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무주군이 지난 17일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국 타당성심사과를 찾아 주요 도로 기반시설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최정일 무주군 부군수를 비롯한 건설과 직원들은 이날 허윤홍 경북 성주군 부군수와 함께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두 지역은 이 자리에서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가 △통영~대전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경부축 교통량 분산, △기능 보완에 기여하고 교통 소외지역인 무주와 성주권의 접근성, 이동 편의를 높일 수 있는 핵심 노선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수도권 중심의 남북축 위주 국가간선도로망 체계에 비해 낙후된 동서축 연계 강화가 절실하다는 점을 들어 △영·호남 연결성 제고와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국가적 과제 실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무주군은 △무주 무풍~김천 대덕(국도 30호) 2차로 개량 사업과 △무주 설천 심곡~두길(국도 37호) 2차로 개량 사업에 대해서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추석 명절을 앞둔 18일, 관내 마을 경로당 정화조 및 공중화장실 150여 곳을 대상으로 모기 유충 집중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방제는 명절 기간 많은 주민과 귀성객들이 이용하는 다중 이용 시설의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충 방제는 모기가 성충으로 성장하기 전 유충 단계에서 친환경 구제제를 살포해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유충 1마리 방제가 성충 500마리 감소 효과를 낸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도 비가 온 뒤 폐타이어, 빈 화분, 인공용기 등에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모기 서식지를 없애는 데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예천군보건소는 4월에도 같은 시설을 대상으로 1차 유충 조사와 방제를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제작업을 통해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보건소는 9월 22일부터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동구보건소는 접종자 분산과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자별·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하여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일정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이며, 모든 대상자는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지자체 사업으로 동구 지역 내 19~64세 취약계층(의료급여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과 14~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0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확인한 후 신분증과 필요 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인플루엔자 합병 위험이 있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등 취약 계층이 예방접종을 꼭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교육부는 9월 18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2025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AX로 에듀테크의 지평을 넓히다 : 혁신 그 이상을 향해'를 주제로, 국내외 217여개 기업이 참가하여 에듀테크 산업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에 국한됐던 에듀테크의 범위를 산업현장으로 확장한 사례들이 대거 소개되는 자리다. 특히 AI·메타버스 기반의 산업안전 교육·훈련 서비스 ‘VRWARE’는 학습자의 숙련도를 AI로 진단하고, 메타버스 환경에서 제조·건설·안전관리 등 실제 산업현장을 구현하여 몰입형 직무 훈련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교재 중심 교육의 한계를 넘어, 작업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고 실질적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혁신적 방식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에서는 AI를 통한 초개인화 학습, 데이터 인텔리전스 기반 교육 분석, 메타버스·XR을 활용한 몰입형 직무훈련 등 글로벌 에듀테크 3대 트렌드가 집중 조명된다. 관람객은 정책홍보관, 민간기업관, 해외기업관 등 다양한 전시 부스를 통해 첨단 기술을 접목한 교육 혁신 사례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포시가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선수단이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부산광역시 동아대학교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은 우수 대학 선수단인 동아대학교 태권도팀과 합동으로 했으며, 특히 기술 중심의 맞춤형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선수단은 기량 향상과 실전 감각 강화를 목표로 집중 훈련에 매진했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올해에만 금메달 12개를 비롯해 총 30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전국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기량과 꾸준한 성적을 통해 강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대회마다 뛰어난 집중력과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지훈련은 선수단의 기술적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9월 17일'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화주 등을 포함하여 누구든지 운행상의 안전기준 등을 준수하게 하고, 화물자동차 운전자의 과적 화물차량 입증책임을 화주에게 전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현행법은 '도로교통법' 및 '도로법'에 따른 기준을 위반하는 화물의 운송을 위탁 또는 주선하지 아니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실상은 화주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는 운송료를 낮추기 위해 과적을 요구하고, 화물자동차 운전자는 이러한 요구를 거부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아울러 단속에서 적발되더라도 화물 운송구조 상 가장 약자인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법적 책임을 지게 되는 구조적 한계를 갖고 있어 ‘과적화물차’로 인한 사건ㆍ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개정안에서는 화물자동차 운전자가 운행상의 안전기준을 위반하여 차량을 운행한 경우, 일정한 조건을 충족하면 그 위반행위를 화주 또는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지시 또는 요구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계원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도박문제 인식 주간을 맞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과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2020~2025.8 기준)에 따르면, 청소년·청년층 도박 문제가 빠르게 확산하며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자료에 따르면 도박 치유서비스 이용자는 2020년 1만6,951명에서 2024년 2만3,234명으로 37% 증가했다. 특히 10대 이용자는 같은 기간 1,286명에서 4,144명으로 3배 이상 폭증했으며, 2025년 8월에도 3,273명에 달했다. 13세 이하 아동도 2022년부터 이용자가 발생하기 시작해 매년 집계되고 있어, 아동 도박 문제까지 현실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불법도박에 대한 사감위 감시활동 역시 급증했다. 현장 단속·수사의뢰 건수는 2020년 217건에서 2024년 909건으로 4배 이상 늘었고, 2025년 8월 현재 이미 429건이 집계됐다. 온라인 불법 도박 모니터링 건수도 2020년 2만 928건에서 2024년 5만 439건으로 폭증했으며, 올해 8월까지 3만 2,235건에 달했다. 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오전 가야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학교폭력 예방과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함안교육지원청이 주관하고 함안군청, 함안경찰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인사를 건네고, 현수막과 홍보물품을 활용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함안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 △정신건강 고위험군 관리 △정서·행동 문제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소개하며 청소년 정신건강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관련해 청소년 상담이 필요한 경우 함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는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의 하나로, 새로운 차원의 국내 최초 융합형 리더십 프로그램인 ‘NEXUS 2025 우주항공방산 전략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이를 위해 경상국립대학교와 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그리고 미국 최대 규모의 방위산업체인 록히드마틴이 손을 잡았다. 정부기관·지자체·공공(연구)기관·방산업체·군의 최고위직에게 첨단화·과학화되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최근 기술동향과 국가안보·미래전략 수립에 필요한 과학기술·세계정세·인문사회 등을 교육하여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국가발전을 선도할 리더를 양성하는 것이 이 전략 아카데미의 목표이다. 전략 아카데미의 명칭은 연결, 유대라는 뜻의 단어 ‘NEXUS’에 ‘Network-Exploration-EXc ellence-Universe-Synergy(네트워크-탐색-우수성-우주-시너지)’의 약자로, 이 아카데미는 우주항공방산 분야의 지(地)·산(産)·학(學)·연(硏)·관(官)·군(軍) 각계를 연결하는 전략적 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이번 과정은 정부기관, 지자체, 국방부와 육·해·공군, 방산업체, 연구기관 등 60여 개 기관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제시는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34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일반부 겨루기 개인전 -46kg에 출전한 김경란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경란 선수는 올해 벌써 4번째 메달로(은2, 동2) 부상없이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으며. 김제시청 태권도팀은 올해 출전한 9개 모든 대회에서 입상해 올해 금메달 1개, 은메달 5개, 동메달 8개(단체전 포함) 총 1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출전하는 대회마다 입상해 김제시 위상을 드높여줘서 고맙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희망과 감동을 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태권도팀은 오는 10월 17일부터 부산광역시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그리고 각종 전국규모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어 김제시의 체육 위상 강화와 함께 지역 홍보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