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면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생활폐기물이 청주를 비롯한 충북 지역 소각시설로 반입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충북 증평군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대안 없이 인접 지역에 환경 부담이 전가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군 인접 지역인 청주시 청원구에는 현재 3개의 민간 소각장이 가동 중으로, 이들 업체는 수도권 5개 지자체와 연간 2만6428톤 규모의 생활폐기물 처리 위탁 계약을 이미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수도권 직매립 금지 전면 시행 이후 폐기물 반입 물량이 추가로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있다. 문제는 이들 소각시설이 증평군과 불과 5km 이내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다. 특히 A 소각시설은 거리가 약 1.6km에 불과해,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과 악취는 물론 소각재 운반에 따른 경유지 오염과 교통 혼잡 등 생활권 전반에 걸친 피해가 증평군 주민에게 직접적으로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쓰레기 박사로 알려진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은 “수도권 직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보은군은 군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학생 10명이 보은군민장학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를 중심으로 한 해외 선진지체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체험은 보은군과 글렌데일시 간 자매결연을 바탕으로 추진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글로벌 환경을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감각과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방문단은 학생 10명과 인솔진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 방문단은 자매결연 도시인 글렌데일시를 방문해 시장 및 시청 관계자를 예방하고, 로즈먼트 중학교와 세인트 제임스 초등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총 3일간 정규 수업과 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수업 참관과 문화 교류 시간을 통해 미국의 교육 방식과 학교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LA 북부한인회에서 제공한 홈스테이를 통해 현지 가정에서 생활하며 미국의 일상문화와 생활방식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가족과 함께 식사하고 생활하며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 달천강에 내려앉은 ‘겨울 진객’… 큰고니 가족의 평화로운 외출청정 괴산의 생태 지표로 주목영하권 추위가 몰아친 충북 괴산군 달천강변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큰고니’ 가족이 그 주인공이다. 21일 오전 괴산군 달천강 이탄교 인근에서는 성조와 어린 새를 포함한 일곱 마리의 큰고니 무리가 한꺼번에 관찰돼 지역 주민과 탐조가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흔히 ‘백조’라 불리는 큰고니는 겨울철 한반도를 찾는 대표적인 겨울 철새로 수질이 깨끗하고 먹이가 풍부하며 외부 교란이 적은 곳에만 머무는 까다로운 습성을 지녔다. 즉, 달천강 일대가 외부 교란이 적고 생태적으로 안정적인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는 지표인 셈이다. 보통 화진포, 낙동강, 금강 등 대규모 하구나 호수를 주요 서식지로 삼는 큰고니가 내륙인 괴산 달천강에 그것도 7마리라는 대가족 단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평가된다. 현장에서 포착된 큰고니들은 달천강 수면 위를 유유히 헤엄치며 먹이 활동에 여념이 없는 모습이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 사리면 기업경영인협의회는 21일 사리면 백마권역센터에서 사리면 주요 기업의 대표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연시 총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 총회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기업경영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여 면과 기업 간의 면밀한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형식적인 절차에서 벗어나 ‘실무 중심의 현장 소통’에 초점을 맞추었다. 참석 기업인들은 △인력난 해소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기반시설 확충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했다. 면은 기업들의 건의 사항에 대해 즉각 조치가 가능한 사안은 현장에서 답변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서와 긴밀히 협력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우창희 면장은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기업의 건의사항이 조속히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병혁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사리면은 이번 연시 총회에서 도출된 안건들에 대한 사후 관리를 포함하여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취약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만 18세 이하)이 포함된 가구에 한정됐던 기준을 만 34세 이하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대폭 완화했다. 바우처로 구매할 수 있는 품목도 늘어났다. 기존 채소, 과일, 우유, 달걀, 육류, 잡곡, 두부류에 이어 올해부터는 임산물(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이 새롭게 추가됐다. 신청은 12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이나 농식품바우처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바우처는 신청일 기준으로 매월 지급되며, 12월 신청분은 당월 31일까지 사용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기준 월 4만 원이며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사용처는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편의점 등 지정 매장이며 온라인 농협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조영옥 농식품유통과장은 “취약계층이 신선한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지원 대상 가구가 빠짐없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쥐 출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스마트 구서 시스템’을 정자역 일대에 시범 도입해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스마트 구서 시스템은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장착된 쥐덫 장비 안에 쥐가 들어가면 이를 자동으로 감지해 방제전문업체 통합상황실로 실시간 경보를 전송하는 방식이다. 