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의회는 28일, 부천시청 만남실에서 부천시, 부천교육지원청,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부천여성청소년재단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 학교폭력의 사전 예방과 재발 방지, 피해학생의 조기 회복 및 보호체계 강화를 위해 6개 기관이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서에는 ▲학교폭력 예방 교육·홍보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 ▲체계적 대응을 위한 정보 공유 및 협의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강화 ▲피해학생 상담·지원 등 주요 협력사항이 포함됐다. 부천시의회는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제도 개선에 힘쓰고 관련 예산 및 사업 추진 과정도 지속적으로 점검・지원할 예정이다. 김병전 의장은 협약식에서 “학교폭력은 단순한 다툼을 넘어 학생들에게 정신적·사회적 피해를 남길 수 있는 심각한 문제”라며 “지역사회가 함께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부천시의회도 학교폭력 예방과 피해학생 보호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계속해 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동)은 어제 27일, 농업기술센터, 환경국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업 서비스 활성화, 전기차 화재 대응, 환경 공모전 개선 등 시민 안전과 편의를 중심으로 정책을 점검했다. 먼저 이대선 의원은 탑동 시민농장 가족 수확 체험 신청 방식에 대해“새빛톡톡·시 홈페이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로 홍보는 잘하고 있으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경로가 지나치게 복잡한 부분을 지적하고 메인 화면 배너를 통한 바로가기 제공 등 접근성 개선을 제안했다. 이어서 농기계 수리 서비스 지연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전문 인력 1명이 수리·운전·교육을 모두 담당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크기 때문에 추가인력 확보 등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개장 후 20년이 지나 건물 내·외관 시설 노후화 문제도 있지만 문화센터 퇴거로 발생된 공실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위탁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여 구체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8일, 시민복지국 소관부서(복지정책과, 돌봄정책과, 노인복지과(도시공사), 장애인복지과)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은 “사회복지의 꽃은 결국 사례관리”라며, 현재 44개 동에 사례관리 인력이 고르게 배치되지 않은 데다 통합사례관리사 수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로 인해 사회복지 공무원이 직접 사례관리를 떠안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으며, 이는 공무원의 업무 가중·업무 연속성 저하로 이어져 결국 시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에도 부정적 영향을 준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건복지부가 통합사례관리사 급여를 기술직 수준으로 상향하라는 권고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반영이 더디다며, 시 차원의 적극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기정 의원(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복지관 수영장 운영과 관련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보다 온탕을 폐지한 것은 적절한 해결 방식인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어르신들의 수영 이용 수요가 높은 상황에서 온탕을 없앤 조치는 재검토가 필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와 함께 겨울 이불세트를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는 겨울 이불 세트 40채(200만 원 상당)를 복지 대상 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한파 대피 생활실태를 점검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박희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의 어려운 가구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은 “여러 해 동안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온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협력해 취약가구가 겨울을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남양주 천마봉사회는 집수리 봉사, 밑반찬 및 김장 김치 지원 등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예비 초등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슬기로운 초등학교 입학 준비’ 부모교육을 비롯한 문해력·초등 이음 교육을 연속해 실시했다. 시는 이를 통해 영유아기에서 초등 시기로의 전환기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00명과 예비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 130여 명이 참여했다. 문해력 교육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김명순 교수가, 초등 이음 교육은 경인대학교 유아교육학과 최일선 교수가 각각 강의를 맡았다. 강의는 영유아 문해 기반 강화와 초등 전환기 아동의 발달 특성 이해, 교육과정 연계에 대한 실천적 내용들이 소개됐다. 특히 부모 130여 명이 참여한 ‘슬기로운 초등학교 입학 준비’ 교육은 현직 초등교사가 직접 진행해 △학교생활 적응 △학습 준비 △디지털 기기 활용 △입학 초기 유의사항 등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초등 전환기는 아동의 생활환경과 학습 방식이 크게 바뀌는 시기로, 교사와 부모가 함께 지원하는 이음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안정적인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지하철 잠실역 130호 상가에서 ‘서울픽(pick)! 