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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대구시, 경상북도와 손잡고 ‘청년 무역 전문가’ 직접 키운다

2026년도 청년무역사관학교 교육생 72명 모집, 대구시 신규 지원으로 기회 확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미래무역 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경상북도,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협업하여 청년무역사관학교를 확대 운영한다.

 

‘청년무역사관학교’는 급변하는 통상환경에 맞춰 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지역 청년 인재를 양성해 지역 수출중소기업의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3년 시작된 이래 총 86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누적 취업률이 92.8%에 달하는 지역 최고의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모집인원은 72명으로 대구·경북 소재 3·4학년 재학생 및 졸업(예정)자 이거나, 대구·경북에 주소를 둔 만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타 지역 대학생이면 부모님 주소지가 대구·경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3월 12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참여자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 교육의 특징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이다.

 

5월부터 온라인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무역 기초 지식을 쌓은 뒤, 6월부터 오프라인 본 교육과 6박 7일 간의 몰입형 합숙 훈련을 통해 수출시뮬레이션 및 해외마케팅 경진대회 등 실질적인 무역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청년들이 가장 선호하는 글로벌 무역 현장 탐방 인원을 2배(12→24명)로 늘려 직접 해외시장을 경험할 기회를 확대한다.

 

또한, 국내 최대 종합상사 체험형 현장 견학, 지역 우수기업 인턴십과 취업박람회를 연계하는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밖에 수료생들은 선배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청년무역인연합’에 가입하여 선배들로부터 1:1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구와 경북의 우수한 청년들이 함께 성장하고, 실질적인 무역 현장에서 활약하며, 지역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며, “무역 전문가를 꿈꾸는 대구 지역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