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 이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강원역사문화연구원에 건물 노후화 문제 해결 방안 마련과 연구원 역할의 지속적인 확대 추진을 주문했다. 13일, 이승진 의원(춘천, 사진)은 강원역사문화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연구원이 부족한 인력과 예산으로도 타 시도 연구원 대비 준수한 활동을 하고 있지만 공간 부족 문제로 박물관이 운영되지 않는 것과 국가 유산 관련 교육 부분이 미흡한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40년이 넘은 역사문화연구원 건물의 노후화가 심각한 수준이고 연구원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공간을 고려하면 이전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강원도청 이전에 따라 현 도청사를 역사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려는 도의 계획에 맞추어 연구원이 현 도청사 활용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발굴에서 보존ㆍ활용 중심으로 바뀐 국가유산청의 문화유산 정책에 따라 연구원과 지역문화원이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문화유산 관련 교육을 통한 대중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교육 강화 사업으로 현재 시행중인 늘봄학교 지원관 운영,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소속 권혁열 도의원은 11월 13일 열린 제342회 정례회 농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속적인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과감한 정리’를 촉구했다. 권혁열 의원이 강원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가운데 수익과 관람객이 전무한 곳은 70곳, 이 중에서 3년 연속 운영 실적이 없는 마을도 2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혁열 의원은 “지난 3년간 100억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됐지만, 여전히 방치된 마을이 상당수”라며 “사무장 국비보조사업이 종료되면 지방재정 부담이 더욱 커질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농촌체험휴양마을 사무장 활동비에 대한 국비 지원이 종료되면, 2027년부터는 전액 자부담으로 전환되어 강원도의 추가 재정 지원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권혁열 의원은 “장기간 수익이 없거나 방문객이 저조한 마을은 과감히 정리하고, 수익성이 높은 ‘스타마을’이나 성장 가능성이 있는 마을 중심으로 내실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이지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13일 농정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여성농업인들의 고충, 특히 장비 관리와 기계 운용에 관한 어려움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함을 강조했다. 우선 농작업 편의장비 사후관리 미흡을 주된 문제가 대두됐다. 이 의원은 ‘농작업 편의장비는 야외 농작업 특성상 고장이 빈번하지만 A/S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불만이 늘어나고 있다”며,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문제가 재발할 경우 해당 업체를 사업에서 배제하는 등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장비 선택폭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도 짚었다. 여성농업인들에게 편의장비를 지원하는 ‘여성농업인 노동경감 지원사업’의 시행지침에 따르면, 지역 및 영농조건에 적합한 장비로 농가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제시된 품목 내’라는 제한이 있어 실제로 지원받을 수 있는 장비는 다양하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이지영 의원은 ‘농작업 환경에 따른 편의장비 선택의 폭을 확대해 여성농업인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직무 만족도 향상을 위해 13일, 도내 우수 사회복지시설 견학 및 힐링 체험을 했다.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24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자립 및 사회 참여에 대한 종사자들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평소 과중한 업무로 인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도내 우수 장애인 사회적기업을 방문하여 운영 비결을 공유하고 현장 면담을 진행하여 복지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눴으며, 춘천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탑승과 스카이워크 체험을 통해 심신의 힐링을 도모하며,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견학과 힐링 체험이 우리 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우수 사례를 습득하여 평창군 복지 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하며 향상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13일 진부역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평창군, 진부역 관계자, 안전 보안관 등 30여 명이 함께 참여하여 겨울철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기차역 이용객을 대상으로 역사 내에서 다중이용시설 화재 예방 안전 수칙을 홍보 했으며, 국민 누구나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홍보물 배부와 생활 속 위험 요소를 확인하는 ‘안전한바퀴’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은 불특정 다수의 인원이 동시에 이용하는 만큼 시설 관리자의 책임 있는 안전관리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설 안전관리자의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금지 △소방시설 작동상태 수시 점검 △화재 발생 시 안내 방송과 대피로 안내 등 안전관리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관계자 스스로가 자율점검을 생활화할 때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음을 알렸다. 평창군 관계자는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점검을 생활화하고, 화재 대피 요령을 숙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3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소속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장애인개발원 소속 마선옥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장애의 정의와 유형,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 장애인 차별금지 및 고용 관련 법률 등 폭넓은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는 실제 사례를 소개하며,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바라보는 고정관념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했고, 공직자가 차별 없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장애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 행정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1월 17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소에서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결제 시 인센티브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행정안전부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지침’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1회 가맹점 제한을 시행해왔다. 이는 지역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이 되도록,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매장에서의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이번 2025년도 가맹점 제한 대상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소이다. 올해 새롭게 제한되는 업소는 152개소로, 전체 4만7천여개 가맹점의 약 0.3% 수준이다. 적용은 11월 17일 0시부터다. 이에 따라 11월 17일부터는 일부 병원 및 주유소, 마트 등에서 청주페이 결제에 대한 인센티브가 제공되지 않는다. 다만 인센티브 없이 지급되는 정책발행(농업인 공익수당 등)이나 개인이 직접 충전한 금액은 매출액이 30억원을 넘는 업소에서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연 매출액 30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청주시는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설명회 및 우수사례 견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용암건강지원센터와 청원도서관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 과정과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청주시의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외벽 단열재 보강 및 에너지 절감형 설비 도입과 친환경 자재 활용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에너지 성능개선 시뮬레이션에서도 연간 약 33%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효과가 확인돼 실질적인 탄소 저감 성과를 입증했다. 이러한 결과는 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이 우수사례로 주목받는 배경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은 단순한 건물 리모델링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이번 견학을 계기로 청정도시 청주를 위한 친환경 건축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13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시설물 안전관리·예산·계약업무 등 중대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총괄적 기능을 수행하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는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외부전문가를 초빙해 중대시민재해 관련 법령을 해설하고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중대시민재해는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점검을 지속해 시민들의 일상이 더욱 안전해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13일 상당구 낭성면 전진기지와 중고개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방문해 겨울철 제설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낭성면 제설 전진기지는 청주시 내 강설이 없더라도 적설이 잦은 미원·낭성 지역 특성과, 상당구의 넓은 관할 면적으로 인해 제설 차량 이동에 장시간이 소요되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설치됐다. 전진기지 운영으로 폭설 시 초기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 부시장은 현장에서 △제설 장비 가동 준비 상태 △제설 자재 비축량 △비상 대응 인력 체계 △자동염수분사장치 운영 상황 등을 꼼꼼히 확인하며 실효성 있는 대비 태세를 주문했다. 신 부시장은 “청주시 도로는 인접 지역으로 출퇴근을 위해 이용하는 중요한 도로를 담당하고 있다”며 “24시간 상황관리를 통해 신속하고 즉각적인 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청주시는 간선도로, 시도, 군도 등 총길이 851.2㎞를 72개 노선으로 편성해 관리하고 있으며 제설 장비 125대(덤프트럭, 백호우 등)와 염화칼슘 1,261톤, 소금 8,303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