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공공시설 수요가 없거나 활용도가 떨어지는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서울시가 ‘부동산 조각투자(토큰증권)’ 방식 자산 유동화에 나선다. 지역 개발에 시민이 직접 투자, 지역사회 참여를 높이고 공공자산의 가치를 제고하는 ‘시민참여형 동행 개발’이다. 서울시는 현재 사용되지 않거나 저이용 되고 있는 폐 파출소 중 입지 등 활용성 높은 1~2개소를 대상으로 ‘부동산 조각투자(토큰증권, STO) 시범 사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동산 조각투자(토큰증권)’란 특정 부동산을 수익증권화하여 다수 투자자가 소액 투자금으로 부동산을 분산 소유하는 유동화 방식이다. 검토 중인 후보지는 ▴상도5치안센터(동작구 상도동) ▴신사1치안센터(은평구 신사동) 등으로 해당 시설은 현재 치안센터 이전 후 비어 있거나 지역에서 임시 활용 중이다. 시는 이들 공간을 도심형 미니창고 등 소규모 공간 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적용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연내 ‘부동산 조각투자 시범사업’ 실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사업화를 위한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중으로 부동산 토큰증권 공모에 들어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와 함께 9월 1일(월)부터 3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진행한다. 한국 미술의 오늘을 보여주고 세계 미술계와의 만남을 이어가는 이번 축제에서는 국내 주요 비엔날레와 미술 박람회(아트페어), 미술 기관이 힘을 합쳐 만든 미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2회차를 맞이해 7개 비엔날레(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바다미술제, 대구사진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와 3개 미술 박람회(아트페어/키아프 서울, 프리즈 서울, 아시아프) 등 다양한 미술 행사와의 협업을 강화했다. ‘대한민국 미술축제’ 기념 입장권 특별할인, 전시 할인권 제공, 철도관광상품 판매 문체부는 ‘대한민국 미술축제’를 기념해 입장권 특별할인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부터 ‘키아프·프리즈 서울’,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주요 행사 입장권을 정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반나절 만에, 키아프-프리즈 입장권은 이틀 만에 매진된 데 이어 ‘광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대구 서구청 여자 양궁팀이 제42회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청주에서 열렸으며 전국 90개 팀, 300명의 선수가 참가해 남녀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눠 개인전, 단체전, 혼성 단체전 등 거리별로 경기를 펼쳤다. 대회에서 최예지, 주혜빈, 임정민으로 이뤄진 대구서구청 양궁팀은 30일 일반부 여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최예지 선수가 창원시청 이나영 선수를 상대로 6대 4로 꺾고 우승했으며, 같은 날 여자 단체전(주혜빈, 최예지, 임정민)에서는 대전시 체육회를 상대로 6대 0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대회에서 서구청 양궁팀이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서구를 빛내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양궁팀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고양 일산문화광장에서 ‘2025 고양시 전국 막걸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고양시양조장 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막걸리 축제이다. ‘가와지쌀의 도시 고양시, 맛과 멋을 빚다’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고양의 대표 농산물 가와지쌀과 지역 막걸리를 널리 알리고, 전통주 산업의 세계화를 이끄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에는 고양 지역의 배다리도가, 고양탁주합동제조장, 행주산성주가, 마깨주, 산가요록 등 5개 양조장을 비롯해 전국 87개 업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270여 종의 막걸리를 무료 시음할 수 있으며,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또 막걸리 빚기 체험과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사)막걸리협회가 후원하는 ‘108명 동시 막걸리 빚기’ 체험 행사다. 이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특별 이벤트로, 내년에는 기네스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제10차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UCLG ASPAC) 고양 총회’의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개최를 20여 일 앞둔 시점에서 프로그램과 운영계획을 구체화하며 세계 각국 지방정부와 국제기구 대표단이 참여하는 이번 총회를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선보이기 위해 만전을 기하는 중이다. 이번 총회에는 220개 지방정부 약 500여 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세계적으로 총회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사실을 방증하듯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넘어 전세계적 등록도 활발하다. 현재 호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권을 비롯해 캐나다, 스페인, 스위스 등 미주와 유럽,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지역까지 20여 개 국가에서 참여 신청을 마쳤다. 행사 참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지자체와 기관(비정부·유관기관 포함)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는 당초 8월 31일이었던 등록 마감 기한을 9월 12일까지 연장했다. 사전등록(6~7월, 인당 120달러)에 이어 현재는 일반등록(인당 150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3일부터 12일까지 학교와 학원가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478곳에 대한 지도 점검에 나선다. 2학기 개학을 맞아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7개 반 15명의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렸다. 점검 대상 업소는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 판매소 등이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과자, 빵, 음료, 분식 등의 식품 소비기한 경과 여부, 무신고·무표시 제품의 진열·판매 여부, 위생 상태, 허위·과대광고 등을 들여다본다. 무인 업소 등에서 판매하는 면류(용기면)와 위생 상태가 불량한 식품 등은 수거 검사를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 행정처분, 반복 점검 등을 한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 식품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8월 31일부터 9월 5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중동 시장개척단을 파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의료기기 등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지역 유망 중소기업 14개사로 구성됐으며,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어 바이어 발굴과 신규 판로 개척에 나선다. 해외 시장개척단은 바이어와의 1:1 상담을 통해 수출 기반이 부족한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남시는 상담장 임차, 이동 차량, 바이어 섭외,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 창출을 뒷받침한다. 최근 두바이는 의료관광과 첨단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해 중동 바이오·헬스케어 시장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며, 유망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이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경쟁력을 갖춘 지역 기업들이 중동 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지난해 두바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1327만 달러(약 182억원)의 상담 실적을 거둔 만큼, 올해 또한 그 흐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해외 진출 지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9월 9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이호선 강사를 초청해 제24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호선 강사는 이번 강연에서‘시대와 세대를 넘어 소통 잘하는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는 우리 사회에서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고 원활한 소통을 하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가족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과 심리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전략도 함께 소개한다. 이호선 강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기독교상담복지학과 학과장이자 한국노인상담센터 센터장으로 △JTBC 이혼숙려캠프 △KBS 아침마당 △EBS부모클래스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가족 간 의사소통을 돕고 있다. 또한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가족습관 등의 저서를 통해 부모의 역할과 가족 행복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많은 공감을 얻고 있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이번 강연은 세대 간, 가족 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유익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 보건소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질병관리청과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20대부터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기적으로 검사해서,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아파트, 전통시장, 호암지 공원, 지역 기업체 등 다양한 생활터에서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험 구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직접 체험 부스 참여가 어려운 2040 청장년층 세대를 위해 9월 1일부터 14일까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이용한 ‘혈압·혈당 인증사진 챌린지’를 운영한다. △5만 보 걷기 △혈압, 혈당 측정하기 △설문 조사 등에 참여하면 상품 증정 행사를 진행해 건강관리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9월 24일에는 ‘심근경색에 대한 이해와 예방관리’를 주제로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전문의를 초빙한 시민 대상 혈관 건강 수업을 운영해 심근경색에 대한 자세한 내용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충북(충주)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9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이 농촌 지역에서 직접 생활하며 일자리, 지역 탐방, 주민 교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행사로 팝콘 만들기, 버섯 수확하기, 텃밭 가꾸기, 농촌 탐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여러 농촌 생활을 몸소 느껴볼 수 있다. 프로그램 대상은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18세 이상의 타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총 6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귀농·귀촌 통합 플랫폼 그린대로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특히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내포긴들 체험마을에서 무료로 거주할 수 있으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돼 농촌 생활의 적응을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윤수 농정과장은 “도시민들이 농촌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