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포항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팀이 지역 유도 꿈나무들을 위해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지난 30일 포항종합운동장 유도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 유도 꿈나무 13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가대표 이준환, 김민석, 배동현 선수를 포함한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 13명이 함께했다. 선수들은 유도 시범경기를 선보인 후 1:1 맞춤형 지도와 조별 코칭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기술을 직접 전수했다. 훈련에 나선 꿈나무들은 전국 최정상 선수들의 시범을 진지하게 지켜보고 배우는 데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해 전국 1위 선수들을 가까이서 보고 직접 배울 수 있어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배성규 체육산업과장은 “전국 최강 포항시청 유도팀 선수들의 경험이 지역 유망주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업팀과 체육 꿈나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청 유도팀은 최근 열린 2025 김천컵 전국유도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단체전 우승, 여자 일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은 지난 8월 30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3회 정기 공연 ‘찬란하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다운 나’와 ‘함께여서 더 찬란하게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기획되어, 단원들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다채로운 프로그램 속에서 단원 개개인의 개성과 조화가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붉은 노을’ 노래에서는 어울림 예술단과 세종예술고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함께 무대를 꾸몄고, 관객들의 떼창이 더해져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장면이 연출됐다. 이 순간, ‘어울림’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함께함의 찬란함’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공연장을 찾은 한 관객은 “어울림이 전하고자 하는 ‘함께’라는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무대였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어울림 예술단은 이번 정기 공연을 통해 단원들의 성장을 확인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를 경험했다. 앞으로도 정기 공연은 물론 다양한 장애인식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육상종목 최영준(반곡고2) 선수가 남자 필드 F33(뇌병변장애)등급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대한장애인육상연맹은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명단을 공지했다. 최영준 선수를 비롯한 국가대표 선수들은 오는 12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025 두바이 아시안 유스패러게임’에 참가할 예정이다. 최영준 선수는 지난 6월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19회 전국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겸 제2차 국가대표 선발대회’ F33 원반던지기 종목에서 성인 선수들과 겨뤄 12.12m 기록으로 5위를 차지했다. 이어 같은달 경남 김해에서 개최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에서는 남자고등학생 부문 포환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우리 지역 선수가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훈련하고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보건소 치과 이동진료차량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구강 위생교육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한다. 함평군 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28일까지 함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함께 관내 어린이집 11개소, 원아 174명을 대상으로 ‘치카포카 양치질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구강 관리 인식을 높이기 위해를 보건소 구강보건사업인 ‘우리아이 치아건강 주치의’ 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군은 ▲잇솔질의 중요성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이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과 함께 칫솔 모형 실습, 플립차트 학습, 활동지 작성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불소도포 서비스를 제공하며 충치 예방 등 어린이의 치아 건강 증진에도 이바지했다. 심화섭 함평군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위생·구강 관리 프로그램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동신대학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8차 회의가 준비위원장인 김민석 국무총리 주재로 9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회의는 APEC 개막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행사 개최에 꼭 필요한 점검사항을 확인하고, 김 총리 취임 이후 진전된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김 총리는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4차례에 걸쳐 경주 현장을 방문하며(▴1차 7.11일 ▴2차 7.15~16일 ▴3차 8.6일 ▴4차 8.29일) 제반 준비상황을 꼼꼼히 챙겨왔으며, 취임 후 처음 주재하는 이번 준비위원회에서는 남은 과제에 대한 최종 보완을 지시했다. 회의에서 김 총리는 “APEC 정상회의가 이제 두 달도 채 남지 않았으며, 추석 연휴를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더욱 짧다”며, “최근 주요국 정상들의 긍정적 메시지 등으로 인해 APEC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전례 없는 초격차 K-APEC이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히 점검해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준비위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부·금융기관은 상생페이백 관련 링크 포함 문자메시지를 보내지 않습니다. ■ 스미싱 예방요령 · URL·링크 포함 문자는 절대 클릭 금지! · 의심 문자는 즉시 삭제! · 악성앱 감염 의심 시 ☎118(한국인터넷진흥원) 신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제1차 한-태국 문화공동위가 9월 5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개최됐다. 양국 외교부 국장을 수석대표로 하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된 이번 공동위에서 양국은 문화·예술, 교육, 컨텐츠 산업, 청소년등 인적교류, 스포츠등 분야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공동위는 2022년 11월 한-태 정상회담시 채택된 '2022-2027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을 이행하기 위해 양국 합의에 따라 올해 최초로 개최됐다. 양측은 공동행동계획등 상기 5개 분야 합의 사항 이행 현황을 평가하고 분야별 협력 심화 방안과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 및 향후 계획을 담은 합의의사록에 서명했다. 양측은 차기 회의를 태국에서 양측이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태국은 K-POP을 포함한 K-컨텐츠 동남아 허브이자, 동남아 최대 게임시장 중 하나이며, 한국어 학습 중고등학생수가 세계에서 손꼽히는 국가중 하나이다. 이번 공동위는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간 교류협력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K-이니셔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기획재정부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 추진단은 9월 5일,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 참가자 출입국 절차(CIQ 수속지원 등) 및 동선, 안내시설 설치 계획 등 출입국 프로세스 지원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인천공항공사가 함께 참여했으며,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0월 중순 시점의 입출국 흐름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주요 회의 참석자들의 입국장 전용통로(더블도어) 구간, 의전‧보안검색 구간, 전용 입국심사대 및 환영 안내시설 설치 위치, 출입증 발급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논의했다. 윤정인 단장은 “APEC 재무장관 및 구조개혁장관, 국제기구 등 대표단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접하는 경험이 전체 행사는 물론, 올해 APEC 의장국인 한국에 대한 첫인상에 영향을 주는 만큼, 인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입국 초기 단계부터 신속하고 편리한 출입국 절차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산 AI반도체를 활용하여 AX 디바이스 개발 및 실증을 통해 우리의 일상과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국산 AI반도체 기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9월 5일(금)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AX 디바이스는 국산 AI반도체를 디바이스에 탑재하여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기가 자체에서 AI를 작동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동작할 수 있고, 높은 보안성을 지니며, 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드론·스마트헬멧 자율주행 로봇, 스마트 글라스 등 다양한 제품에 적용하여 방범 효율성 제고, 산업 현장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과기정통부는 국민 편의·안전 개선 파급효과가 높은 국산 AI반도체 기반의 AX 디바이스 개발·실증 및 산업 확산을 위해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0일까지 약 3주간 수요기업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 결과 6개 과제에 총 23개 기업이 응모하여 3.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본 착수보고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과제 추진에 착수한다. 본 사업에서는 기존 디바이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오늘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한국법경제학회(학회장 허성욱)와 함께 ‘인공지능과 법경제학적 이슈’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계, 민간 전문가와 공정위 관계자가 참석하여 빠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기술과 관련된 법경제학적 이슈를 다양하게 논의하면서, 앞으로 관련 분야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정책 방향에 대해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유성욱 사무처장은 축사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발전으로 소비자들이 전례 없는 편리함을 누리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예상치 못한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정위가 인공지능 기술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인공지능이 신속 효과적인 소비자피해 예방 및 구제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성욱 한국법경제학회장은 “인공지능이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일상으로 자리 잡고 있고, 기업과 소비자의 의사결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오늘 학술대회가 이러한 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