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과 침수 등 수해 발생에 따라 위생 환경이 취약해지고 모기 등 매개체 증가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집중 방역소독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보건소의 방역소독 기동반 중심으로 침수 주변 지역에 긴급 방역을 시행했으며, 모기 유충의 서식지가 될 수 있는 물웅덩이 등 고인 물 제거, 연무·연막 및 분무, 정화조 유충구제제 투여, 살균제 소독 등 약품 방역의 순회 방역소독을 실시 중이다. 침수 피해 가구는 방역기동반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긴급 방역을 시행했고 마스크, 살균소독제, 필요시 가정용 살충제와 같은 감염병 예방 물품을 지원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장마철 집중 강우로 인한 침수는 수인성 감염병 및 해충의 번식 활동이 높아지기 때문에 방역 활동을 통해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집중호우 침수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특별방역을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침수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피부질환, 위장염 등 수인성 감염병을 예방하고 해충의 사전 차단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신속한 방역으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시민의 2차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지난 19일부터 1개 방역팀, 6개 방역기동반 등을 투입해 침수 지역에 대해 살균 및 살충 소독을 진행 중이다. 침수로 주택 내 방역이 필요한 시민은 카카오톡 채널 ‘서산시 모기유충서식지 신고’ 또는 서산시 감염병관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정화조에는 유충 구제제를 투입하고 피해 가구에는 필요시 가정용 유충 구제제, 살충제 등 방역 약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예측할 수 없었던 기록적 폭우로 피해를 입은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 안전을 지키기 위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위생환경이 취약하고 모기 등 매개체가 증가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풍수해 감염병 유행에 대비하고자 피해 지역 대상으로 집중 방역을 추진하며, 현재 12개 권역 방역 전문용역 업체와 보건소 자체 방역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침수 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소독을 완료했다. 또한, 이재민 임시대피시설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실시했으며, 방역 물품 및 의료 상비약도 지원했다. 당진시보건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안전한 방역 활동을 추진해 당진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보건소는 무더위로 인한 위생 해충 증가에 대비해 해충유인 퇴치기와 기피제 분사기를 가동하고 하천변 및 공원 등 방역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방역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일찍 시작된 폭염으로 위생 해충 발생과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감염병 발생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보건소 방역기동반(4개반 8명)을 중심으로 43개 읍면동 방역 요원, 방역 차량을 동원해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산책로와 공원 등 벌레 발생이 집중되는 지역에 해충퇴치기 109대를 가로등 점등 시간에 맞춰 가동하고 있다. 이 장비는 해충이 선호하는 빛의 파장을 이용해 친환경적으로 모기 등을 유인해 퇴치한다. 이 밖에도 여름철 물 사용 급증으로 발병률이 높아지는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병원, 목욕탕, 대형 건물 등 다중이용시설 7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레지오넬라증은 법정 감염병 제3급으로,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등에서 발견되는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감염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은 오는 7월 23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 승격 70주년 기념 기획전시 《생태주의: 이미지의 연대》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지구와의 새로운 공존을 모색하는 현대 예술가들의 비전을 제시하며, 전 지구적 환경 위기에 대한 예술적 응답을 7점의 미디어아트로 펼친다. 전시에 참여하는 김을지로, 서울익스프레스(전유진, 홍민기), 이수진, 정혜정 작가는 각자의 독특한 시각과 혁신적인 이미지 언어를 통해 현 인류가 직면한 지구 생태 위기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인한 육지 면적의 감소, 극단적인 기상 이변이 일상이 된 현실, 생물의 다양성 감소 등 전 지구적 문제들을 예술 작품으로 형상화하여 관람객들에게 파괴된 자연의 회복 가능성과 미래 세대가 경험할 세상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김을지로 작가의 '고사리 걸음'은 고사리의 강인한 생명력과 번식 방식에서 영감받아, 이를 3D 기술과 결합하여 인간과 자연, 기술이 융합된 하이브리드 존재와 새로운 생태계를 탐구하는 작품이다. 서울익스프레스(전유진, 홍민기)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부산시는 전 세계 기상·해양·빙권 분야 석학들이 참여하는 '2025 IUGG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BACO-25)'가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벡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기상·해양·빙권 국제학술대회(BACO-25)'는 ‘서로 연결된 지구(Our Interconnected Earth)’라는 주제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고, 해양·대기·극지 과학의 최첨단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 플랫폼이다. 