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주관, 충북 장애인 가족 작품전 ‘우리의 꿈, 꽃 피우다’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청주 예술의전당 1층 소2전시실에서 개최됐다. 22회째 열린 이번 전시회는 예술로 하나 되어 온 장애인 가족이 모두 행복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 속 기획됐다. 충청북도 내 개인 및 장애인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및 가족 86명(팀)이 공모해 100여 점의 회화, 사진, 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박은향 충청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작품 전시회는 가족 한분 한분의 소중한 꿈과 열정이 어우러져 우리의 꿈을 마음껏 펼친 성장의 장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대한어머니회 청주시지회(회장 지미연)와 (사)소비자교육중앙회 청주시지회(회장 최덕경)는 15일 사랑의 빵 500여개(40만원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빵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서 운영 중인 빵나눔터에서 회원 30여명이 직접 만들었다. 시는 기탁받은 사랑의 빵을 여성권익시설,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입소자들의 간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사)대한어머니회 청주시지회는 회원 182명이 여성의 평생교육을 통한 자기 계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사)소비자교육중앙회는 소비자 교육 사업 및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단체로 회원 1천800명 활동 중이다. 지미연 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따뜻한 빵을 여성권익시설 및 한부모가족 시설 입소자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단체 회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리며, 청주시도 여성권익 및 한부모가족 복지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청주시에는 여성권익시설 12개소와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화순군은 15일 고향 사랑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2개의 기금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최근 고향사랑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거쳐 12개의 군민생활밀착형 사업을 확정했다. 6억 7천여만 원을 투입해 이 가운데 10개 사업을 올해 착수하고, 2개 사업(경로당 청소 지원사업, 우리아이 첫 돌사진 지원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기금사업 12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고향사랑 기부자 인식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부금 사용 용도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게 나타난 주민 복리증진 분야와 사회적 취약계층 분야 위주로 최우선 선정했다.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지금까지 화순군에 모인 기금은 10억 원이 넘는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기부자께서 소중히 모아주신 뜻을 화순군민들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으로 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1. 군민의 삶을 보듬는 복리증진 사업 행복한 노후를 위해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가꾸며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경로당 물품 및 유지관리 지원 사업과 정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 중구의회는 9월 14일, 동인천역에서 중구청 일대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호 의장을 비롯하여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해병대 군악대와 의장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참전용사, 군 장병, 어린이합창단, 외국인 유학생 등이 함께하는 거리퍼레이드로 이어졌다. 이어 중구청 앞에서는 인천시 수복 기념식 재현행사가 진행됐으며, 공식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및 축사가 엄숙히 거행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을 기리는 이 자리는 우리 민족이 지켜낸 자유와 평화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구의회는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구민과 함께 평화와 화합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의 평화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결과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구민 모두가 하나 되어 화합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거제시민축구단이 지난 9월 13일 토요일 오후 6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26라운드 홈경기에서 당진시민축구단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이번 승리로 거제시민축구단은 리그 상위권 경쟁에 힘을 실었다. 경기 전반 26분, 팀의 주장인 13번 두현석 선수가 상대 파울로 얻은 결정적인 기회를 살려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후 거제시민축구단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전반을 1대 0으로 마쳤다. 후반 51분에는 9번 주영재 선수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기를 굳혔고, 이후 상대팀의 반격을 탄탄한 수비로 막아내며 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했다. 거제시민축구단의 다음 경기는 9월 21일 일요일 오후 2시, 진주면민체육공원에서 열리는 평창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다. 