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성군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를 위해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지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소비쿠폰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 원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급되고, 농어촌 인구감소지역인 의성군의 경우 1인당 5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이에 의성군은 총 47,908명을 대상으로 약 107억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쿠폰 신청 기간은 7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의성사랑상품권 앱(chak, 그리고)을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방문) 신청은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첫째 주인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이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주말에도 가능하다. 신청 대상은 6월 18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2025’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 곳곳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주제로,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대한민국을 비롯한 해외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명소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홍보관을 운영하며, 영천의 유구한 역사와 아름다운 자연 속에 숨겨진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적극 알렸다. 특히 영상 매체를 통해 ‘영천9경’을 비롯해 산림복합체험관, 목재문화체험장, 최무선과학관, 화랑설화마을 등 다양한 체험시설들을 소개했다. 또한, 오는 10월 17일 개최 예정인 ‘제22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영천 특산품인 와인과 마늘과자 등을 전시해 운치와 풍미 있는 도시 이미지를 브랜딩했다. MZ세대 관광층을 겨냥한 룰렛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해, 국내외로 영천 관광 마케팅을 펼쳤다. 정명자 관광진흥과장은 “별처럼 무한한 영천 관광의 잠재력을 세계에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광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 영천체육관에서 제2회 포은정몽주선생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900여 명의 선수와 100여 명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영천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영천시탁구협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천시에서 지난해 최초로 개최된 전국단위 탁구대회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인전 단식·복식 경기와 단체전 경기로 나눠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모인 선수들과 대회 임원·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선수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전국 탁구 동호인 간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탁구는 분단 이후 최초로 단일팀이 구성된 종목일 만큼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생활 스포츠로, 탁구 꿈나무 육성과 동호인들을 위한 대회 유치 등 다양한 지원으로 영천시가 탁구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준비해주신 대회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동호인 간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 앞서 ‘영천시 홍보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리그 관중 1위를 기록 중인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를 홍보 기회로 삼아,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된 프로야구 무대에서 영천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리고자 기획됐다. 이날 경기장 외부 광장에는 관람객들로 북적이는 가운데 홍보 부스와 랩핑 차량을 설치해 영천별아마늘, 마늘스낵 등 지역 농특산물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 주요 관광지, 축제, 고향사랑기부제를 집중 홍보했다. 특히 보현산 천문대, 보현산댐 짚와이어, 임고서원,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은해사, 치산관광지 등 영천의 대표 관광지 9곳을 일컫는 ‘영천9경’과 보현산별빛축제 등을 소개하며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알찬 답례품 안내와 함께, 현장 기부자에게 특산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시작 직전 취소돼 예정됐던 최기문 영천시장의 시구,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의 시타, 전광판 홍보 영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최근 3일간 2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하천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건설과, 안전재난하천과장이 함께 동행해, 재해 우려가 큰 제방 붕괴 현장과 범람한 소하천, 침수된 농경지 등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본 최기문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하천 제방이 유실되며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추가 강우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더 이상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하천과 제방 주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필요 시 선제적으로 대피를 안내하고, 응급조치와 함께 중장기 복구 계획도 병행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서 시는 유실된 제방 구간에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침수된 농경지에 대한 배수 조치를 지시하는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도 실시간 기상 상황에 따라 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림지하차도와 금장교 하상도로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4.1㎜로 집계됐다. 외동읍이 429㎜로 가장 많았고, 내남면 398㎜, 불국동 380㎜, 산내면 32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면은 254㎜로 가장 적었다. 특히 외동읍은 19일 오전 5시부터 6시 사이 시간당 54㎜의 강한 비가 집중됐고, 서천교 기준 하천 수위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 2.32m까지 상승했다. 유림지하차도는 19일 새벽 1시 30분께 형산강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됐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께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유림지하차도는 △14일 새벽 2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8일 오전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침수로 통제된 바 있다. 금장교 하상도로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으며, 오후 7시 30분쯤 통행이 재개됐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경주교육지원청 Wee센터, 경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17일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시대, 우리 아이의 뇌를 어떻게 지킬 수 있을까요’라는 주제로 경주 화랑마을 화백관(악실)에서 열렸으며, 채진혁 새롬정신건강의학과 원장(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의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주최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 – 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흔들리는 아이들 – 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 등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전 질문지를 바탕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양육 고민과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홍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강좌가 아동·청소년의 발달과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올바른 양육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독서문화 진흥과 시민 정서 함양을 위해 ‘제45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경주시 예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의 지역 예선전으로, 경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접수 마감일은 오는 8월 27일 오후 3시까지다. 응모 부문은 ‘독후감’과 ‘편지글’ 두 가지로 구성되며, 독후감 부문은 자유롭게 도서를 선택해 작성할 수 있으나, 지속가능발전이나 환경보호와 관련된 도서를 읽고 작성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원고 분량은 초등부는 200자 원고지 기준 6매 내외, 중·고등부는 10매 내외, 일반부는 12매 내외이며, 워드로 작성해도 되지만 원고지 형식 작성이 권장된다. 단체부와 개인부는 별도로 심사하며, 두 부문에 모두 참가할 경우 각 부문별로 1편씩 총 2편의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편지글 부문은 도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할 수 있으며, A4 용지 기준 2매 이내 분량으로 작성해야 한다. 작품은 경주시새마을회 사무국(경주시 유림로5번길 8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주시보건소가 ‘2025년 책임의료기관 성과공유 및 심포지엄’에서 공공보건의료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도지사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18일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열렸으며, 경주시보건소는 공공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필수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효성 있는 보건의료 사업을 지속 추진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시는 산부인과·소아과 분야에서 1시간 이내 협력진료가 가능한 ‘ONE-hour 진료체계’를 구축해 저출생 문제 해소와 출산·양육 친화적 의료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지역 내 5개 의료기관이 해당 시스템에 참여 중이다. 이와 함께 △24시간 분만의료기관 지원 △영유아 전문의 응급진료센터 운영 △지역 의료기관 대상 24시간 혈액 공급소 운영 등 다양한 공공의료 지원사업도 병행하며 지역 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시민 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보건의료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동경주 전역에 맑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시대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포정수장은 가동 50년이 지나 노후화가 심각해지자, 시는 2023년 8월 총사업비 90억 원을 들여 현대화 공사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은 기계식 여과장치를 급속여과지로 개량하고, 배출수지를 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이번 달부터 시운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으로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권역 주민들에게 공급되는 수돗물의 수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됐다. 특히 자동화 설비 및 정밀 제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안정성도 크게 높였다는 평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감포정수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정수 시설의 성능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체계가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탑동~건천전수장 통합현대화사업과 1·2단계 관망 현대화사업 등 대형 국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노후 상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