서울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열어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 농부들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에서는 △먹골배 △배즙 △고구마 △전통장 등 다양한 남양주시 대표 농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잠실역은 남양주시 지역 가치와 우수 농산물·가공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평가돼 이번 행사의 핵심 공간으로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안 청년농부들은 직접 현장을 지키며 소비자와 소통하고, 시식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농산물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행사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확대할 계획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터는 청년농부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생활권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도시브랜드를 결합한 복합형 홍보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농업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치매안심센터 등록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체조 및 한약재를 활용한 향낭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뇌 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기획됐으며, 김대형 남양주시한의사회장의 강의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치매예방체조는 얼굴 마사지와 목 스트레칭 등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뇌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동작들로 이뤄져 어르신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어서 진행된 향낭 만들기 체험은 곽향, 유자피, 천궁 등 집중력과 뇌 기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한약재의 향을 직접 맡아보며 약재별 효능을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만든 향낭을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에 참여하게 돼 큰 행운이라 생각한다”며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의약과 연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지난 27일 열린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목지구 교육·정주 인프라 문제와 관련해 주민 대상 공청회와 공식 설명회를 즉각 추진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이목지구 기반시설 및 학교 신설 등과 관련된 모든 공사 자료의 투명한 공개와 주민 열람 보장을 시에 공식적으로 주문했다. 최 의원은 “이목지구는 수천 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지만 정작 주민이 알아야 할 핵심 정보는 공개되지 않으며, 미분양 등 계획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들을 수가 없다”며 교육청·시행사·수원시는 각자 책임을 떠넘길 것이 아니라 지금 바로 주민 앞에 서서 설명해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입주예정자 대상 공청회와 공식 설명회를 ‘즉시’개최해 주민에게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불안과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며 “행정이 주도하지 않으면 갈등은 더 커질 뿐”이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최정헌 의원(국민의힘, 정자1·2·3동)은 지난 27일 열린 도시미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이목지구 초등학교 개교가 불투명한 문제를 강하게 질타하며, 개교 확정과 입주 공백 방지 대책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즉시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이어, “에듀타운으로 대대적으로 홍보된 이목지구는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있는데 학교가 없으면 주민 반발은 불 보듯 뻔하다”며 “행정은 이 사안을 ‘최상위 우선 순위’로 두고 개교 확정과 공백 대책을 지금 당장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최 의원은 학교가 없으면 학원 등 교육 인프라 공백이 생기며 결국 피해를 떠안는건 이목지구 입주민이기 때문에 상황 미루기식 답변으로 주민을 설득하려 하지말고 구체적으로 실행 가능한 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은 27일 열린 도시개발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시재생사업의 실효성 문제, 주거 안전, 지역개발 지연, 도시공사·재단 운영 등 전반의 정책 현안을 짚으며 실효성과 책임감있는 행정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 의원은 먼저 연초 학술논문에서 제기된 ‘외관에 치우쳐진 집수리사업의 실효성 저하’문제를 공식적으로 언급하며, “부서에서 제출한 자체평가 결과와 외부 연구 분석이 크게 괴리된다”며 “초기 가시적 성과 위주의 기획에서 벗어나, 지속가능성과 주민 삶의 변화 중심의 도시재생 전략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시재생센터 관련해 전문인력 교육 이수율, 협업 구조 부재, 미집행 사업 사전심의 부족 등을 지적하며, “도시재생센터와의 파트너십을 전략적으로 강화해 실질적 성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지역 개발과 교육 인프라 문제도 도마에 올리며 날카로운 질의가 이어졌다. 김 의원은 이목지구의 LH 미매입으로 인한 개발 지연을 지적하며 시민 피해 가능성을 제기했고, 에듀타운 내 초등학교 미개교 문제에 대해서도 시급한 대책을 요구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