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기장읍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기장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권묘연)와 함께 ‘제2차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홍보 부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부스는 지난달 25일 개최된 ‘기장나눔 프리마켓 및 작은음악회 행사’와 연계해 개최됐으며, ‘우리가 바라는 복지세상’을 주제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에코백 꾸미기 체험을 통해 각자가 생각하는 복지의 의미를 자유롭게 표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기장읍의 다양한 복지사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사진전과 함께 ‘우리 마을에 가장 필요한 복지사업’을 주제로 한 스티커 선호도 투표도 진행돼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그밖에도 ‘행복을 품은 희망등대’ 모금창구로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나누는 기장읍 맞춤형복지!’란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주민들에게 배부하면서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김명이 기장읍장은 “이번 체험형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남구보건소는 겨울철 모기 서식밀도 저감과 모기매개 감염병(일본뇌염, 뎅기열 등) 예방을 위해 11월부터 2개월 간‘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 집중방역’을 실시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유충구제 사업은 낮은 기온으로 모기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정화조 내 유충을 제거하고 다음 해 봄철 모기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이 단독주택 등 관내 정화조 6,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각 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방제하며 정화조 내 유충·성충 서식밀도를 조사한 후 방제가 필요한 경우 유충구제제 살포와 분무방역을 실시한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동절기 정화조 유충구제는 단순한 방역이 아니라, 다음 해 모기 개체수를 근복적으로 줄이는 예방적 투자이다”며“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들께서도 방역기동반 방문 시 정화조 위치 안내, 정화조 주변 적치물 제거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립도서관이 오는 11월 20일 오후 7시, 금호도서관 음악당에서 특별한 음악 콘서트 '가을밤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의 제목은 ‘뮤지컬×아카펠라 콘서트’로, 금호도서관이 새롭게 운영 중인 하반기 프로그램과 연계해 책과 원작 콘텐츠 속 뮤지컬 명곡을 아카펠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무대는 국내 대표 혼성 아카펠라 그룹 ‘나린(NARIN)’이 맡는다. 나린은 국제 아카펠라 대회 3위, 아시안컵 아카펠라 대회 우승 등으로 세계 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으며, TV와 라디오를 오가며 폭넓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원작 소설에서 뮤지컬로 재탄생한 〈레미제라블〉, 〈위키드〉, 〈위대한 쇼맨〉 등의 수록곡이 감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최근 큰 인기를 끈 'K팝 데몬 헌터스〉와 금호도서관 하반기 독서토론 강좌 주제 도서인 〈진격의 거인〉의 수록곡도 함께 공연된다. 작품 해설은 금호도서관 하반기 프로그램 '책, 음악, 그림이 있는 예술인문학'을 강의하는 류현주 인문학 강사가 맡아, 관객들이 공연의 흐름과 작품 속 이야기를 보다 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시 여성리더들이 경북 포항시의 초청을 받아 지난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5 여성리더 한마음 워크숍’에 참가해 자매도시 간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교류를 6년 만에 재개하는 뜻깊은 자리로, 2000년 9월 자매결연 체결 이후 2002년부터 지속된 자매도시 교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지역 여성리더 3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시의 여성리더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리더십 역량 강화,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상호협약식’을 함께 진행해 두 도시가 서로의 지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나누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김영희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는 여성리더 간의 우정을 넘어, 두 도시가 지역 발전과 상생을 위해 마음을 모은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의 협력을 지속해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실천적 가치를 넓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방장골 경로당을 시작으로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11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우리동네 찾아가는 치매검진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현장 중심의 치매조기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검진부터 진단, 사례관리까지 한 번에 연계되는 원스톱 치매관리체계를 강화해,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를 도모할 계획이다. 