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여권 발급 신청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디지털 여권민원 안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여권 발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이미지 콘텐츠로 제작해 스마트폰을 통해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는 민원 안내 도우미가 일대일로 안내해 신청자가 몰리는 시간대에는 대기시간 지연, 공간 제약 등 불편함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폰으로 정보무늬를 인식하면 ▲신청서 작성 예시 ▲여권 발급 ▲여권 사진 ▲여권 수령 등 여권민원 체계에 따른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용산구청(녹사평대로 150) 3층 여권민원실 내에는 접촉화면(터치스크린)도 함께 설치해 신청서 작성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여권 신청 시 필요한 △여권발급 신청서 △법정대리인 동의서 △분실신고서 △로마자변경 신청서 등 서식 작성법, 사진 규격, 사용불가 사진 예시, 발급 수수료, 필수기재 사항 등 주의사항, 요건 및 절차 등을 담았다. 여기 더해,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구청 실시간 민원실 대기현황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단법인괴산군민장학회는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괴산군 드림패스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생들에게 전문적인 입시 정보와 실질적인 진로 설계 전략을 제공해 진학 준비와 진로 탐색을 체계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패스 아카데미는 괴산군립도서관에서 열리며, 진로진학 특강과 1:1 맞춤형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진로진학 특강은 22일과 2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두 차례 열린다. 22일에는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를 주제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입 전략을 안내하며, 24일에는 ‘내 아이, 특기·적성에 따른 고교 선택 요령’을 통해 진로 기반 고교 선택 전략을 소개한다. 1:1 진로진학 컨설팅은 26일과 8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시 전문가가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진로 방향, 희망 대학 등을 고려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단, 컨설팅은 사전 접수 마감으로 추가 신청은 어려운 상태다. 송인헌 군수는 “드림패스 특강과 컨설팅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청안면 문당·운곡·백봉·부흥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문당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신규 착수지구로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기후에 따른 농업용수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집단화된 우량농지에 안정적인 용수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기반 정비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99억 원(전액 국비)으로, 사업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문당저수지(유효저수량 22만1천㎥, 높이 27m, 길이 99m) △부흥저수지(유효저수량 20만2천㎥, 높이 26.6m, 길이 106m) 신설과 함께, △총 8.1km의 용수로(6조) △총 1.3km의 이설도로(3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설치가 완료되면 총 92.1ha의 농경지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할 수 있게 되며, 이 중 87.4ha는 신규 또는 보강 수혜 구역으로 지역 농민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괴산군은 향후 세부설계 및 시행계획 수립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완료 시 상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청북도 괴산군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단 한 건의 인명피해 없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괴산군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 기간 동안 군 전체 평균 강수량은 262mm였으며, 청안면에는 최대 337mm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졌다. 이 기간 총 41건(공공시설 21건, 사유시설 20건)에 약 4억100만 원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같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던 것은 2023년 7월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를 입은 경험을 바탕으로, 군이 사전 예방 중심의 대응체계를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당시 괴산군은 평균 404mm, 최대 502mm의 기록적인 폭우로 괴산댐이 월류하면서 공공시설 320건, 사유시설 피해 포함 총 430억 원 규모의 재산 피해와 사망자 1명, 이재민 161세대(398명)의 피해를 입은 바 있다. 괴산군은 이러한 아픈 경험을 교훈 삼아, 올해는 사전 대비 단계부터 행정력을 집중해 위험 요소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위기관리 체계를 정비해 왔다. 먼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 유기성 팀장(생활보장과 자립지원팀 근무)이 사단법인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가 개최한 제31회 행주서예 문인화 대전에서 한문 오체와 문인화 부분에서 수상했다. 유기성 작가는 한문 서예의 기본이 되는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오체 전 부분 특선 및 입선에 이어, 문인화 부분에서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유 작가는 112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온 지광국사탑의 귀환을 기념해 2023년 부론면 법천사지에 소재한 지광국사 현묘탑비에 새겨진 도솔천을 최초로 520㎝의 대작으로 재탄생시키기도 했다. 이 작품은 흑백의 도솔천을 화려하게 수놓아 지광국사현묘탑이 고난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고향으로 돌아온 기쁨을 표현했다. 