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공유팩토리 리모델링이 6월 말에 준공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은 원도심 재생을 위해 단순한 물리적 변화를 넘어 주민 공동체가 주도해서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담는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이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은 2024년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역으로 인근 대형유통시설의 진출로 전통상권의 입지가 위축된 곳이다. 여기에 상인들의 고령화까지 겹치며 상권의 활력이 점차 떨어지고 있어 지역상권의 회복을 위해 도시재생을 통한 종합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에 준공되는 공유팩토리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161-1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코로나19 이후 방치됐던 감염병 선별검사소를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도시재생 거점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 공간에서는 전통상권 원재료의 공동구매, 소포장 및 배달까지 이어지는 전처리 서비스 시범사업과 창업 인큐베이팅, 요리 경진대회 등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시농업활동가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도시농업 전문가 심화교육’을 추진한다. 교육 대상은 시군 추천을 통해 선발된 경기도 도시농업관리사 25명이며, 6월 17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화요일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실습 현장에 도시농업을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주요 내용은 ▲도시농업과 탄소중립 ▲행사 기획 ▲배관·배수 실습 ▲시민농장 운영 사례 ▲도시텃밭 디자인 및 설계 실습 ▲조별 텃밭 설계 프로젝트 등으로, 총 1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이 진행된다. 이영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현장 중심의 실습형 심화교육을 통해 도시농업활동가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23개 시군에서는 도시농업 관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총 40개소(공공 18, 민간 22)의 기관이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7월 18일까지 ‘2025년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1차 모집’을 진행한다. ‘경기도 청년면접수당’은 청년의 면접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적극적인 구직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2020년 처음 시작됐다. 2025년 1월 1일 이후 면접에 참여한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 청년(18~39세, 1985년 1월 1일~2007년 12월 31일 출생)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12월에 취업 면접을 봤으나, 면접 수당을 받지 못한 청년이라면 이번 1차 모집 기간에 한해 소급 적용된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선정 시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비롯해, 해외기업이나 타 지역 등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 면접을 본 경우도 모두 신청 대상에 포함된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유사한 사업에 참여 중이라면 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신청자의 거주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여름철을 맞아 양주 일영유원지, 포천 백운계곡, 가평 용추계곡, 연천 아미천 등 주요 물놀이 지역 4곳에 대한 수질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사는 6월부터 9월까지 총 11회 이상, 상·하류 모두 진행될 예정이다. 6월에는 격주, 7~8월 본격 휴가철에는 주 1회, 9월에는 월 1회 이상 실시된다. 조사 시 대장균 수치가 기준치(500개체수/100mL)를 초과할 경우 즉시 해당 사실을 시군에 통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물놀이 자제를 안내한다. 이와 함께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한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 부유물질(SS), 총인(T-P), 총질소(T-N) 등 추가 정밀분석이 이뤄진다. 이명진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요 계곡과 하천의 수질을 점검해 도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개되는 조사 결과를 참고해 안전한 물놀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소셜벤처기업 ㈜엘씨벤쳐스, 침구 브랜드 ㈜이브자리와 함께 ‘경기도 헌 이불 자원순환 프로젝트’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사경원에서 추진하는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중 하나로, 소각 폐기되는 헌 이불의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사회적경제조직과 민간기업, 공공기관이 힘을 합친다. 헌 이불 수거를 위한 캠페인은 6월 18일부터 7월 6일까지 약 3주간 수원·용인시 이브자리 11개 매장에서 진행된다. 수거된 이불은 섬유·의류기업인 ㈜엘씨벤쳐스를 통해 샤워로브, 슬리퍼, 패딩백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되며, 다시 이브자리 매장에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익금은 프로젝트의 지속 운영을 위한 업사이클링 재료 구매, 제품 개발 등에 쓰인다. 