검진 대상은 봉방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200여 명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과 기간제 인력 등 5명으로 구성된 전문팀이 경로당을 방문해 인지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른 상담 및 진단 연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기억튼튼 치매예방 아카데미’를 함께 운영해 치매예방 3·3·3 실천 수칙, 인지 건강생활 교육 등 주민 스스로 건강한 뇌를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치매안심센터의 다양한 서비스(쉼터, 가족교실, 공공후견, 조호물품 지원 등)와 배회 인식표 발급 등 치매 지원사업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찾아가는 검진 서비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영양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22일과 24일, 총 2회에 걸쳐 ‘영양만점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부, 66개월 미만 영유아 가구를 대상으로 보충식품을 제공하고 영양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대상자의 영양 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요리교실은 대상자 개별 상담 과정에서 ‘보충식품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 만들기를 배우고 싶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당근·우유·과일 등을 활용해 가정에서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실효성 있는 요리교육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겠다.”며, “보충식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상세 레시피와 영양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가정 내 건강한 식습관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성주군은 지난 10월 31일 오후 4시 혁신지원센터에서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보상액 평가·산정 등 보상 관련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성주읍 학산리와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약 14만 평 규모로 추진 중인 군 역점사업으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허윤홍 부군수(위원장)와 감정평가사·보상전문가·토지소유자 등 10인으로 구성하여, 전문가 의견은 물론 토지소유자 의견까지 폭넓게 수렴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는 ▲ 3산단 추진 현황 및 계획 설명 ▲ 보상 절차·방법 안내 ▲ 보상 관련 협의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상액 산정 기준, 잔여지 매입, 분묘 보상 방법 등 관심이 높은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허윤홍 위원장은“이해당사자께서 신뢰하실 수 있도록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보상을 추진하겠다”며“성주3일반산업단지가 우리 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달부터 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1월 1일 개최된 APEC 한‧중 정상 및 정상회의에서, 「새만금 내 한중 공동 RE100 산단 조성 협력」 제안이 민생분야 실질협력 성과사업으로 논의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새만금 RE100 협력사업은 김관영 도지사가 산업통상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하여 한‧중 정상회담의 민생분야 협력사업으로 반영된 것으로, 전북도가 주도한 지역발전 전략이 국가 간 협력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중은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등 기존 협력단지 대상 투자 확대에 노력하는 한편, 새만금에도 투자 진출에 관심 있는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투자조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한‧중 공동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는 2015년 체결된 한‧중 산업협력단지 MOU를 기반으로, 새만금 내 조성 중이거나, 조성예정인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형 RE100 산업단지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 개발 범위와 추진 방안은 향후 양국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화 될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 사업과 정부의 RE100 산업단지 지정 정책과 연계하여,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의 첨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주거환경을 위해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3주간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의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축법'제27조에 따라 건축사가 현장조사 업무를 대행해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로, 2025년 상반기(‘25. 1. ~ 6.) 사용승인 처리된 건축물 총 29개소를 점검한다. 일산동구 건축과는 점검반을 구성해 ▲무단 증축 ▲용도변경 ▲건축물 피난시설 ▲방화구획 무단변경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 시 위반사항이 확인된 경우, 건축주 및 행위자에게 위반사항을 안내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할 계획이다. 그 밖의 위반사항은 '건축법'제79조에 따라 시정명령해 최대한 자진 원상복구를 유도할 계획이며, 부여된 기한 내 시정되지 않을 경우에는 '건축법' 제80조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건축물 사용을 유도하기 위해 점검을 실시하는 과정에서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김해FC2008이 오는 8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양평FC와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펼친다. 김해FC는 지난 주말 펼쳐진 2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포천을 상대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같은 날 2위 시흥이 강릉에 패배하면서 리그 1위 자리를 지켜 이번 양평과의 경기(30R) 결과와 무관하게 리그 우승을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이번 폐막전은 김해FC의 K3리그 마지막 경기인 만큼 선수와 관중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열린다. 선수와 선수 가족 동반 입장과 동반 세리머니, 시민 응원 메시지가 담긴 영상 송출 등 한 해 동안 치열한 플레이를 펼치며 열정적으로 달려온 선수들을 격려하는 감동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선수 친필 사인 포스터와 사인볼(300개) 증정, 경품권 구매자 대상 추첨을 통해 1등 승용차 1대, 건강 검진권(400만원 상당), 백화점 상품권(200만원 상당) 등 총 3,6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김해FC 이사장인 홍태용 김해시장은“올 한 해 그 어느 팀보다 열심히 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