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9일 (사)남항시장상인회(대표 이종민)와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정기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항시장상인회는 월 30만 원씩, 1년간 총 360만 원을 정기 후원하기로 약속했으며, 후원금은 ‘영도사계절산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위기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민 상인회 대표는 “지역 주민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전통시장이 이제는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영도구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 기업, 단체와의 협력을 확대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 10일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2025년 달성군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도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달성군 새마을회 임원단, 읍‧면별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도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읍‧면 종합평가, 새마을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유가읍 새마을부녀회 김애순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 외에도 22명의 새마을지도자들이 국회의원 표창, 대구시장 표창 등 다양한 표창을 수여받아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정연욱 달성군새마을회장은 “한 해 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새마을운동을 실천해주신 새마을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군민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새마을회가 중심이 되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10일 구청 대강당에서 (사)대전 동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2025년 동구 자원봉사자 한마음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2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자원봉사 단체 회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 ▲기념식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따뜻한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27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이뤄졌으며, 그간의 봉사 활동을 담은 영상이 상영돼 참석자들과 함께 소중한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식후에는 전문공연팀의 기념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행사장 로비에서는 포토존·부스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관내 노인복지시설 11개소를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이 중 마야실비노인요양원에서 10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인식개선 및 지원 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단체·기관·사업장을 의미한다. 올해는 마야실비노인요양원을 비롯해 총 11개 노인복지시설이 새롭게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으며, 지역 주민의 이용이 많은 식당, 카페, 마트 등 20개소가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추가 지정됐다. 지정된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은 보유하고 있는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치매 조기검진 안내 ▲배회 어르신 발견·신고 ▲치매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등 다양한 치매 극복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과제”라며 “앞으로도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전국철도노동조합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1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와의 교섭결렬로 철도노조가 오는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 시작을 예고한 가운데, 정부 대응에 맞춰 경남도에서도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10일부터 비상수송체제로 전환한다. 도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행하는 경전선과 경부선 구간의 열차 운행이 평시보다 20~30%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SR이 운영하는 수서행 고속열차(SRT)는 평소대로 운행될 계획이다. 도내 시외·고속버스는 창원-서울(58회), 창원-대전(8회), 진주-서울(76회), 진주-대전(7회), 김해-서울(14회), 양산-서울(9회), 양산-대전(3회) 등 운행하고 있다. 철도 열차 운행 감소에 따라 큰 불편은 없을 것으로 예상하나, 수송수요가 현재 공급을 초과할 시 예비차량 29대를 즉시 추가 투입해 이용 승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원활한 물류 수송을 위해 화물운송업체, 화물차주가 물량운송계획을 고려해 대체 수송 시 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화물협회에 협조를 요청했다. 파업 기간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2025’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컴업(COMEUP)’은 2019년 시작된 행사로,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스타트업 페스티벌이다. 7번째를 맞는 올해 컴업 2025는 ‘Recode the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12월 10일(수)부터 12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하여 전시, 컨퍼런스, 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한성숙 장관은 10일 오전 개막식에 앞서 사우디아라비아 AI 총괄 기업인 휴메인(HUMAIN)의 타렉 아민(Tareq Amin) 대표와 면담을 진행했다. 휴메인은 사우디 국부펀드(PIF, Public Investment Fund)가 사우디를 AI 허브 국가로 도약시키기 위해 설립(‘25.5월)한 기업이다. 차세대 데이터센터, AI 인프라, 초거대 언어모델, 클라우드 서비스 등 AI 밸류체인 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광석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어제 ( 12. 9. ) 발생한 중국·러시아 군용기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과 관련하여 오늘 오전 주한 중국 국방무관과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에게 엄중히 항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리 군이 KADIZ에서의 주변국 항공기 활동에 대하여 국제법을 준수하는 가운데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광석)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12월 5일과 12월 8일, 제주시 주거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상담사를 대상으로 '2025년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 2·3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신용은 자신의 얼굴’, ‘행복한 정신건강 금융은 나의 힘으로’를 주제로 각 기관별 상담사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금융복지 교육이 이루어졌다. 취약계층의 금융생활 이해, 햇살론 카드 및 행복지킴이 통장 등 정책금융 안내, 개인별 채무조정 제도 선택뿐 아니라, 정신건강 문제와 금융부담이 결합된 대상자의 위험요인 파악, 맞춤형 채무조정 안내 등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이 통합적으로 다뤘다.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관 상담사들이 금융·정신건강·주거문제가 얽혀 나타나는 대상자 상황을 정확하게 해석하고, 안정적인 정보 제공과 설명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상담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금융복지상담센터는 8월 개소 이후 총 3회에 걸친 '금융복지 지원 아카데미'를 통해 참여자들의 금융이해도와 상담 역량을 단계적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도내 청년 및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8일 발표한 매입임대주택(청년, 신혼·신생아 Ⅰ·Ⅱ) 및 행복주택의 (예비)입주자 모집 공고에 대해 본격적인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매입임대주택 64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Ⅰ38가구,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 12가구, 행복주택 162가구 등 총 276가구를 모집한다. 제주개발공사에서는 이번 모집에 신규 유형으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30% 이하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신혼·신생아 매입임대주택Ⅱ를 제주시 동지역과 애월읍, 서귀포시 대정읍에 10호를 공급하여, 공급 유형 확대를 통한 출산·양육 가구의 안정적 정주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매입임대주택은 제주개발공사가 민간주택을 매입 후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하는 사업으로, 다양한 가구 형태를 고려한 유형별 공급이 특징이다. 행복주택은 직장인·청년·신혼부부 등 주거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입지에 맞춘 공공임대주택이다. 신청자격은 청년매입임대주택의 경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행정안전위원회, 비례대표)은 12월 1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회, 광주 광산구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와 함께 특별지방행정기관 65년, 변화와 쇄신을 위한 국회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과거 “지청” 또는 “분국”으로 표현됐다가 1961년 10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특별지방행정기구”, 1963년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현재의 “특별지방행정기관”으로 명명된 지 약 65년이 된 시점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의 현주소와 효율적인 기관 운영을 위한 지방이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정부가 능동적으로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삶을 책임지기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으로 구분하는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지적하며, “효율적인 국가행정과 종합적인 지방행정을 저해하여 주민의 혼란과 불편을 야기하는 특별지방행정기관의 기능‧인력‧재원 등을 지방정부로 적극 이양해 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달희 의원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