헌 이불 기부 시 캠페인 참여 매장 11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엘씨벤쳐스 또는 이브자리 고객상담실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주이규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직무대행은 “사회적경제원은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처럼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민관이 협력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송파구에서 '2025 더 임팩트'에 참여하는 청년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전시‧공연이 연말까지 릴레이로 펼쳐진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더 임팩트’ 는 구가 주관하는 청년 예술인 지원 사업으로,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지원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올해 ‘더 임팩트’는 시각예술 분야 9명의 청년 작가와 공연예술 분야 28인(팀) 청년 예술인들이 직접 기획한 개성 넘치는 전시와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시각예술 전시는 ‘문화실험공간호수’에서 연이어 펼쳐진다. 현재 ▲이민규 ▲김나연 작가가 참여하는 '시선 담은'展이 전시 중이다. 사진과 입체 조형 작품들을 통해 청년들만의 색다른 시선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전시는 7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청년 작가의 다양한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연예술 분야는 6월부터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청년예술인의 단독 공연 릴레이가 이어진다. 오는 21일 ▲밴드 크랙베리의 'CRACK THE SPEAKER' 26일 ▲금관앙상블 모멘트엠 'Brass moments with MO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신당누리센터 대강당에서 ‘시니어 복지정책 콘서트’를 연다. 콘서트는 노인 복지 진입 연령인 65세 전후 어르신을 위한 복지제도 소개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알차게 준비했다. 구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입 어르신’들이 몰라서 놓치는 혜택이 없도록, 흩어져 있던 복지 정보를 한데 모아 소개한다. 기초연금, 노인일자리, 건강·돌봄 서비스 등 정부와 서울시의 복지사업과 함께 중구만의 특화 사업인△교통비 지원 △어르신 헬스케어센터 △영양더하기 △청바지학교(청춘은 바로 지금)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은 사업 담당부서 공무원이 직접 맡아 꼼꼼히 소개하고,‘중구 어르신 복지 종합 안내서’를 제공해 언제든 필요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분야별 1:1 복지 상담부스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맞춤형 복지 상담과 함께 치매선별검사, 혈압측정, 예방접종, 방문건강관리 안내 등 건강상담도 진행된다. 또한, AI 보이스피싱에 대한 예방 교육을 통해 어르신을 겨냥한 신종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웃음치료와 레크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정비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 안에는 도봉구 지역 내 정비사업 현황뿐만 아니라 재건축‧재개발 법령 개정 사항 등이 포함됐다. 언제 어디에서나 가볍게 펼칠 수 있는 B5 사이즈에 핵심 내용만 추려 32페이지 안에 알차게 담았다. 재건축·재개발 사업별 개요부터 도봉구 주민지원사업(정비사업 주민학교 등), 도봉구 정비사업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책자 2,000여 부를 발간해 도봉구청 민원여권과, 재건축재개발과, 14개 동주민센터에 비치했다. 도봉구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방문해 볼 수 있다. 2023년 구는 처음으로 정비사업 안내 책자를 발간했다. 이듬해는 최신 정보를 반영한 구성으로 발간해 주민 만족도를 높였다. 구 관계자는 “매년 안내 책자를 발간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정비사업은 구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정확하고 투명한 정보 제공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안내 책자가 구민 여러분께서 정비사업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도봉구가 6월 16일 오후 서울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해 구 지원 사업 관련 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도 함께했다. 오 구청장은 자율학습실을 비롯한 학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세심히 살폈다. 앞서 구는 서울외고 학교 시설 환경개선을 위해 화장실 변기 교체, 계단‧방화문 교체 등에 대한 공사비용을 지원했다. 자율학습실 운영에 따른 학교별 자율학습실 관리 교사 인건비도 지원해오고 있다. 시설을 둘러본 뒤 오 구청장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내실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오 구청장은 자리에서 “수렴된 의견들은 구 교육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지역 내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구는 하반기에도 구 지원 사업 대상 학교를 찾아 소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하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싱그러운 초록빛 가득한 지난 6월 14일, 도봉산 둘레길에서 특별한 행사가 진행됐다. 서울 도봉구와 도봉구체육회가 마련한 등산대회였다. 이날 도봉구민 2,000여 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도봉산 둘레길 약 5km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구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기록 경쟁보다는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걸으며 '힐링'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졌다.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완주할 수 있는 난이도로 구성됐다. 신방학중학교에 집결해 무수골 녹색복지센터를 지나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까지의 구간이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했지만,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참가자들은 울창한 숲길을 따라 걸으며 맑은 공기를 마시고, 새소리를 들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코스 끝에서는 서로 격려하며 완주하는 기쁨을 함께 나눴다. 가족 단위 참가자 A씨는 “아이, 남편과 함께 땀 흘리며 목표 지점까지 걸으며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