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신안군은 지난 6월 11일 인권 친화적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2025년 공무원 인권감수성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박현정 전라남도 도민인권보호관이 진행한 이번 교육은 ‘든든한 동행, 인권감수성 1℃ 향상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 행정업무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인권침해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천형 교육이 구성되었으며, △공직자 인권감수성의 의미와 중요성 △차별과 편견 없는 행정 서비스 제공 방안 △공직자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권보호 실천 전략 등이 포함됐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우리 신안군 공직자 모두가 ‘사람을 중심에 두는 행정’, ‘차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인권 파수꾼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인권센터를 중심으로 “군민 대상 교육 확대, 민관 협력 체계 구축, 인권 실천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해 인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추진과 교육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인권침해 사례나 관련 제보를 연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가 문화적 도시 위상 제고와 세계적 문화 분야 연결망 구축을 위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추진을 본격화 한다. 남원시는 지난 6월 11일 남원시립김병종미술관 콩에서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을 위한 관련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남원시 부시장 민선식, 국립국악원장 김중현, 남원문화원장 김주완 등 남원시의 민·관 대표와 한국유네스코연구소 소장 전진성을 비롯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포럼은 전진성 소장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의미를 시작으로 진명숙 교수는 남원시 음악창의도시 추진의 의미와 과제를 오동욱 연구위원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 방향성을 각각 발표 했다. 이후 장세길·김면 연구위원이 주관하여 광범위한 지역민의 참여, 민·관 협력조직 구축, 남원시 한국음악 스토리텔링 등 민·관 대표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는 토론으로 포럼은 마무리 됐다. 포럼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례를 비교하고 남원시가 가진 장·단점을 말했고, 궁극적으로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전략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오는 6월 14일 남원백두대간생태교육장 내에 생물테마전시시설을 정식 개관한다. 2023년 8월부터 무료로 임시 운영했던 생물테마전시시설과 지난 5월에 신축한 ‘맹금류 사육장’을 비롯하여 특수동물실 2실, 곤충실, 물고기실, 총 5개 전시실 규모로 확대 운영된다. 생물테마전시시설은 이번 정식 개관을 통해 총 5개 전시실에서 50여 종 이상의 동물을 선보이게 된다. 전시 종에는 블루트리 왕도마뱀, 모홀갈라고 원숭이, 하늘다람쥐, 기간티아왕지네 등 생소하지만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며 특히, 맹금류 사육장에는 아메리카수리부엉이, 흰얼굴소쩍새 등 5종 10마리의 다양한 올빼미들이 전시된다. 생물테마전시시설 이용은 남원시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되며 현장 결제를 통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5,000원이지만 남원사랑상품원 2,000원을 지급하여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앞으로 “생태계의 경이로움과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할 있는 생태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가 주최하고 춘향골교육공동체가 주관하는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6월 21일 만복사지 일원에서 스토리북 만들기 워크숍 프로그램으로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만복사지를 배경으로 쓰여진 우리나라 최초의 한문소설로 소개되는 김시습의 ‘만복사저포기’에 등장하는 인물과 배경 이야기에 대한 탐구활동으로 시작한다. 어린이, 청소년들을 비롯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산을 새롭게 만나는 오감상상형 문화예술 창작 프로그램으로 체험 할 수 있다. 『상상마당에서 펼쳐지는 양생의 꿈』 은 참가자들이 총6회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스토리텔링 강사, 신명진 아동문학가와 예술 강사, 김민화 그림작가와 함께 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워크숍 과정을 통하여 만복사저포기의 배경으로 나만의 스토리텔링을 구성하고, 다양한 시각적인 예술활동으로 이야기책을 만들어 보는 예술창작 활동이 될 것이며, 참가자 개개인 별로 자신만의 창작 작품을 만들고 성과물을 전시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관내 주요 도로변 배수로에 대한 사전점검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침수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전 대비 조치에서 추진됐다. 시는 지난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3개 점검팀을 운영하여 상습 침수구역 및 읍면동 준설 건의 지역을 대상으로 배수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토사·쓰레기·낙엽 등으로 인해 배수가 지장될 우려가 있는 구간을 중심으로 정비가 이루어졌으며, 도로변 준설작업 등 1차 조치를 완료했다.