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는 치매환자에게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고자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방문요양센터와 주간보호센터 등 38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9월 1일부터 현장 방문 및 지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치매환자 돌봄재활 지원사업은 충청북도 특화사업으로,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주간보호와 방문요양서비스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점검은 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를 자세히 확인함으로써 사업 운영의 투명성과 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사업 운영의 내실을 마련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신뢰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 △서비스 이용계약 체결 △서비스 제공 계획서 작성 여부 △서비스 제공의 적정 여부 △사업비 청구 적정 여부 △대상자와 보호자 만족도 조사 등을 확인한다. 점검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서비스 제공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과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이번 지도점검이 현장에서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9월 첫째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간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 합동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꾸준히 관리하여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오래 앉아 있는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20~40대의 비만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이는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조기에 질환을 인지하여 선제적인 예방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보건소는 청장년층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인바디 측정 및 운동 가이드 제공 ▲금연, 절주 상담 ▲건강환경 조성(건강계단, 벽면 건강스티커) 등 건강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캠페인과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생활팀(☏630-90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오는 9월 24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위해 남성 어르신을 대상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 내에서 상대적으로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초 조리법, 균형 잡힌 식단 구성, 저지방 요리 실습 등을 진행하여, 스스로 건강한 식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목적이 있으며, 함께 요리하고 음식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어르신들 간의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성 어르신 요리교실은 오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매주 화요일 홍주천년문화체험관 전통음식체험관에서 운영되며, 60세 이상 지역 남성 어르신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중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보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11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건강생활팀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기존 보건소 영양교육실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홍주천년문화체험관으로 옮겨, 보다 쾌적한 환경과 전문조리시설을 활용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예정으로 홍주천년문화체험관의 다양한 공간을 이용하면서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전력이 8월 28일 개최된 APEC 에너지 장관회의에서 ‘글로벌 DC 이니셔티브(Global DC Initiative)’를 공식 제안하며, 지난 100여 년간 이어진 교류(AC) 중심의 전력망 구조를 직류(DC) 기반으로 바꾸는 ‘제2의 전력망 혁신’을 선언했다. 현재 전 세계 전력수요는 AI 확산과 전기화 가속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30년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945TWh에 이르고, 2050년에는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전기가 차지하는 비중이 5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를 안정적으로 수용하려면 2030년까지 기존 대비 약 30%의 전력망 추가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산업 설비 같은 주요 대용량 DC 부하를 전력 변환 없이 DC로 직접 연결시 AC 대비 약 10%의 효율 향상이 개선되어 전력수요와 전력망 건설부담도 완화할 수 있다. 이에 한전은 10여 년간 다양한 실증으로 DC 효과를 입증했으며, 산․학․연․관 45개 기관과 함께 2024년 Korea DC Alliance(K-DCA)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북 영동군 선수단이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영동군체육회(회장 황정하)는 지난 26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종목별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각 종목 임원과 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대회 운영 일정, 참가 선수단 안내 사항, 경기 진행 규정 등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회의에 앞서 황정하 회장은 환영사에서 “생활체육은 군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건강한 축제이자,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힘”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단은 개인의 기량은 물론 영동군의 저력을 널리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대표자회의는 단순한 대회 준비 차원을 넘어, 참가 선수단이 하나된 마음으로 대회 출전에 임하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선수단은 상호 협력과 배려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고, 공정한 경쟁 속에서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는 충북 도내 시·군 선수단이 참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28일 오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남시가 관내 보육교직원 1,4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보육교직원 전용 문화행사다. 평소 아이들 돌봄에 헌신하는 교직원들에게 문화적 여유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보육교직원 여러분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제2의 부모”라며 “교직원 여러분의 만족과 행복이 곧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헌신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문화적 힐링 기회를 드리고자 올해 처음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성남시는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고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김종하 씨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유명 가수와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댄스팀)의 공연으로 구성돼 참석한 보육교직원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9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JEJU ICC)에서 제31회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포함한 APEC 중소기업 주간(‘25.9.1~5)을 제주에서 공식 개막한다고 밝혔다.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진행되는 분야별 회의체 중 하나로 APEC 역내 21개국이 모여 기후변화, 인구감소 등 중소기업이 당면한 과제에 대해 회원국 간 정책 협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아울러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APEC 회원국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중소기업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도 하다. 이에 중기부는 APEC 장관회의가 개최되는 9월 첫째 주를 ‘APEC 중소기업 주간’으로 기획해, 회원국 간 정책 교류뿐 아니라 APEC 중소기업 관계자들이 한국의 선도적인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우수성을 최대한 많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APEC 중소기업 주간’은 9월 1일 공식 워크숍인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으로 첫발을 내딛는다. 또한, 2005년 대구에서 열린 APEC 중소기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주도에서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전국의 소상공인이 모여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는 장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금번 동행축제에는 국내 대표 관광도시인 제주도에서 중기부, 지자체, 소상공인들이 힘을 모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주요 행사로는 ‘9월 동행축제 개막식’과 전국 소상공인 대표자 300명과 함께하는 ‘전국 소상공인 간담회’, 지역주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걸으며 상권 회복을 응원하는 ‘전국 소상공인 한마음 걷기대회’가 있다. 특히, 동행축제 개막식은 9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되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포문을 여는 APEC 공식 연계 행사다. 8월 30일과 31일 이틀간 개최되는 소상공인 행사는 다음과 같다. ❶ 9월 동행축제 개막식 중기부는 8월 30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제주 ICC)에서 '9월 동행축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9월 동행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8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 제품 판매전부터 어린이 놀이‧체험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을 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랜드마크, ‘국가상징구역’ 조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이 들어서게 될 ‘행정중심복합도시 국가상징구역’의 마스터플랜 공모를 오는 8월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 세종동(S-1생활권)에 위치한 국가상징구역은 6개의 생활권이 링(ring)모양의 환상형(環狀形) 구조를 이루고 있는 도시의 중심부 전월산과 원수산 자락 아래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 앞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는 전형적인 배산임수(背山臨水) 지형이다. 국가상징구역 대상지는 여의도의 약 75% 규모인 약 210만㎡이며, 크게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세종의사당, 시민들을 위한 공간 등 3개의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번 마스터플랜 국제공모는 국가상징구역 조성의 첫 단계로서 국가상징구역 전체에 대한 밑그림인 도시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공모 결과를 토대로 대통령 세종집무실 및 국회세종의사당에 대한 건축설계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의 주안점을 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29일부터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한다.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통해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노동부로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안전일터 신고센터」에는 ①안전조치 없이 이루어지는 작업 상황, ②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③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경우(산재 은폐)에 대해 신고할 수 있다. 노동자 본인이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 - 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를 통해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할 수 있다.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신고 내용을 확인하고 현장 방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