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3일 관내 일반미용업 기존 영업주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일반미용업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위생교육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미용업 영업주가 매년 3시간씩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대한미용사회 전북지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공중위생관리법령 교육 ▲친절 및 청결 사항을 포함한 소양 교육 ▲미용 기술 실기 교육 등으로 구성됐으며, 대면 교육이 마련됨으로써 평소 온라인 교육이 어려운 영업주들이 집합교육을 통해 법정의무교육을 쉽게 이수할 수 있었다. 이번 집합교육에 참석하지 못했거나 올해 위생교육을 듣지 않은 영업주는 인터넷 (사)대한미용사회 사이트에서 온라인 위생교육을 수강 신청하여 2025년 12월 31일 19시까지 위생교육을 이수하면 된다. 심 민 군수는“이번 집합교육을 통해 미용인들의 지식 공유와 친목 도모를 바탕으로 미용업 영업주의 위생 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나아가 임실군의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임실군이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앞두고,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학대 예방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사전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3일 임실동중학교 앞에서 시작해, 이어 임실군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진행됐다. 임실군을 비롯해 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초‧중‧고등학생 및 군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하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 주민에게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예방 신고 전화번호와 신고 요령을 안내했다. 특히,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한 신고의 중요성과 긍정 양육의 메시지를 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임실군에서도 점차 늘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공공 대응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심 민 임실군수가 임실N치즈의 아버지 故 지정환 신부의 모국인‘벨기에 국왕의 날’행사에 공식 초청 인사로 참석해 임실군과 벨기에 간의 깊은 인연을 되새기며 우의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심 민 임실군수는 주한벨기에 대사관의 초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벨기에 국왕의 날(King’s Day)’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벨기에 왕실을 기념하고 국왕의 즉위일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로, 주한 외교단과 정부 관계자, 국내 기업인, 벨기에 교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임실군과 벨기에의 특별한 인연은 60여 년 전‘대한민국 치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故 지정환 신부(본명 디디에 세스테벤스)로부터 시작됐다. 벨기에에서 온 지정환 신부는 1964년 임실성당 주임신부로 부임해 당시 가난한 농촌 지역이던 임실 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산양 두 마리로 치즈를 만들기 시작했고, 3년간의 시행착오 끝에 1967년 국내 최초의 치즈 생산에 성공했다. 지정환 신부의 헌신은 오늘날‘임실N치즈’로 이어져, 임실은 신선치즈, 숙성치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2025년 서부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서구와 서부교육지원청 간 지역 교육정책 안건 발굴 및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설치된 협의회에는 서구 강범석 구청장 및 서부교육지원청 임용렬 교육장을 비롯하여 각 기관의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구는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총 4회 개최한 ‘2025년 학교운영위원회 소통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주요 현안으로는 ▲과밀학급 완화 대책 ▲학교 내 교통안전 전수조사 추진 ▲특수학교 신설 ▲학교 노후 시설 우선 지원이 제시됐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을 안건으로 제시하며, 상호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 통합지원 체계가 원활히 구축·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교육 현안은 어느 한쪽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기에 교육지원청과 꾸준히 소통하며 함께 해법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자주 만나 논의하고 협력하면서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배움을 얻고, 맞춤형 통합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겨울방학을 앞두고 지난 13일 통영시청 제1청사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통영시아동급식위원회는 '통영시 아동 급식지원 조례'에 의거 설치, 통영교육지원청, 한국외식업중앙회,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등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 9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 선정, 방학 중 아동급식 지원계획, 그 밖의 아동급식 지원 관련 제반사항 등을 논의하고 심의하는 기구이다. 이날 회의는 겨울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급식 지원 계획, 2026년 아동급식 지원단가 및 아동급식카드 이용 상한금액 조정 등에 대해 심의했다. 심의 결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결식 우려 아동 1,180명을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최근 물가상승분을 고려해 2026년부터 아동급식 지원단가를 1식 당 기존 9,500원에서 500원 인상된 10,000원으로 의결했다. 허대양 부시장은 “최근 외식 물가 수준에 많은 부담을 느꼈을 저소득층 아동들이 이번 급식지원단가 인상을 통해 조금이나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통영 RCE 세자트라숲에서 ‘2025 통영시 인구포럼 섬은 영토의 시작’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섬 지역의 소멸 문제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데 집중했다. 