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 금정구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사회의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을 위하여 지난 12일 ‘금정구종합사회복지관’과‘남광종합사회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란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극복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로 이번 추가 지정으로 금정구에는 총 17개의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지정됐다.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되면 ▲배회 치매환자 보호 및 신고 ▲치매안심센터 리플릿 비치 ▲지역사회에 치매 조기검진 중요성 전파 등 치매극복 활동에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금정구 엄지안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 예방과 조기발견 및 치료를 위하여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9월 17일 인천 스타트업파크에서 지피지기 투자유치 참여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밋업 데이(Meet-up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가 지원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전문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와의 매칭을 통한 기업 진단, 투자 검토 컨설팅, 투자 설명(Investor Relations) 자료 고도화 등을 지원함으로써 인천 창업기업들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고 실제 투자 기회로 이어지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밋업데이’에서는 참여기업 24개사와 투자사 8개 사가 맞춤형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모델 점검 ▲전문가 피드백을 통한 투자설명(Investor Relations) 자료 보완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진행하여 실질적인 투자로 연결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 창업기업들은 투자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향후 투자자와의 연결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순옥 시 창업벤처과장은 “이번 밋업데이는 인천지역 창업기업들이 투자시장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청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의 여행 브랜드 ‘유토피아 청양’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5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한 관광상품의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은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농촌관광 콘텐츠를 개발·운영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12월 최종 선정돼 민간 여행사(레서트·프루떼)와 청양군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하고 있다. 현재 관내 8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유토피아 청양’은 계절별 시범 운영을 통해 관광과 체험, 소비를 결합한 모델을 준비해왔으며, 이번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와 연계해 시너지를 높이고자 한다. 특히 이번 상품은 농산물 수확, 전통 음식 체험, 지역상품권 활용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돼 도시민에게는 특별한 경험을, 지역에는 경제 활성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상품은 ▲고추 농장 수확체험 ▲고춧가루 생산 과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벌초·성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추석 연휴와 가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며, 국내에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쯔쯔가무시증’ 등이 있다. 이들 감염병은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특히 SFTS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2023년 28건(전국 198건), 2024년 32건(전국 170건), 2025년 현재까지 7건(전국 88건)이 발생하는 등 지속적으로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18.5%에 이르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는 풀이 많은 곳은 물론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모든 환경에 널리 분포하기 때문에 벌초 작업, 등산, 농작물 수확 등 야외활동 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세부 예방수칙은 △야외활동 시 긴 옷, 긴 바지, 모자, 장갑, 목수건, 작업용 앞치마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 △기피제 사용 △풀 위에 바로 앉거나 눕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충북 영동군체육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진천군 일원에서 열린 제35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에서 영동군 선수단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영동군은 총 16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250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열정과 단합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 8개 부문에서 총 5팀이 입상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테니스에서는 7개 부문 3개 팀이 입상하여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황정하 체육회장은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땀 흘린 결과, 값진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선수단이 보여준 열정과 성취는 곧 군민의 자랑이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을 향한 큰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영동군 선수단은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역 화합과 영동군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최근 4년간 서울에서만 15만 건이 넘는 전동킥보드 법규 위반이 적발되고, 안전모 미착용 비율이 76.8%에 달하는 가운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여당 간사 복기왕 의원과 야당 간사 권영진 의원이 보행자 안전과 산업 발전을 함께 담은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 발의했다. 16일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국토교통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은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간사)과 함께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수단(PM) 안전과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개인형 이동수단의 안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공동으로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지방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서울에서만 PM 관련 도로교통법 위반이 15만 건을 넘었다. 위반 유형별로는 ▲안전모 미착용 119,485건 ▲무면허 운행 18,376건 ▲음주운전 4,621건 ▲승차정원 위반 1,123건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5년 8월까지 적발된 위반 건수만 1만5천 건에 달했으며, 이 중 71.7%가 안전모 미착용으로 드러나 안전 의식 부재가 심각한 수준임을 보여주었다. &n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국회의원(전남 나주·화순)은 9월 15일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국가균형발전은 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임을 강조하고, 현행 ‘5극 3특’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넘어 호남권의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다. 신 의원은 최근 이재명 정부에서 해수부 이전, 가덕도 신공항 등 영남권 주요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것과 달리, 인구소멸과 산업위기에 처한 호남권에는 대규모 국가투자와 실효적인 균형발전 정책이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전남의 여수·광양·목포항과 무안국제공항을 남부권 통합 물류 플랫폼으로 육성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부산과 전남을 각각의 분리된 지역으로 보는 기존 접근에서 벗어나 부산-전남을 아우르는 하나의 큰 경제권역으로 육성해야만 수도권과 대등한 성장축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부산의 북극항로와 전남의 신남방항로를 동시에 구축하는 양대 축 해양물류허브 모델을 제시하며, 남부권 전체를 아우르는 혁신적 경제성장 해법을 정부에 제안했다. 신 의원이 제시한 초광역 물류허브 구상은, 전남의 여수‧광양‧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민권익위원회 사무관, ▲민생회복소비쿠폰 총괄팀장으로 1차 지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행정안전부 서기관 등 총 12개 기관의 공무원 12명이었다. 이 대통령은 근무에 힘든 점은 없는지, 대통령에게 제안하고 싶은 점에 대해 세세히 물었고, 직원들의 답변을 하나하나 경청했다. 격려 오찬에 참석한 국민권익위원회 서상원 사무관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30여 건을 조정, 합의한 경험을 언급하며 섬에 방치된 사슴과 북한산 들개 문제를 해결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부부가 모두 해양수산부에 근무하고 있는 최수경 사무관은 해수부 부산 이전에 대해 고향이 부산이라 부모님은 좋아하지만 정작 아이들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2일 금곡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북구 희망교육&진로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구청이 주최하고, 북구희망교육지원센터와 북구진로교육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꿈을 찾는 청소년, 진로 마법학교”를 주제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 마을교육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은 금곡중 소랑밴드 동아리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북구 희망교육지구와 진로교육사업 홍보 영상 상영, 덕천중 어빌리티 치어리더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또한 △체험학교 △탐색학교 △발견학교를 주제로 한 46개의 진로 부스가 운영됐고, 야외에는 △희망교육지구 권역존 △힐링존 △놀이존 △공연존 △푸드 트럭존이 마련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자동차 시뮬레이터 체험을 지원했으며, 북부소방서, 부산 솔로몬로파크, 특전사 사령부 등 여러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상생페이백 접수 첫날인 15일에 약 79만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을 대상으로 작년 월 평균 카드소비액보다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소비액이 늘어난 경우, 증가한 금액의 20%까지 월 최대 10만원(3개월 30만원 한도)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어 소비 진작과 취약상권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5부제 접수 첫날인 어제 791,798명이 상생페이백 누리집(상생페이백.kr)을 통해 신청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에서 44만명(55.5%)이,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5.2만명), 경남(4.5만명) 순으로 신청을 많이 했다. 15일 페이백 신청자 기준으로 지원대상자 여부와 지난해 월평균 카드실적을 이틀 후인 17일(수) 오전부터 알림톡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올해 9월 1일부터 누적 카드실적은 18일(목)부터 상생페이백 누리집 ‘페이백 및 소비복권 조회하기’ 메뉴에서 확인(확인일 기준, 2일전까지의 실적)할 수 있다. 한편, 디지털 취약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