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에 거주하는 시민 안중헌 씨 가족은 7월 22일 삼척시청을 방문해, 민생소비쿠폰으로 가족에게 지원된 100만 원을 ‘행복삼척나누미’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초등학교 6학년과 1학년인 자녀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먼저 제안하면서 이루어졌으며, 가족 모두의 뜻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중헌 씨는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며, 매년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삼척시에 기탁금과 물품을 지정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삶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웃을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시민들이 있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창업 지원을 위한 창업 준비 공간인 도시재생 어울림센터 창업모텔 ‘모임’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임’은 삼척시 대학로 25-19에 위치한 공간으로, 초기 창업자와 예비 창업자가 창업을 준비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조성된 청년창업 전용 사무공간이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의 예비 또는 초기 청년 창업자로, 예비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등록을 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입주 후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초기 창업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사업자여야 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평가를 통해 2년 연장이 가능하다. 입주가 확정된 사람 중 삼척시 관외 거주자는 계약 후 1개월 이내 삼척시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공간별 사용료는 면적에 따라 다르며 1년 치 선납이 원칙이다. 입주공간에는 사무용 가구 및 공용장비가 제공되며, 컴퓨터 등 개인 장비는 별도 준비가 필요하다. 공공요금은 개별 부담이다. 입주 희망자는 삼척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성내길 18)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척시는 7월 11일, 개정된'삼척시 수도급수 조례'를 공포하고, 관내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한 상수도요금 감면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에 따라 같은 주소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미만의 직계비속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상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감면 범위는 자녀가 2명인 가구는 매월 가정용 상수도 사용량 중 5톤(약 3,450원) 이내,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는 12톤(약 8,280원) 이내에서 감면된다. 감면을 희망하는 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한 다음 달 고지되는 상수도요금부터 감면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구의 실질적인 생활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 만큼, 대상 가구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구군이 여름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을 실시하여 관광객을 맞이한다. 이번 야간 개장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야간 개장 운영 시간 동안에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양구군은 수목원 내 독골저수지 울타리길과 구상나무길, 분재원 주변을 따라 은은한 야간 조명을 밝혀 아름다운 수목원의 야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8월 2일 저녁 7시에는 ‘사운드오브포레스트’ 공개방송을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사운드오브포레스트’ 공개방송은 양구수목원 야간 개장 특설무대에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스케치, 유리상자, 펀치가 출연하여 여름밤 양구수목원의 분위기와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순희 생태산림과장은 “수목원에는 이미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목원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수목원 곳곳에 아름다운 조명으로 특별함을 더했다”라며 “아름다운 분위기와 감성 가득한 양구수목원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구군은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민들레의 영토’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강원 여류서예가 협회 회원들이 이해인 수녀의 시집 '민들레의 영토'에 수록된 시들을 서예로 표현해 부채에 담은 작품으로, 총 6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어느 수채화', '비 내리는 날', '별을 보면', '벗에게' 등 대표 작품은 서예가의 개성이 돋보이는 감성적 표현과 어우러져, 시의 정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관람객들은 시와 서예가 만나는 예술적 감동을 부채라는 전통 매체를 통해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본 전시 개막식은 15일 오후 3시 양구인문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개막식에는 서흥원 양구군수, 박경자 강원서학회 회장, 이상돈 강원여류서예가협회 협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가 소개, 전시 설명, 자유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임경빈 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민들레의 영토’ 전시는 이해인 수녀님의 따뜻한 시를 서예 작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예술과 인문학을 일상속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집중호우 이후 더욱 심해진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24일 군산시 보건소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건강 위협의 주요 원인인 온열질환은 고온다습한 환경에 신체가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 조절 기능이 무너지며 발생하는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심한 갈증 ▲두통과 어지러움 ▲무기력 ▲피부발적 등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는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물수건으로 몸을 식혀야 한다. 특히 온열질환으로 열사병, 열탈진(일사병), 열경련, 열실신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고령자나 야외근로자, 어린이, 만성질환자는 더욱 조심해야 한다. 보건소는 폭염 속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물 자주 마시기(갈증 느끼지 않도록 정기적 섭취) ▲한낮 야외활동 자제(오후 2시~5시 피하기) ▲시원한 옷차림과 휴식(매 2시간 작업 후 20분 이상 휴식) ▲어지러움, 근육경련 시 즉시 중단하고 119 신고 등 시민과 작업자에게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관리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가 시민과 함께 인구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정책을 발굴하고자 ‘제3기 인구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참여단 모집은 저출생·고령화·청년 유출 등 당면한 인구문제 해결을 시민과 함께 고민해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모집 인원은 아이키움 7명, 청년키움 3명, 고령 친화 5명 등 총 15명이며, 2025년 9월 1일 ~ 26년 8월 31일까지 1년간 활동한다. 주요 활동은 ▲분기별 인구정책 관련 정기회의 참여 ▲다양한 인구정책 아이디어 제안 ▲현재 군산시가 시행 중인 인구정책사업과 홍보자료 점검 ▲인구정책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군산시가 추진하는 배려와 포용 시민문화운동을 시민 스스로 확산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도 함께 수행하게 된다. 시민참여단 희망자는 오는 8월 6일까지 군산시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성별, 나이, 활동 경력, 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열띤 경쟁과 우정이 어우러진 제16회 향수옥천 배드민턴 대회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옥천체육센터 및 옥천생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옥천군체육회가 주최·옥천군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전국 각지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과 교류의 장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 복식과 혼합 복식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기량을 겨루는 이번 대회는 옥천체육센터와 옥천생활체육관에서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연령대와 급수에 따라 세분화된 경기 체제로 운영된다. 개회식은 26일 옥천체육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옥천군수 및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도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하고 지역 체육 발전의 의지를 다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특별기획전 『소리, 하늘과 땅을 잇다』과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작품전 『수담』을 오는 9월 3일까지 전시동에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국가유산청으로부터 대여한 전승공예 작품과 옥천전통문화체험관 상반기 정규강좌 수료생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국가무형유산 전승공예 특별전에서는 악기장을 비롯해 화혜장, 매듭장, 조각장, 염장, 유기장, 완초장 등 총 7개 종목 장인들의 작품 19종 25점이 전시 돼 장인들의 손끝에서 전해지는 섬세한 기술과 전통의 미학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정규강좌 수료작품전에서는 전통창호등, 누비배자, 해주약소반, 낙화공예 등 상반기 개설된 강좌를 통해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전통문화 작품들이 함께 전시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군민과 지역 방문객들이 한국 전통공예의 아름다움과 정서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전시와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무더운 여름 잠시나마 여유롭고 감동적인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24일 관내에서 추진 중인 ‘2025년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와 완효성 비료 복합기술 시범사업’의 중간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번 평가회는 약 20여명이 참여하며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신기술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2030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농업 전환을 위한 현장 중심의 기술 점검과 교육을 목표로 한다. 올해 옥천군은 논 물관리 기술과 완효성 비료를 복합 적용한 저탄소 벼 재배 기술을 관내 농가에 실증 중이다. 중간 평가회에서는 시범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자체 담당자와 참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기술 보급을 넘어, 실제 농업 현장에서 저탄소 농업 전환의 효과와 가능성을 함께 점검하는 실용적인 자리”라며“옥천군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