유 작가는 대한민국 5대 국쇄를 제작하신 고(故) 초정 권창륜 선생으로부터 서예와 전각을 사사 받았으며, 8회의 청하묵연전 및 국제서법연합회 강원지회 회원전에 참가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국제서법연합회 강원지회 감사로 올해도 부산 국서련과 교류전에도 참가했으며, 2022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천인전각전에도 참가한 바 있다. 유기성 작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총 2주에 걸쳐 진행된 녩어린이 도시재생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도시재생학교는 원주지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의 기본개념 강의와 실습형 보드게임 ‘우리 마을 만들기(한국재정정보원 개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 참가자들은 직접 공공시설을 설계하고 예산을 배분하며 도시와 재정의 관계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총 45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이 중 42명이 수료해 93.3%라는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이는 센터가 강조한 참여 중심의 실습 교육과 강사-참가자 간의 적극적인 상호작용 덕분이다. 원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교육을 지속 운영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체계적인 대면 교육 방식으로 전환해 현장 체험 중심 콘텐츠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도시와 지역의 미래를 고민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재미있고 알찬 교육 콘텐츠를 준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와 원주가정폭력·성폭력 통합상담소는 지난 15일 지역유관기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서비스 제공 ▲관련 업무 및 정보의 교류 강화 ▲청소년의 안전한 성 보호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인적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이 지역 아동·청소년이 건강한 성 인식을 형성하고, 성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훈일 센터장은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실질적이고 의미 있는 교육과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안경옥 소장은 “그동안 상담소가 쌓아온 상담과 지원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들이 스스로 존중하고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 구축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원주시는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을 장려하고 자전거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모든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원주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이번 자전거 보험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원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시민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국내 어디서든 자전거를 이용하다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장된 범위 내에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후유 장애, 진단 위로금, 입원 위로금 등이며, 원주시 공유자전거인 ‘e바퀴로(전기자전거)’사고 관련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보장 내용 및 보험금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라며, “자전거 보험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초적인 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녩원주몰 입점기업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원주시 팡팡 세일 페스타’와 연계한 이번 행사에서는 네오플램, 뉴랜드올네이처, 금성식당 등 16개 입점기업의 제품 홍보 및 오프라인 판매가 진행됐으며, 원주몰의 홍보 및 회원가입 독려도 함께 이뤄졌다. 특히 제품의 시식 및 시착을 통한 체험형 마케팅과 기업과 소비자 간의 쌍방향 소통으로 소비자 만족 및 기업매출을 이끌었으며, O2O(Online to Offline) 전략으로 기업에서 마련한 현장특가에 더해 로컬상품관 입점 제품 일부를 대상으로 40% 추가 할인쿠폰을 지원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엄병국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행사에 보여주신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원주시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기업과 소비자 간의 상생을 위한 자리를 꾸준히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여름철 녹조로부터 안전한 먹는 물 확보를 위해 시군, 원주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 유관기관과 함께 ‘조류대책협의회’를 구성하고,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녹조 대응 1단계 전략은 ‘선제적 모니터링 및 사전조치 강화’이다. 우선, 녹조 발생시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4개 호수(춘천호, 의암호, 횡성호, 소양호) 내 14개 지점을 선정해, 매주 1회 공동 수질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및 시군, 원주지방환경청은 지난 2월부터 야적퇴비장, 가축분뇨처리시설, 군부대 개인하수처리시설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5월부터 드론을 활용한 수질오염 감시 활동도 병행하며 점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도내 취·정수장에서는 지난 5~6월 녹조 발생시 안전한 먹는물 공급을 위해 녹조 유입차단 장치, 선택적 취수, 활성탄 주입장치 등 사전점검을 실시하여, 정수처리 강화를 위한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한국수자원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