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나주소방서는 16일 오전 7시 05분경 나주시 산포면 한 단독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U-안심콜 시스템이 신속히 작동해 화재 확산을 막는 모범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는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자리를 비운 사이 냄비가 탄화되어 연기가 발생됐다. 주방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이를 조기에 감지해 감지기와 연동된 U-안심콜 시스템을 통해 경보음과 동시에 119로 자동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는 화세가 커지기 전 집주인 A씨를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켰고 탄화물 제거·환기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 ‘U안심콜’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구에 무상 설치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로 화재·출입문 감지기, 화장실 호출기 등이 연동돼 화재·응급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119에 연결된다. 신향식 서장은 “단독경보형감지기는 소방차 한 대와 같은 역할을 한다”며“모든 가정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 홍보하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가구에도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농업인구 감소로 인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E-8)를 도입해 농번기 인력난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신청 기간은 9월 4일(목)부터 9월 26일 금요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거주하는 농업인 중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로, 고용주는 반드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에 경영주로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2026년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3월부터 12월 초까지 기간 중 5~8개월간 체류하게 되기에 근로자와 5개월 이상 고용계약 체결이 가능한 농가여야 한다. 농가당 배정 가능한 인원은 최대 9명이며, 농업경영체 등록 면적을 기준으로 허용 인원이 결정된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시 준수해야 할 필수사항으로 ▲적정한 주거환경 제공 ▲산재보험 또는 농업인 안전 보험 가입 ▲최저임금 이상 지급 ▲근로시간·휴게시간·휴일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행정안전부는 경기도와 함께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유망 재난안전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재난안전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첨단기술에 기반한 재난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해 왔다. 이번 박람회는 ‘스마트 재난관리, 재난대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다’를 주제로, 역대 최대 규모인 380개 기관·기업이 참여(총 1,000개 부스)한다. 차세대 재난대응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첨단재난대응 특별전시관’을 비롯해 해외바이어·투자사와의 수출상담회,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아울러, 아세안 국가(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등)와 아제르바이잔 정부 대표단, 유럽과 일본의 해외기업도 참여한다. 윤호중 장관은 “급변하는 재난안전 환경 속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첨단기술에 기반한 과학적 재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대전 팁스타운에서 「충청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지금까지 3,700여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충청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사가 직접 교류하는 자리로,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충청권 유망 창업기업은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현장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이 수여됐다. 오늘 선정된 우수기업은 연말에 열리는 통합 본선 무대에 올라 전국의 투자사 앞에서 다시 한 번 투자설명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한, 팁스 운영사가 자신의 주요 투자 분야 및 전략 등을 소개하는 운영사 설명회, 팁스 참여 희망 기업과 운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방위사업청과 프랑스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됐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원장 김우승), 서울 라이즈(RISE)센터(센터장 김귀영)와 함께 9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제1회 산업계와 함께하는 대학교육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새 정부에서 ‘세계를 이끄는 혁신경제’를 국정 목표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주력산업 혁신을 추진하는 것에 발맞춰, 대학이 미래 신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어떻게 길러내야 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이다. 앞으로 산업 동향을 반영한 주요 주제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제1회 포럼에서는 ‘산업계가 바라보는 대학 창업교육’을 주제로 대학의 창업 관련 학과·부서 담당자와 창업 초기 벤처기업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성공적인 학생 창업을 뒷받침할 수 있는 대학 창업교육의 요건에 대해 논의한다. 먼저, ‘와이앤아처(Y&ARCHER)’ 이호재 대표는 다수의 창업 기업을 발굴·투자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창업을 위한 교육에 대해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2023년 포브스코리아 30세 미만 30인 리더로 선정된 ‘스칼라데이터’ 윤예찬 대표는 본인의 창업 경험과 함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월 16일, 엔포드호텔(청주)에서 시도교육감들과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교진 부총리와 시도교육감들이 첫 대면하는 자리로, 고교학점제와 관련하여 시도교육청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금산여고 현장 방문(9.15.)에 이은 이번 간담회에서 최교진 부총리는 시도교육감들과 함께 고교학점제와 관련한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올해 1학기 고교학점제가 전면 도입된 후 학교와 시도교육청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고교학점제는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핵심적인 고교 제도로, 교육부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 탄탄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네… 이제 아빠 보험 관련 서류도 챙겨야지. 이 기록에 내 이름과 가족관계가 적혀 있잖아? 그럼 이건 내 개인정보일까? 돌아가신 아빠 개인정보일까? 찾아봐야겠어! Q. 사망자 정보가 개인정보에 해당되나요? 원칙적으로 사망자의 정보는 개인정보가 아니에요. 개인정보보호법은 살아있는 사람만 보호하기 때문입니다. 즉, 개인정보는 살아있는 개인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예요! 하지만 사망자 정보로 유족을 알아볼 수 있다면 유족의 개인정보에 해당돼요! 그렇구나! 처음엔 아빠 정보인 줄만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까, 유족인 나를 드러내는 정보도 많네. 이게 바로 사망자 기록이라고 다 공개할 수 없는 이유구나! ■ 개인정보 - 총정리 개인정보란 이름, 생년월일, 가족관계, 주소 등, 살아 있는 사람을 알아볼 수 있는 정보예요. 사망자 정보는 원칙적으로 개인정보가 아니지만, 그 정보를 통해 유족을 식별할 수 있다면 유족의 개인정보에 해당됩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양희준(25)이 ‘2025 KPGA 챌린지투어 18회 대회(총상금 1억 원, 우승상금 2천만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양희준은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전북 군산 소재 군산CC 부안, 남원코스(파72. 7,220야드)에서 열린 본 대회 첫째 날 이글 1개, 버디 3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로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양희준은 대회 최종일 이글 1개, 버디 10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날만 11타를 줄이는 맹활약으로 최종합계 16언더파 128타를 적어내 2위 하충훈(35.(주)일신테크놀로지)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양희준은 지난 3월 ‘KPGA 챌린지투어 1회 대회’ 우승 이후 약 6개월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김상현(31.LK엔지니어링), 최찬(28.(주)대원플러스그룹)에 이어 올 시즌 3번째로 챌린지투어 다승자로 이름을 올렸다. 양희준은 “이렇게 우승을 추가하게 돼 기쁘다. 올 시즌 첫 승을 하고 난 뒤에도 여러 번 기회가 있었는데 놓쳤다”며 “오늘은 우승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경기했더니 이렇게 우승컵을 얻게 됐다. 속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은주)가 주최하는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16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총 192명의 선수가 참가해 ▲헤어(기능, 컷, 스타일링) ▲메이크업(페이스, 바디) ▲네일아트(매니큐어, 인조네일) 3개 부문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뤘다. 대회와 함께 펼쳐지는 축하 헤어쇼는 도내 미용인들이 머리카락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문 모델이 착용해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미용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올해는 ‘횡성 8대 명품’을 테마로 지역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공연으로 꾸며져 지역의 정체성과 미용 예술의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헤어 디자인뿐 아니라 의상과 무대 연출까지 명품의 이미지와 감성을 반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은주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이 전국대회 입상으로 이어져 강원특별자치도 미용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