시민들의 꾸준한 응원은 선수단에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경기와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거제시민축구단 관련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제4회 거제시택견회장배 생활체육 택견대회가 지난 13일 옥포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어르신부 등오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총 1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각 부별 경연(딴죽, 차기, 홀새김)과 겨루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며 한바탕 축제의 장을 펼쳤다. 특히 이날 경영네서는 어린 선수들의 재치 있는 기술과 어르신부의 힘과 노련함이 어우러져 세대를 아우르는 택견의 매력을 보여주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택견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이자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무예로 그 가치가 높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택견이 거제시민 모두의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거제시체육관에서는 ‘제22회 거제시장기 태권도 겨루기대회 및 제25회 거제시 태권도협회장기 태권도 품새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개인전(겨루기, 품새) 600여 명, 단체전(겨루기, 품새) 25개 팀 100여 명 등 4개 부문에서 총 700여 명이 참가해 젊은 태권도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를 마련했다. 대회 개회식은 변광용 거제시장 대회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시의원, 체육회장 등 많은 내빈과 태권도인이 참석해 축하의 말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대회는 겨루기 개인전(초등부·중등부·고등부 11체급), 단체전(초등부·남중부·여중부·남고부) 공인품새 분야 유치부·초등부(유품자, 유급자), 중·고등부(유품자, 유단자),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계명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펼친 화려한 시범경기는 관중의 큰 호응을 얻으며 태권도의 매력을 알리고 선수들에게 도전 정신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앞으로도 거제시 체육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열릴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체육시설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12일 경기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파주시 기본사회와 사회적경제 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토론자로도 참여해 경기도 기본사회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포럼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기조인 기본사회의 의미와 지역 현장에서의 실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조직뿐만 아니라 학계와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해 기본사회의 비전과 사회적경제가 이를 이끌어나갈 수 있는 구체적 과제를 논의했다. 이 의원은 축사에서 이재명 정부가 제시한 ‘구멍난 사회 안전망을 넘어 빈틈없는 두툼한 안전매트가 깔린 기본사회’라는 비전을 언급하며, 돌봄, 주거, 교육 등 기존의 시장 논리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사회적경제로서 풀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포럼의 토론자로 참여한 이 의원은 ‘경기도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두 가지 핵심 축으로 ‘사회적경제’와 ‘기회소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사회적경제는 복지·일자리·지역문제 등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이자 공공정책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제386회 임시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열린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철도 역명 개정 사업과 경기국제공항 유치 지원 사업의 집행부의 미흡한 계획과 소극적인 행정을 강하게 질타했다. 박명숙 의원은 철도항만물류국 소관 예산 심의 중 광교 중앙역을 광교 경기도청역으로 개정하는 사업이 지연된 점을 지적하며 “당초 올해 안에 마무리하겠다고 계획했던 단순 명칭 변경 사업이 국토부 협의 지연과 도의 소극적 추진으로 결국 예산이 감액됐다”며 “연초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했다면 충분히 연내 집행이 가능했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 의원은 이어 “재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추진할 수 있는 사업까지 뒤로 미루는 것은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도의 적극적 행정 노력이 아쉬운 대목”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경기국제공항 추진단 소관 예산 심사에서는 “자문위원회 운영, 워크숍, 타운미팅 등 주민 간담회와 홍보사업이 제대로 추진되지 못한 채 감액된 것은 당초 계획 수립이 부실했던 결과”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선거 일정이라는 외부 변수만으로는 설명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황진희 의원(더민주, 부천4)은 지난 9월 12일 부천 산학교를 방문해 대안교육기관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적 과제와 제도적 보완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황 의원은 이번 방문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대안학교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대안학교는 단순한 ‘다른 방식’이 아니라, 학생의 개별성과 삶의 방향을 존중하는 중요한 교육 공간”이라며 “정규 교육과정의 틀을 벗어난 아이들도 공정하게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제도적 미비로 인해 학교 운영과 안전, 진로 연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특정 학교만의 문제가 아닌 정책 차원의 과제”라고 지적하며, “오늘 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정책에 반영해 제도 개선과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의 현장정책회의 차원에서 추진된 일정으로, 이애형위원장을 비롯한 교육행정위원회 위원들이 산학교의 운영 실태를 직접 살펴보고, 대안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논의를 진행하는 자리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