전하고, 걷기동아리 운영과 걷기마을 프로그램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해왔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이 지역 건강리더로서의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들의 걷기 실천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지도자의 전문성 확보와 정확한 건강정보 전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걷기지도자를 지속적으로 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1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아산시 지역밀착형 노인 건강증진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추진 배경과 세부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단국대 산학협력단이 참석해 사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소는 지난 9월 4일 단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학술·연구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12월 31일까지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건강격차 해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선장면·신창면·영인면 10개 경로당의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인지, 신체활동, 정서 등 4개 영역을 아우르며 10주간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수준을 균형 있게 향상시키고, 지역별 건강 불균형을 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학술적 연구와 현장 프로그램을 결합한 사례로, 효과성 있는 건강증진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역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의 우수한 교육 정보 기술(이하 ‘에듀테크’)을 국내외에 알리고, 한국의 인공지능(AI)·디지털 기반 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025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페어)」를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서울)에서 개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에듀테크 코리아 박람회(페어)’는 올해 “에이엑스(AX)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 혁신 그 이상을 향해(Expanding EdTech with AX: Beyond the Innovation)”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16개국 약 300여개 기업이 참여하며, △에듀테크 기업 전시관, △교육부, 산업부, 시·도교육청 정책 홍보관, △에듀테크 소프트랩 홍보관, △학교-기업 1:1 상담 부스 등 다양한 전시관 및 부대행사 등이 다채롭게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부 정책홍보관(이노베이션관)에서는 인공지능(AI)·디지털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정책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시연과 K-에듀테크 콘테스트 수상기업의 에듀테크 제품 발표를 위한 K-디지털 클래스룸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대‧연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부산 여성 일자리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여성 취·창업 박람회’ ▲‘경력단절예방 인식개선 토크콘서트’ ▲‘경력단절예방 홍보 행사’를 통합 개최하며,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여성 간 교류(네트워킹)를 강화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 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1곳이 공동 주관한다. '여성 취·창업박람회'는 ▲46개 기업이 참여해 150여 명을 채용하는 채용면접관 ▲여성창업가의 제품을 홍보하는 창업홍보관 ▲취·창업 상담(컨설팅)관 ▲부대행사관 등으로 구성된다. ▲채용면접관에는 제조·서비스·보건업 분야 등 46개 기업이 참여하며, 구직자는 현장에서 바로 면접을 볼 수 있다. ▲창업홍보관에서는 10개의 여성 창업기업이 참여해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한다. ▲취·창업 상담(컨설팅)관에서는 취·창업 지원 서비스와 직업교육훈련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지원 프로그램(클리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낮 12시 대통령실에서 ‘자본시장 정상화, 새로운 도약의 시작’ 행사를 열었다. 오찬을 겸한 간담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국내 경제·금융 현안과 정책 아이디어를 청취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의지를 재차 강조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오찬에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15개 증권사의 리서치센터장과 한국애널리스트회 회장이 함께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부동산에 편중된 자금을 생산적 영역으로 물꼬를 트게 하겠다”라면서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말이 ‘국장 복귀는 지능순’으로 바뀌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강조했다. 이후 진행된 오찬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코스피 지수가 크게 오른 이유에 대한 분석과 함께 코스피 5천 시대를 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센터장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규제 완화와 배당 확대, 벤처 육성 등 주식시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가감없이 이야기했다. 이 대통령은 각 방안이 가져올 효과와 선진국의 사례 등을 꼼꼼히 짚으면서 가능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