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이 추석을 맞아 10월 한 달간 화순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월 2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화순군은 현재 9월부터 12월까지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을 15%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여기에 더해 추석 명절이 포함된 10월 한 달 동안 화순사랑상품권의 구매 한도와 보유 한도를 각각 200만 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최대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기존처럼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앱 ‘CHAK(착)’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관내 모바일 화순사랑상품권 가맹점 2천여 개소에서 QR 결제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확대 운영은 추석 장보기를 준비하는 군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 “10월 한 달간 시행되는 특별 할인 판매가 군민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군민들께서는 서둘러 이용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화순군 –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개시 4일째에 5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사업을 정부에서 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사업과 연계해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여 추석 명절을 더욱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구복규 화순군수도 지난 23일 화순읍 행정복지센터를 연달아 방문해 지급 창구 직원을 독려하고, 주민들을 만난 자리에서 화순군의 민생안정지원금과 정부 차원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취지를 설명하며 “지원금이 명절 장보기에 큰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민생안정지원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같이 지난 9월 22일부터 동시에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각각 전체 대상자의 약 50%를 지급 완료했다. 화순군은 추석 전까지 지급률을 최대한 끌어올려 군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용희 지역경제과장은“민생안정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 지역 상권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시민들의 금연 실천을 독려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3일 서정리역, 24일 송탄역 일원에서 금연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역 이용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과 금연의 중요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역사 △버스 정류소 및 택시 승차대 등 10m 이내 금연구역 준수 등을 알렸다. 어깨띠와 피켓을 활용한 거리 홍보와 함께 보건소 금연클리닉 안내를 통해 금연 지원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환경 조성과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가 웹툰 찢고 나와 현실에 강림한 조준영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연출 이철하/극본 정윤정·권이지/원작 네이버웹툰 ‘스피릿핑거스’ 작가 한경찰 /제작 ㈜넘버쓰리픽쳐스·MI·케나즈)는 나만의 색을 찾아 떠난 청춘들의 알록달록 힐링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인기리에 완결된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조준영은 자기애 만렙 ‘레드핑거’ 남기정 역을 맡았다. 기정은 원작 웹툰에서 “2D 남친”으로 불리며,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캐릭터. 잘생김과 피지컬은 기본, 불합리한 상황을 보면 참지 못하는 정의로움, 계산 없이 던지는 솔직한 직진 멘트와 엉뚱한 행동까지 더해져 ‘남기정’만의 매력을 완성했다. 겉은 차갑고 자기애로 가득 차 있는 듯 보이지만, 속은 누구보다 단순하고 순수한 반전 매력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것. 이러한 이유로 원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드라마 주인 캐스팅의 행운은 배우 조준영이 거머쥐었다. 그가 그려낼 ‘인생 남주’ 기정은 이러한 매력을 고스란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9월 30일 창경궁 집복헌(서울 종로구)에서 창경궁의 600년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상설 전시 '동궐, 창경궁의 시간'을 개관한다. 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1월 16일까지 평소 출입이 제한됐던 영춘헌을 특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창경궁의 건립과 변천, 왕실 생활과 국정 운영, 일제강점기의 훼손, 광복 이후 복원까지 창경궁이 걸어온 600년의 여정을 종합적으로 조망한다. 조선의 이궁(離宮)으로서 창덕궁과 함께 '동궐(東闕)'로 불렸던 창경궁의 역사적 의미를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창경궁은 1418년 세종이 태종을 위해 지은 수강궁에서 출발한다. 이후 성종 14년(1483년) 창경궁으로 확장 건립되면서,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리며 조선 왕실의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동물원과 식물원이 들어선 '창경원'으로 격하되는 아픔을 겪었고, 광복 이후 복원 과정을 거쳐 오늘날의 모습을 되찾았다. 전시에서는 창경궁 건립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역사, 국왕의 집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세계 최정상급 인라인 선수와 동호인이 참가하는 스무 번째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대회가 열린다. 