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복 이벤트 시즌 2’를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초복을 앞두고 전국민 전복 드시고 무더위 이겨내라는 뜻에서 기획됐다. 앞서 진행된 전복 이벤트 시즌 1에선 기부금 800만 원을 모금하고, 600여 명의 기부자 중 답례품 후기를 작성한 250여 명이 당첨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은 전국 최고 수준의 답례품 구성을 자랑하며, 제철 수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고향 마을 체험권 등 300여 종의 다양하고 실속있는 품목으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벤트는 전남도청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에서 답례품을 주문·수령한 다음 후기를 작성하면 자동으로 신청된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지난 시즌 1에서 큰 호응을 얻은 전복 이벤트가 더 많은 기부자에게 특별한 보람과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 하나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전남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와 광주시, 담양군, 화순군이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에 도전한다. 전남도는 광주·담양·화순 일원에서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위한 유네스코 현장실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유네스코가 선정한 지질공원 전문가인 일본 니레 카가야(Nire Kagaya)와 중국 타나(Ta Na) 평가위원이 참여해 무등산권역의 지질명소, 역사문화명소, 주민 협력사업 등 권고사항 이행 여부를 종합해서 이뤄진다. 현장실사는 28일 광주시청에서 환영 차담회를 시작으로, 29일 무등산 주상절리대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동아시아 플랫폼 건립 예정지, 지오빌리지 평촌마을, 30일 화순 고인돌 유적지와 서유리 공룡화석지, 31일 담양 죽녹원과 호남기후변화체험관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광주시청 회의실에서 현장실사위원과 4개 지자체 관계자가 모여 현장실사 과정에서 확인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난 4년 동안 무등산권 세계지질공원 관리 상황을 최종 심사한다. 평가위원들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평가 지침에 따라 ▲지질공원 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천시는 7월 19일 개최할 예정이었던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 1회차 공연인 ‘Harmony 페스티벌’을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Harmony 페스티벌’은 7월 19일 오후 7시 30분 삼천포대교 해상무대에서 개최, 대한민국 대표 R&B 가수 거미와 서영은, 하모나이즈, 박재범이 출연할 예정이었다. 이번 취소 결정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긴급 조치로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있고, 추가적인 강우가 예보돼 있기 때문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도 강한 비가 예상됨에 따라 공연장 시설 및 방문객 안전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했다. 시는 호우로 인한 피해상활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예방 및 복구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행사를 기다려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깊은 아쉬움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행사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2025 토요상설무대 프러포즈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여름 대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들의 농업용 미생물 활용도 향상 및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미생물 수령 가능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기존에는 평일 주간(9시∼18시) 시간에만 미생물이 공급되어, 이른 아침·저녁 시간에는 이용이 어려웠다. 이에 따라 거제시는 미생물 자동 공급시스템(키오스크)을 구축하고, 시설 및 장비 등을 보완하여 24시간 무인공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전환했다. 미생물 공급실은 평일 기준 24시간 운영하며, 금요일 18시부터 월요일 9시까지의 주말 동안은 공급량 조절 및 장비 점검 등으로 운영하지 않는다. 운영시간 확대 외에 농업인별 공급량, 수령 방법, 공급 주기(월 2회) 등은 동일하다. 키오스크 활용에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은 근무자가 상주하는 시간(평일 9시~18시)에 방문하여 간단한 교육 후 수령이 가능하다. 거제시농업기술센터 미생물배양실(거제면 서정리 978-32)에서는 복합미생물(EM), 단일미생물(광합성균, 바실러스균) 3종을 배양하여 공급하고 있다. 미생물별 주요 기능 및 효과는 작물 생육 촉진, 작물 내병성 증가, 토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월 16일 사망한 80대 여성이 SFTS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이달 초 고열과 전신 쇠약 증세로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숨졌으며, 생전 야외 텃밭 관리를 하면서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주로 4월에서 11월 사이에 발생한다. 감염 후 2주 이내에 38~40℃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중증으로 진행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급격히 감소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현재 SFTS는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치명률은 약 18%에 이른다. 거제시보건소 관계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농작업 및 야외 활동 시 긴 옷과 양말을 착용하고, 활동 후 즉시 샤워 및 옷 세탁을 하는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등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동부면 거제중앙로 325, 거제자연휴양림 내 위치) 에서는 2025년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2일부터 8월 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천연비누·석고 방향제 만들기』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특별체험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천연비누와 석고 방향제를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며 창의력과 손재주를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1·3주차는 천연비누 만들기, 2·4주차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체험은 1일 2회로 운영되며, 1회차는 13시부터 14시까지, 2회차는 14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인원은 회차당 15명으로 1일 최대 3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이용료는 12,000원으로 재료비가 포함되어 있다. 체험은 선착순 예약제 및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거제 목재문화체험장 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거제 목재문화체험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인한 돌봄 위기 해소를 위해 7월부터‘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자, 장애인, 퇴원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거주지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거, 보건의료, 일상 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18개 면·동에 통합 돌봄 지원창구를 마련했으며, 지난 17일 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이해도 제고 및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를 갖췄다고 밝혔다. 아울러 거제시는 이번 ‘경남형 희망나눔 통합돌봄 사업’과 함께,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욕구를 반영한 ‘거제형 통합돌봄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더욱 촘촘하고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7월 17일 18시를 기해 발효된 호우주의보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하고, 재대본을 중심으로 전 부서와 18개 면·동이 협업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대응은 전국적으로 확대된 호우 특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까지 거제시에는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지난주부터 이어온 선행강우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상황에서 추가로 100~200mm의 많은 비가 예보됨에 따라 철저히 대비하기 위함이다. 18일 오전에는 대통령 주재하에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영상회의가 개최됐으며, 거제시에서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부서장들이 참석하여 향후 위험 기상에 대한 정부의 대응 방안과 협조 체계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거제시는 지하차도(통로박스), 산사태취약지역,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다양한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자 관내 9,100여 개의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청소하여 호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18일 저녁부터 19일 오전까지 취약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소노캄 거제와 오는 7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익스프레스 체크인’을 확대 운영한다. ‘익스프레스 체크인’이란 프런트 방문 없이 숙소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숙소 체크인을 할 수 있는 서비스로, 거제관광안내소(사등면)와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부산 강서구) 2곳에서 시행할 예정이다. 거제시와 소노캄 거제는 거제시 방문 관광객 체류시간 증대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024년 4월 체결했다. 2024년 협약으로 익스프레스 체크인 시범운영을 2024년 5월 4일부터 11월 30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시행했으며, 사등면 관광안내소 749그룹, 가덕휴게소 관광안내소 947그룹 등 총 1,696그룹이 방문, 총 1만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익스프레스 체크인 확대 운영으로, 체크인 시간을 절약하고 관광지·음식점·전통시장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체류시간을 증대시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단순 안내 기능을 담당했던 관광안내소는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맞춘 원스톱 관광 정보 안내와 상품 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연초고등학교에서 하교시간을 활용해 학생 및 교직원 1,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생명존중 하반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에게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한 예방 메시지를 전하고 위기 상황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내용은 ▲디지털 디톡스 응원(디지털 OFF, 나 자신 ON), ▲힘들 땐 언제든지 1388 ▲어떤 너라도 소중해! 등으로 구성됐다. 캠페인은 밝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아이스크림을 나눠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거제경찰서, 1388청소년지원단(거제경찰서여성명예소장연합회, 거제경찰서녹색어머니연합회, 상담멘토, 거제경찰서자율방범연합대)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에 힘을 더했다. 주현지 센터장은“청소년들이 방학 동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자신이 소중한 존재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생명과 마음 건강을 지키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예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