이날 포럼은 섬 지역 소멸 문제를 다루는 전문가 발제와 섬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발표가 포함된 두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김재호 한국섬진흥원 팀장이 ‘대한민국 유인섬의 현황’을 주제로, 유인섬의 지역소멸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박두현 한국소멸도시연구소 소장이 섬의 인구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섬의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강조됐다. 마지막으로 박재완 문화도시재생연구소 대표가 통영 유인섬의 현황과 미래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실제 섬 주민들이 발표에 나섰다. 사량면 하정삼, 욕지면 김종대 주민이 각자의 섬 생활과 변화를 소개하며, 김정남 섬 교육활동가는 섬 주민들을 위한 교육 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철원군은 지난 13일 갈말읍 문혜리 일원에서 숲가꾸기 산물 활용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숲가꾸기 사업으로 발생한 간벌목 등 산물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무료로 전달함으로써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숲가꾸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폐기하지 않고 땔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산림자원의 선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철원군청 녹색성장과 직원 및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수집한 산물 144㎥을 12세대에 절달했다. 또한, 철원군은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패쇄목 293㎥을 지역 9농가에 비료용으로 제공하며 산림 부산물의 효율적 활용에도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산물을 주민과 나누는 것은 자원순환과 지역상생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이라 말했다. 한편, 철원군은 이번 행사와 함께 가을철 산불방지 캠페인도 병행하여 군민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광일 의원(더불어민주당ㆍ여수1)은 지난 11월 11일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섬 지역 통합돌봄서비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어복(어촌복지)버스’, ‘어복장터’ 사업의 내실있는 운영과 전남 특색에 맞는 섬 복지 모델 확대를 주문했다. 해양수산부 시범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된 ‘어복버스’는 섬과 어촌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의료ㆍ생활ㆍ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목욕서비스(105건), ▲틈새돌봄(18건), ▲돌봄상담 및 물품지원(511건) 등 주민 생활에 밀접한 지원을 이어왔다. 이광일 의원은 “섬 지역은 도심과 달리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대표적인 사각지대로, 어복버스나 어복장터가 찾아가는 것만으로도 지역에 큰 활력을 불어넣어 주민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강조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내실있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섬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는 통합돌봄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것이 전남도의 역할”이라며. “좀 더 많은 섬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섬 주민의 건강 관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현창 전라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은 지난 11월 13일 구례 5일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및 기부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과 강정일 위원이 함께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이웃 사랑 실천에 뜻을 모았다. 이번 캠페인은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등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창 의원을 비롯한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행하는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 장보기 행사에 참여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또한, 이날 장보기 행사에는 ‘구례원광복지센터’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센터 운영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과일, 채소, 생필품 등을 함께 구매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장보기 행사 중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현창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자 서민 생활의 터전”이라며, “최명수 위원장님, 강정일 위원님과 함께 뜻깊은 행사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오는 11월 20일, 아마추어 지역 음악인 음원 제작 지원사업인‘Made In Guri 4기’ 특별공연(쇼케이스)을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Made In Guri’는 구리시 음악창작소에서 운영하는 지역 음악인 음원 제작 지원사업으로, 올해 3월 공모를 시작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2팀의 지역 음악인들에게 전문 프로듀싱, 녹음, 믹싱, 마스터링 등 음원 제작 전 과정을 지원했다. 또한 프로필 촬영, 뮤직비디오 제작 등 프로덕션 전반에 걸친 지원을 통해 음반시장 진출과 전문 음악인으로서의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올해로 4기를 맞이했다. 선정된 2팀의 음악가는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하고, 전문 조언을 통해 개성과 완성도를 높인 곡을 발표함으로써 지역 대중음악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특별공연(쇼케이스)은 ‘Made In Guri 4기’의 첫 출발을 알리는 무대이자, 2025년 한 해 동안 음악창작소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함께한 시민들이 꾸미는 송년 공연으로, 따뜻하고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