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7일부터 8일까지 무박 2일 일정으로 대전대학교 하나컨벤션홀에서 ‘RISE 로컬크리에이터 해커톤’ 예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기반으로 관내 대학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통해 지역 현안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대전대‧우송대‧우송정보대‧대전보건대‧한국폴리텍대전캠퍼스 등 5개 대학 재학생 20개 팀, 1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지역 사회문제 해결안 도출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발표 및 심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도시의 변화와 혁신을 이끄는 힘은 결국 청년의 도전정신에서 나온다”며 “이번 해커톤을 통해 발굴된 청년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로컬 비즈니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선 경진대회는 오는 12월 5일 열릴 예정이며, 본선 입선작에 대해 박희조 동구청장이 직접 시상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광주 동구형 기본 주거복지 지원’ 정책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원도심에 고령자·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밀집된 지역 여건을 고려해 주거 환경 개선과 생활 돌봄을 결합한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다. 동구는 저층 주거지 집수리 사업 ‘더삶’을 통해 지붕·단열·창호 보수 등 주거 기능을 개선하고, ‘쪽빛상담소’와 ‘들랑날랑 커뮤니티센터’를 운영하며 상담·식사·세탁·의료 지원 등 통합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산수동을 중심으로 최근까지 총 92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했으며, 쪽방 주민의 생활·건강·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고 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사업 재원으로 적극 활용, ‘주거 개선→생활 돌봄→공동체 회복’으로 이어지는 지역 선순환 복지 모델을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구는 오는 2027년까지 약 7,900동을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을 확대하고, 비주택 거주민에게 공공임대 연계를 추진하는 등 주거복지 모델을 원도심 전역으로 넓혀갈 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의회 김미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은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공공사업장의 안전관리 체계강화를 긴급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3년이 지났지만 산업현장은 여전히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최근 유명 빵집에서 청년 노동자가 과로로 숨진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일터의 안전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근로복지공단의 통계를 근거로 “해당 사업장에서 20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63건의 산재신청이 있었고, 이 중 60건이 업무 중 사고로 인한 것”이었다며 “이는 산업현장의 구조적 위험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았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산업재해 전체 추세를 언급하며 “2024년 산업재해 재해자 수는 14만 2,271명으로 202년 대비 32% 증가했고, 사망자 2,098명 중 절반 이상이 60세 이상 고령자였다.”며 “법 시행 이후에도 안전문화가 충분히 정착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 김 의원은 정부의 정책기조와 관련해 “대통령이 ‘반복되는 산재는 미필적 고의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금연지도원, 금연담당공무원, 통영시 위생안전팀, 통영녹색 어머니회로 구성된 5개조 24명의 단속반이 합동으로 진행하며, 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전자담배 포함)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등이다. 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과 통영시 조례로 정한 의료기관, 학교, 음식점, 도시공원 등 5,731개소이며, 특히 소주방 및 버스터미널 등 민원다발구역과 2024년 8월 확대 시행된 유치원·어린이집·학교 경계 30m 이내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법정 금연시설 내 흡연자는 10만원, 조례 지정 금연구역 내 흡연자는 5만원이 부과된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합동 점검·단속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금연환경 속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금연구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6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대상자 및 치매관리대상자 중 취약계층 20세대를 선정해 총 1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20포를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통영시민의 건강한 걷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한 '워크온 건강걷기 기부챌린지'의 일환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모든 시민에게는 기부증서가 발급됐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9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562명의 통영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목표 걸음 수인 3,000,000보를 훨씬 넘는 73,307,476보를 달성하며, 걷기를 통한 건강 증진은 물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성과를 이뤘다. 이번에 백미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생활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쌀을 지원해주니 큰 위로가 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시민의 한걸음 한걸음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됐다”며“앞으로도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7일 2025년 기후위기극복 지원사업 배분금 1억원을 북구청에 전달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시행하는 2025년 기후위기 극복 지원사업은 겨울철 취약계층의 혹한기 극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북구는 해당 배분금을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의 취약계층 고효율 난방용품(탄소매트) 지원사업에 사용하게 된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북구 지역 내 취약계층 390세대에 난방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없도록 혹한기 취약계층에게 난방용품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15회 강릉시장기 태권도 한마당대회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강릉아레나에서 개최된다. 강릉시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강릉시·강릉시체육회·강원특별자치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하여 진행하는 이번 대회는 약 1,200여 명이 참가하여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경기는 유치부와 초·중·고등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겨루기, 품새, 태권체조, 격파 등 다양한 종목으로 진행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태권도 한마당대회에서 모두 함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며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서로를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전국 최초로 의료·생명 분야에 특화된 ‘국립강원전문과학관(관장 손석준)’이 7일 오후 2시, 과학관 빅뱅광장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과학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지역사회가 오랜 기간 염원해 온 강원권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번 개관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주관했으며,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지역 산업계·교육계 인사, 시민과 학생 등 총 2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개관 선언, 기념 퍼포먼스,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과학관 내·외부 시설과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새로운 과학 문화 거점기관의 면모를 직접 확인했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바이오 코드(Bio Code)’와 ‘메디컬 코드(Medical Code)’를 주제로, 생명현상의 신비와 인체 구조, 질병의 비밀과 의료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아동·청소년은 물론 전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7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2025년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30여개 참여 기초지자체 가운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70개의 지방정부가 가입한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에서 주최한 정책대회 행사로 지방정부의 우수정책과 혁신사례를 공유하고, 주민 중심의 자치행정을 확산하고자 열리고 있다. 이날 진천군이 발표한 정책은 살던 곳에서 모두가 누리는 ‘진천형 통합돌봄’으로, 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가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집)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거‧보건의료‧요양‧돌봄‧일상생활 등을 통합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그간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 구축 △복지‧보건의료 인력 배치 전담팀(통합돌봄팀) 설치 △지역사회 통합돌봄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2023년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통합돌봄의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대한민국 복지 모범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정책대회 현장에서 직접 진천형 통합돌봄 정책에 대해 설명하는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중구 무한리필봉사단(회장 김태철)은 지난 7일 부평원로의집에서 관내 어르신 40여 명을 모시고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사랑의 식사대접’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피자를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무병장수와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은 따뜻한 식사와 정성 어린 환대 가운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을 방문한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 주시는 무한리필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구에서도 효의 도시, 따뜻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