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오는 6월 내 읍면동 준설 건의 지역 및 상습 침수 구간에 대한 최종 점검 및 2차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여름철 우기 도래 전 모든 정비를 마무리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도로의 침수 취약 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배수로 점검과 체계적인 유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남원시가 전라북도에서 공모한 ‘농생명산업지구 조성사업(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농생명산업지구로 지정된 3개 시군(남원, 진안, 고창) 중 2곳만이 선정되는 경쟁 속에서 이뤄낸 성과로, 남원시의 청년농 육성 정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되었다. 스마트팜 스마트팜 교육·실증단지는 남원시 대산면 1722-1 일원 4.2ha 부지에 조성되며,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50억 원(도비 25, 시비 25)이 투입된다. 이곳에는 온실 0.5ha와 노지 0.9ha의 실습재배 공간이 마련되어, 농생명산업지구 입주 희망 청년농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습 중심의 스마트농업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남원시는 본 사업을 통해 청년창업농의 영농기술 숙련도를 제고하고, 수료자에게는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및 창업단지 입주 시 가산점을 부여하여 지속적인 인력 유입과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실증시설을 활용한 기술 연구와 데이터 축적을 통해 농생명 산업 전반의 경쟁력도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스마트팜 교육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11일 대무의도 복지회관에서 ‘2025년 상반기 무의동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이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의미한다. 현재 중구는 무의동과 도원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무의동은 지난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바 있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그간의 운영 경과를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활성화 방안으로 ▲치매 예방프로그램 운영 및 치매 인식 개선 활동 ▲치매 조기 검진 확대 및 치매 환자 발굴 체계 구축 ▲안전 환경 조성 ▲치매 안심 가맹점 확대 통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에는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운영위원회의 다양한 제안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0일 ‘모두의 강당’에서 상반기 주민특강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기후위기 공감에서 실천까지, 지금 여기서 변화가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의는 기후 강사이자 시민교육 전문가인 고수경 강사가 맡아, 지구 온난화와 탄소 배출 등 기후 위기의 원인과 현황을 다양한 데이터와 영상 자료를 통해 쉽게 풀어냈다. 특히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 강의에서는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생활 습관과 지역사회의 변화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강의 후에는 ‘나의 기후 선언문’ 작성, 장바구니 만들기 체험 등의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돼, 이론에서 끝나지 않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기후 행동의 장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막연하게 알고 있던 기후위기를 내 삶에 직접 연결해 생각하게 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는 일회용품 줄이기, 자전거 타기 같은 작은 실천부터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 이갑수 회장은 6월 1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금 300만 원을 삼척시에 기탁했다. 이번 기부금은 ‘2025 삼척 장미축제’ 기간 중 협의회가 운영한 부스에서 지역 전통음식과 특산품을 판매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갑수 회장은 “장미축제에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먹거리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삼척시여성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1,4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각종 행사 참여, 건강가정 육성 및 저출생 극복 캠페인, 김장 나눔 행사, 다둥이 가정 지원사업, 향토장학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금암동상인회(대표 임경현)는 지난 11일 금암광장공원에서 ‘금암동 골목형상점가 지정’ 축하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위해 노력한 상인들을 격려하고, 골목형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시의회 의장 및 의원과 지역상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골목형상점가에 온누리상품권 사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행사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표시판 부착식을 시작으로, 색소폰 동아리와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금암동상인회에서 자체경비로 참석자들을 위한 국수를 대접하며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임경현 상인회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은 계룡시와 의회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이 있어 가능했다”며, “상인회에서도 지역상권 활성화 및 물가안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전통시장 등 상점가 매출 증대를 위해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은 상시 10% 선할인 판매되며, 계룡시에서는 핸드폰 앱 ‘디지털온누리’를 활용해 엄사·금암동 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