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산시는 7월 16일,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기 프로그램(15주 과정) 참여자들과 함께 오산시 관내 우수기업인 ‘인터코스코리아’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하여 기업 탐방 및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탐방은 청년들에게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이다. 현직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취업 정보와 직무 관련 내용을 공유하며, 청년들이 현장감 있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탐방에 참여한 청년들은 기업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회사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직무에 대한 소개를 듣고 실제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기업문화와 업무 환경을 체험했다. 한 참여 청년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기업이 실제 근무 환경을 보면서 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왔고, 현직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진로에 대한 확신을 조금씩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터코스코리아 박석환 공장장은 “이번 탐방이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열정을 되살리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청년들에게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오산시가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가능 업종을 대폭 확대하며 산업 분야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시는 22일 “산업단지 외부 지식산업센터의 입주 허용 업종을 넓혀 공실률을 줄이고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 일부 업종만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었으나, 이번 조치로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공사업 ▲영상·오디오 기록물 제작 및 배급업 ▲OEM 제조업 ▲스마트팜 수직농장 등 7개 업종이 새롭게 포함됐다. 시는 이번 업종 확대가 지식산업센터 공실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일부 입주 수요 부족으로 공실이 발생해 효율적 공간 활용이 과제로 떠오른 만큼, 진입장벽을 낮춰 다양한 기업에 새 기회를 제공하고 유치와 고용을 함께 늘리려는 취지다. 특히 이번 조치는 운암뜰 AI 시티, 세교3지구 등 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과도 맞물려 시너지 효과를 낼 전망이다.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유입되면 지역경제에 활력이 돌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매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주거환경 취약가정을 방문하여 ‘이웃사랑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의 하나인 ‘이웃사랑 집수리’ 사업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벽지와 장판, 천정 등을 새롭게 교체해주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지난해 3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 데 이어 올해에도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집수리 사업에는 과거 유사한 집수리 활동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이끌었다. 도배작업은 위원들이 직접 진행했으며, 모든 위원이 힘을 합쳐 가구를 옮기고 짐을 정리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보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위원들의 헌신적인 참여로 집수리 대상 가구의 생활환경은 크게 개선 됐다. 김웅진 주민자치회장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이웃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더욱 살기 좋은 매산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지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7월 18일 지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2025년 주민자치 활동을 보고하고, 2026년도 지동 마을자치계획 사업 설명 및 주민투표를 하는 자리이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최홍석 주민자치회장이 2025년도 주민자치 활동 보고를 진행하고, 이어 각 분과위원장들이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과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을 진행했다. 지난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수원시 ‘새빛톡톡’ 및 오프라인 투표가 진행됐고 주민총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원하는 사업에 투표를 진행하여 최종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선정하게 된다. 투표 결과, 2026년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쓰레기 분리수거함 유지관리, △노을빛 음악회, △행복한끼, △어르신사진관,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 순으로 선정됐으며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지동 벽화마을 재정비 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번 총회는 지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2026년도 지동 마을자치계획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중요한 행사이다. 특히 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내 자살 예방과 위기 이웃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자살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수원시 자살예방센터와 협력하여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는 법, 초기 대응 방법, 그리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전문 기관과의 연계 방법 등에 대해 실질적이고 사례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활동 과정에서 정서적·심리적 위기 상황에 처한 이웃을 보다 민감하게 인식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연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김부성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따뜻한 공동체가 되도록 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이 위기 이웃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우만1동은 생명 존중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지역 주민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주거 취약계층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진행됐다. 취약계층을 조기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공적 지원체계와 연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공원과 식당,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찾아가며 캠페인을 펼쳤고, 주민들로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의 제보를 직접 접수했다. 또한 새빛돌봄 서비스 홍보와 복지 상담 안내도 병행하며,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언제든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했다. 김부성 위원장은 “요즘과 같은 폭염 속 취약계층의 어려움은 생각보다 훨씬 클 수 있다”며 “이번 활동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무더위에도 발로 뛰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써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팔달구 우만1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 농업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권혁 익산시 바이오농정국장은 22일 브리핑에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와 이상고온에 따른 농업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배수시설 점검부터 현장 안전관리까지 구석구석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있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최근 배수펌프장, 저수지 등 수리시설과 산사태 취약지역, 대피소 등을 중심으로 일제 점검을 완료했다. 이중에서도 지난해 큰 침수 피해를 겪은 망성·용안·용동면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서는 농배수로 주변의 영농폐기물 83톤을 사전에 수거해, 6~7월 두 차례의 집중호우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무더위로 인한 인명 사고와 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시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한낮 작업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과 농작물 관리 요령(차광막 설치, 점적관수 운영 등)을 지속 안내하고 있다. 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차광시설·환풍기 등 폭염 대응 장비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익산 고구마가 세계적 외식기업과 손을 잡고 전국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익산시는 한국맥도날드와 협업한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이 출시 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익산 고구마 모짜렐라 버거‧머핀'은 지난 10일 한국맥도날드의 '한국의 맛' 캠페인 일환으로 출시됐다. 이후 9일 만에 100만 개를 판매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성과는 '한국의 맛' 프로젝트 사상 최단기간 100만 개 판매 기록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한 '한국의 맛'은 한국맥도날드가 '고품질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해 고객에게는 신선하고 맛있는 메뉴를, 지역 농가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로 매년 기획하고 있다. 올해 익산 프로젝트를 통해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사상 최대 규모인 고구마 200톤을 수매했다. 이에 발맞춰 익산시 역시 고구마 수급이 어려운 시기임에도 고구마 농가를 설득하고 독려하며 원활한 원료 공급을 뒷받침했다. 이번 협업은 지역 농산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광군의회는 22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 이어진 제28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15건을 심사・의결했다. 위원회별 처리한 안건으로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의정비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6건의 조례안과 1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원안 가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의 안건을 수정 가결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2억 9,000만 원을 삭감하여 일반 예비비로 편성하는 것으로 수정 가결했고, 「2025년도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김강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최근 며칠간 계속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으신 군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광군의 재난지역 지정 여부가 앞으로의 복구와 지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군위군 의흥면이 지난 7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이 어려운 장애인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이번 서비스는 척추질환 수술 후 회복 중인 주민의 이동 불편을 고려하여 전담 직원이 직접 해당 가정을 방문해 소비쿠폰 신청을 지원했다. 의흥면은 향후에도 노인,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등으로 대상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현장 행정을 통해 주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마을이장 등과 협력하여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상호 의흥면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진정한 의미를 가지려면, 모든 주민이 소외되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