전주시는 ‘2025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옛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월드컵경기장까지 이어지는 코스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국내외 인라인 선수와 임원, 동호인 등 약 5000명이 참가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는 △트랙대회 △마라톤대회 △슬라럼대회로 구성돼 수준 높은 경기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구체적으로, 마라톤대회의 경우 세계랭킹 10위권 내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레이스를 펼치고,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42㎞ 오픈부 △21㎞ 마스터즈 △6㎞ 비경쟁 코스 등 다양한 부문이 마련돼 선수·동호인·일반인 모두 즐길 수 있다. 마라톤대회의 참가자 전원에게는 20주년 기념품과 완주 메달, 기록증이 제공되며,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함께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대회의 공동주관 단체인 전북롤러스포츠연맹의 정영택 회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9월 26일 8시 30분부터 국회도서관에서 열린'한국기계연구원 2025 국제 기계기술 토론회(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에 참석했다.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은 이번 토론회(포럼)는 ‘인간형 인공 지능(휴머노이드 AI)·로봇의 미래’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계기술의 발전 방향과 국가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최근 인공 지능 기술의 중요성이 급격히 커짐에 따라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 등 차세대 기계기술이 국가 경쟁력과 산업 혁신에 미칠 잠재적 영향이 크다는 점에 공감하며,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지원과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 환경 조성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구혁채 제1차관은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공지능과 결합해 국가 경쟁력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할 핵심 기술”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산·학·연 연구자들의 협력과 기반 시설(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인간형(휴머노이드) 기술의 현실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기술 발전이 세계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선도적 위치를 확보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직원 간 원활한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직급별 소통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팀장급과 실무 직원으로 나눠, 두 차례에 걸쳐 직급별 상황에 맞는‘대화의 기술’을 전수했다. 지난 17일에 열린 첫 특강은 팀장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강은 리더십 클라우드 윤수환 대표가 강사로 나서“팀원과의 대화 속에는 항상 생각·감정·욕구가 숨어 있다”며 “이를 읽어내는 것이 소통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오픈 채팅방을 활용해 즉석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참여도를 높였다. 또한 실제 갈등 상황을 가정한 역할극을 통해 팀원 입장에서 대화해 보는 실습도 이루어졌다. 팀장들은 “대화 속 숨은 뜻을 이해하도록 연습하고 노력해 봐야겠다”, “팀원의 마음을 읽어주는 대화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이어 24일에는 7급 이하 실무직원 40여명이 ‘또 만나고 싶은 실무자의 말하기 기술’을 배웠다. 이날 강사로 나선 WYP 교육컨설팅 박원영 대표는 “긍정의 언어는 일상 대화뿐 아니라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도 큰 힘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추석 연휴 주민과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구청 부설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구청 인근 ‘카페폭포’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명절 기간 지역 명소인 서대문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찾는 이들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구청 제1부설주차장(본청사 광장, 57면)과 제3부설주차장(구청 뒤편 연희동 168-15, 26면)은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24시간 무료로 운영한다. 제2부설주차장(카페폭포 옆 홍제폭포광장, 72면)은 추석 당일인 10월 6일 무료 개방한다. 또한 카페폭포 구매 고객에 대한 주차요금 면제 시간을 기존 30분에서 1시간으로 확대한다. 시행일은 10월 1일이며 카페 판매대 및 주차장 출구 정산소에서 영수증 확인을 거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추석 연휴 홍제폭포와 안산(鞍山)을 찾는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의 글로벌 힐링 명소로 자리 잡은 카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5일 호저면 주산리 바람의 언덕길 일원에서 협력적인 노사 상생 문화 증진과 올바른 노동문화 확립을 위해 ‘노사민정 공동선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 임직원 및 노사민정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새로운 변화, 큰 행복, 더 큰 원주’ 실현을 목표로 ‘원주시 노사민정 상생협력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결의했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대화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진행된 화합 걷기대회를 통해 노사민정 간 신뢰와 협력 의지를 더욱 다졌으며, 산업재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안전한 일터 조성과 건강한 노동문화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철 원주시 경제국장은 “노사민정의 상생과 협력이 우리 사회가 마주한 고용노동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관계 안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사민정이 화합해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