국제 측지학 및 지구물리학 연맹(IUGG)이 주최하고, 산하 국제 기상학 및 대기과학협회(IAMAS), 국제 극지학협회(IACS), 국제 해양물리학 협회(IAPSO)가 공동 주관한다. 45개국 1천500여 명의 국내외 기후과학 연구자와 산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과학적 해법을 모색하고, 해양·대기·극지 과학의 최첨단 연구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7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MOCA 2017 총회'에서 시가 경쟁 도시인 영국 맨체스터를 제치고 유치에 성공한 국제행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벼 재배농가의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벼 재배면적 전체인 8,245㏊를 대상으로 긴급방제에 돌입했다. 이번 긴급방제는 지난 7월 16일부터 17일까지의 집중호우 이후 침수된 농경지에서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병해충 발생 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예비비 4.5억을 신속히 편성하여 추진되는 조치로, 7월 20일부터 약 5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방제 약제를 신속히 공급하고, 드론방제단 등을 통한 긴급방제 작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 방지와 수확량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신속하고 철저한 방제를 통해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확 안정성을 지켜나가겠다”며, “벼 재배농가가 안심할 수 있도록 현장 대응을 철저히 점검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산시 공무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최대한의 인력을 투입해 피해 상황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민관 합동으로 어려운 재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전방위적 지원망을 가동하고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아산시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염치읍 곡교1리에 수해복구 현장대응반을 설치한다. 피해 현장에 행정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응급 복구, 생활지원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20일 김범수 부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회의를 열고, 곡교1리에 현장대응반을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응반에는 자치행정과, 자원순환과, 질병예방과, 사회복지과 등 관계 부서가 참여해 현장조사와 생활지원 업무를 분담한다. 김 부시장은 “이재민들이 겪는 생활불편은 가장 먼저 해소돼야 한다”면서 “오수 역류, 전기공급 문제, 식사·의류 등 생활 불편을 우선 해소하고,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과 대피소 위생관리에도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난은 언제든 반복될 수 있다”며 “이번 수해 대응 과정에서 미비한 부분은 없었는지 기존 매뉴얼과 자원관리 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이재민 발생 시 필요한 차량·물자 동원 기록도 빠짐없이 남기라”고 지시했다. 한편 아산시는 19일과 20일 전 직원을 피해복구 현장에 투입해 침수주택 정리, 쓰레기 수거, 토사 제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실종자 수색과 복구에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라” 박완수 도지사는 20일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 일대를 이틀째 방문, 주요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실종자 수색 및 응급복구를 진두지휘했다. 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과 복구에 도 전역의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겠다”며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하라”고 거듭 지시했다. 이날 박 지사는 산청군 산청읍 모고리 산사태 현장을 찾아 산사태와 침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구조·복구 작업을 독려했다. 모고리에서는 19일 산사태로 주택이 매몰되며 주민 1명이 고립돼 현재까지 실종 상태다. 박 지사는 “신속하고 끝까지 수색을 이어가 달라”며 구조대에 철저한 대응을 당부하고 실종자 가족을 위로했다. 이에 앞서 박 지사는 이날 오전 산청읍사무소 내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에서 상황회의를 주재하고, 산사태 피해 현황과 실종자 수색 상황, 이재민 지원 실태 등을 보고받았다. 박 지사는 “실종자 수색은 시간 제약 없이 최선을 다해 달라”며, “무너진 가옥, 침수 지역 등은 빠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연구원(원장 오동호)은 7월 19일 인제대학교에서 동부권 도민과 함께 「경남미래대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이 상상하는 2040년 경남의 미래상을 공유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동부권 미래대화는 앞서 개최된 서부권(7월 5일, 경상국립대), 중부권(7월 12일, 국립창원대) 행사에 이은 세 번째 순회 행사로, 도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2040 경남의 미래상’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사는 ▲ 경남의 과거와 현재의 과제는 무엇일까? ▲ 미래 경남이 마주할 기회와 위협은 무엇일까? ▲ 경남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까? 라는 세 가지 주제로 한 그룹 토의와 체험형 프로그램 ‘미래몰입시간’도 함께 운영됐다. ‘미래몰입시간’은 참가자가 AI 큐레이터의 안내를 따라 미래 관련 주제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으로, 미래 MBTI 테스트, 이미지 감상 등으로 미래를 간접적으로 느껴보는 콘텐츠가 제공됐다. 청년,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자신의 삶과 연결된 미래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