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2일 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과 교직원들이 십시일반하여 모은 1,005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경산시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한의대학교의 교직원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산시에 꾸준히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의 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교직원들과 함께 고이 모은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계속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에 대한 한결같은 마음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표현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구한의대학교의 발전도 함께 응원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산시는 25일까지 10만 원 이상 기부자를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배민앱 이용권(2만원권 50매), 커피쿠폰(1만원권 50매)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산시 고향사랑기부제 홈페이지'gslov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 실제 발생한 알바 사기 사례 ①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포장알바' 글을 보고 지원함 → "채용을 위해 회원가입하세요"라는 메시지와 가입 링크 안내를 받음 → 가입 후 소개팅 앱 가입 완료 문자를 받음 이런 알바는 로맨스스캠 같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실제 발생한 알바 사기 사례 ② "계정 대여하면 돈 드려요"라는 SNS 글을 보고 계정 제공 → 그 계정이 중고거래 사기에 활용됨 이런 알바는 명의 도용 사기에 연루될 수 있습니다. ■ 알바 지원 시, 꼭 확인하세요! - 포장알바 / 당일지급 / 단기근무 : 주의가 필요한 키워드 - 외부 사이트 가입·인증번호 요구 : 전형적인 사기 패턴이니 주의! - "홍보용으로 계정 한번만 빌려줘요" : 사기 거래에 악용될 수 있어요 -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한 구직 시, 등록된 사업자 정보를 확인 ■ 사기 피해가 의심된다면 이렇게 행동하세요! 외부 사이트 가입 및 개인정보 요구 시 "즉시 대화 중단" 본인도 모르게 소개팅 앱에 가입됐다면 "즉시 탈퇴" 타 이용자에게 악용되지 않도록 본인이 작성하지 않은 게시글 등은 "바로 삭제" ☞ 피해상담은 온라인피해365센터 ☞ 경찰청 사이버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생활 속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은 추위에 장기간 또는 갑작스럽게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저체온증·동상·동창·침수병·침족병 등이 대표적이다. 주요 증상은 가려움, 저린 통증, 감각 이상, 몸 떨림, 의식소실 등이며, 노인·소아·심뇌혈관 및 호흡기질환자·노숙인·저온 환경 노동자 등 취약계층은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수칙으로는 ▲외출 전 체감온도 등 날씨 정보 확인 ▲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 자제 ▲내복 및 겹쳐 입기 등으로 보온 유지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 착용 ▲손·발을 건조하게 유지하고 젖은 옷은 마른 옷으로 갈아입기 ▲무리한 운동 자제 ▲가벼운 실내운동 병행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균형 잡힌 식사 ▲실내 적정온도(18~20℃)·습도(40~60%) 유지 등이 있다. 광양시보건소는 겨울철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해 한랭질환자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주요 증상과 예방수칙을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강태오, 김세정, 이신영이 복수에 재시동을 건다. 오늘(12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11회에서는 좌의정 진구를 타도하기 위해 이강(강태오 분), 박달이(김세정 분) 부부와 제운대군 이운(이신영 분)이 다시 한번 머리를 맞댄다. 지난 방송에서 이강과 이운은 짐조 동굴과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집이 연결된 비밀통로를 찾으면서 짐조의 배후가 김한철임을 밝히고 긴 복수를 매듭짓는 듯했다. 허나 계사년 사건 이후 반정 당시 김한철과 국왕 이희(김남희 분)가 쓴 밀약서로 인해 김한철은 다시 풀려났고, 때문에 빈씨 김우희(홍수주 분)와 도망치려던 이운의 계획마저 무산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 김한철은 자신에게 칼을 꽂으려 했던 이강과 이운, 그리고 박달이의 약점을 쥐기 위해 혈안이 된 상황. 증좌를 모두 찾았음에도 김한철을 응징하지 못한 것은 물론 더욱 큰 위기에 놓이게 된 이들의 앞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한철을 몰아내기 위해 또 한 번 뭉친 이강과 박달이, 이운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한철의 두터운 권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평공사는 ‘희망 2026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금된 성금 220만 원을 양평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평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참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총 33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평공사는 모금 활동 종료 후, 1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평군청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희망 2026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및 성금 전달식’에서 이성희 경영기획실장이 기탁 성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성희 경영기획실장은 “작은 정성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임직원들의 마음이 모여 이번 성금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양평공사 임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전달해 군민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은 연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 용문도서관은 지난 10일 용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최재붕 교수가 들려주는 인공지능(AI) 시대 생존전략’ 찾아가는 북토크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용문고등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최재붕 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인공지능과 초연결 사회 등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과 생존전략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양평군 동부지역 공공도서관(용문, 지평, 양동)은 문화 기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동부권 초·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북콘서트’를 매년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양평군 도서관은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사고력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학교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수배드민턴클럽은 지난 10일 광주시 남종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클럽 회원들이 자체적으로 개최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성태 클럽 회장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강용두 면장은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광주시지회는 지난 5일 보훈회관에서 ‘2025년 상이군경회 행복나눔 위안행사’를 개최하고 신체·정신적 후유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이군경회원과 보훈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심리적 안정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상이군경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고령 회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지원, 좌석 편의 제공 등 세심한 배려가 이뤄져 모두가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 이후에는 행사 취지를 담은 상이군경회 홍보영상과 광주시지회의 2025년 활동 사항 소개 영상이 상영됐으며 인사 말씀과 내빈 소개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회원 참여형 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회원들은 오랜만에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웃음과 활력을 되찾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회원들이 직접 참여한 노래자랑은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진 깜짝 행운권 추첨에서는 30명의 회원에게 선물이 전달되며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다. 당첨되지 않은 회원들까지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공동체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참석한 한 회원은 “평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포천역사문화관 기획전시 ‘포천의 명문가, 대구 서씨’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포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명문가로 자리매김한 대구 서씨 가문을 조명하는 첫 기획전으로, 가문의 대표 인물과 주요 활동을 소개하고 이들이 남긴 역사·문화적 유산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오는 2026년 4월 30일까지 약 5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보물로 지정된 서경우·서문중 초상화 2점은 예술적·역사적 가치를 두루 갖춘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이번 전시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또한 규장각과 대구서씨 종중이 대여·기탁한 족보, 간찰 등 15여 점의 자료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대구 서씨 가문은 고려 말 대구 지역에서 거주하다가 조선 초기 중앙 관직 진출과 혼인을 계기로 포천에 정착한 뒤 300여 년 동안 3대 정승과 대제학을 배출한 유일한 가문으로 조선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높은 역사적 위상을 갖게 됐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을 대표하는 대구 서씨 가문이 남긴 인문정신과 역사적 자산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2곳과 가야시장에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독려하고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도록 당부하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7주 차(11월 23~29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은 70.9명(외래환자 1000명당)으로 지난해(4.8명) 대비 14.7배나 증가했다. 이에 함안군보건소는 함안유치원 등원 및 가야초등학교, 호암초등학교 등굣길과 가야시장에서 함안군 캐릭터 ‘하마니’와 함께 감염병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쳤다.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인플루엔자 유행(10. 17. 유행주의보 발령)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예방접종을 서두르는 것이 중요하다. 예방접종 후 항체 형성 기간까지 2주가 소요되므로 12월까지는 접종해야 동절기 동안 최대의 예방효과를 볼 수 있다. 박수귀 보건소장은 “현재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A형 독감 바이러스이며, 예방접종은 중증 예방에 매우 중요하므로 고위험군인 65세 이상의 고령층과 영유아, 임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