포획 상황을 바로 확인해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다. 센서가 달린 쥐덫 장비는 철제 사각형(가로 42㎝, 세로 12㎝, 높이 14㎝) 구조이며, 먹이로 유인된 쥐가 내부로 들어오면 자동으로 셔터가 닫히는 형태다. 해당 장비는 정자 지하철역 입구, 화단, 공용주차장 입·출구 등 10곳에 설치됐다. 시는 실시간 감시 체계를 통해 쥐가 포획되면 24시간 이내에 현장 출동해 제거하도록 하고, 필요시 쥐약을 투여하는 등 방역 조치를 한다. 이와 함께 스마트 구서 시스템 운영 결과를 방제 지리정보시스템(GIS)과 연계해 쥐 포획 현황, 민원 발생 추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관리하고, 시범 운영 성과에 따라 설치 지역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그동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금천구는 미취업·미창업 청년의 구직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사업의 지원 항목을 늘렸다고 밝혔다.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사업은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금천형 취업성공키트 사업을 통해 △자격시험 준비비와 △면접 준비비 △취업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문화힐링비 등 3가지 항목을 지원했다. 올해에는 채용 트렌드 변화에 맞춰 기존 '면접 준비비'를 '취업 도전비'로 확대 개편했다. 앞서 지원하던 헤어‧메이크업 비용, 정장 대여료 등 면접을 위한 비용에 자기소개서 등 이력서 준비 비용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하며 청년들의 취업 첫걸음을 폭넓게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자격시험 준비비(수강료, 응시료, 교재비) 최대 30만 원 △취업 도전비(서류, 면접 준비비) 최대 10만 원 △영화, 도서 등 문화힐링비 최대 10만 원 등이다. 자격시험 준비비와 문화힐링비는 생애 1회 지원하고 취업 도전비는 채용 1건당 1회로 보아 생애 2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예산군치과의사회와 취약계층 의치(틀니)보철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6년 취약계층 의치(틀니)보철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의치(틀니)보철 지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 시기를 놓쳐 치아를 상실한 취약계층의 구강건강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이를 통해 일상생활과 음식물 저작 시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지원 대상은 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자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자,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 중 의료급여수급자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다만 보건소를 통해 의치(틀니)보철 시술비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거나 의료급여 또는 건강보험 적용을 받아 7년 이내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은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관내 협력 치과의원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시술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를 방문해 구강 검진을 받은 뒤 의치(틀니)보철 시술 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군은 음식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서원보건소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깨끗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 ‘우리 동네 노담걷기’를 연중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노담걷기’는 노(NO) 담배, 즉 금연을 목표로 걷기 활동과 함께 담배꽁초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을 결합한 실천형 캠페인이다.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365 자원봉사포털 누리집에서 ‘우리동네 노담걷기’ 자원봉사를 신청한 뒤, 서원구 상습 흡연 구역을 걸으며 담배꽁초를 수거하고 봉사활동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활동이 확인되면 1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인정된다. 권영건 서원보건소장은 “노담걷기는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는 실천형 캠페인”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금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재)충남테크노파크(충남TP/원장 서규석)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지난 12월 24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역학시험 분야에 대한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취득하고, 이를 공식 선포하는 현판식을 21일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은 국가표준기본법 및 '적합성평가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이루어졌으며, 한국인정기구는 국제표준(KS Q ISO/IEC 17025:2017)을 기준으로 센터의 시험수행 능력과 품질경영시스템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시험 장비의 정확도, 전문 인력의 역량, 표준화된 시험 절차 등 전 항목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제적 수준의 시험·분석 기관으로서의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대상분야는 역학시험(금속 및 관련 제품)으로, 디스플레이혁신공정센터는 앞으로 투과전자현미경(TEM)과 주사전자현미경(SEM)을 활용한 금속 피막 두께 측정 시험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TEM 분야 공인시험 자격은 국내 단 5개 기관만이 보유하고 있으며, SEM 분야 또한 13개 기관에 불과할 정도로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영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