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20일부터 9월 17일까지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2025 농업자격증(유기농업기능사) 과정’을 추진한다. 2025 농업자격증과정(‘유기농업기능사’)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유기농업에 대한 관심이 있고 관련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대구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총 9회에 걸쳐 필답형 교육 방식으로 추진된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농업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으로, 유기농업을 위한 작물재배, 토양관리, 생육관리 등 3과목을 평가하며,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전문 강사로 투입돼 직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필답형 교육이 완료되면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위한 실기시험 대비반도 곧바로 편성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 희망자은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대구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40명이다. 김수진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최근 건강하고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번 교육에도 많은 예비 농업인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대구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지난 21대 대통령선거 당시, 일부 투표소 앞에서는 부정선거를 감시하겠다는 이유로 유권자를 대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투표행위를 방해하는 등의 문제가 다수 발생했다. 그런데 이러한 선거방해 행위를 처벌할 근거가 마땅치가 않아 논란이 됐다.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23일, 선거에 관하여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여 유포한 사람을 처벌하는 내용의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의한 개정안은, 지난 5월 29일 대전 서구 갈마아파트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발생한 사전투표 방해 행위가 입법 계기가 됐다. 당시 신원 미상의 5~6명이 사전투표소 앞에서 카메라 3대를 세워놓고 투표소에 출입하는 시민들을 촬영하고 부정선거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투표를 방해하는 일이 있었다. 이에 박 의원은 선거사무나 선거에 관해 허위의 사실을 유포하거나 선거에 관한 사실을 왜곡하여 유포하는 자에게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릴 수 있도록 ‘선거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죄’ 처벌 조항을 신설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2일 군청 팔영산홀에서 양국진 부군수 주재로 2026년(2025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지표별 담당 팀장과 실무자들이 참석해 추진 상황과 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 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 시책 등 행정 전반에 대해 매년 행정안전부가 시행하는 종합 평가로, 목표 달성 여부를 평가하는 정량평가와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정성평가로 구성된다. 고흥군은 정성평가 대응을 위한 맞춤형 우수사례를 발굴·점검하고, 80개 정량지표 중 신규·고난도·전년도 미달성 지표 등 약 15개 지표를 중점 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해당 지표의 평가 내용과 대응 전략, 협업 방안을 심도 있게 분석하고 실적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우수사례 발굴 원탁회의 등을 통해 부진 지표 개별 관리를 강화하는 등 합동평가에 철저히 대비하는 동시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에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2일 ‘2025 대전 0시 축제’ 2차 TF 회의를 개최하고, 분야별 지원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조성직 부구청장 주재로 관계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교통, 안전, 환경, 위생 등 부서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특히,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 인파 밀집 대응 계획 ▲불법 노점상 단속 방안 ▲상권 협력 및 바가지 요금 근절 ▲환경·교통 분야 불편 방지 대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구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중앙시장 화월통 구간에 폭염저감장치를 설치하고, 대전역 앞에는 대형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축제 개막이 임박한 만큼, 각 부서별로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끝까지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며 “TF 회의를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은 신속히 보완해, 축제 현장의 안전과 방문객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6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현지 시간 기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 및 크리스 라이트 에너지장관, 더그 버검 국가에너지위원회 위원장 등 美 정부 주요 인사를 면담하고 한미 관세협상 진전과 산업·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방안 논의를 위한 장관급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번 방미는 김 장관 취임 직후 이루어지는 첫 미국 방문으로 8월 1일 예고된 미측 관세조치 시한이 임박한 상황에서 정부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전개하는 고위급 관세협상 대응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김 장관은 국익 극대화와 상호호혜 원칙 하에 우리측이 그간 제안해 온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쉽’을 바탕으로 관세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하고 조선·반도체·배터리 등 전략 산업 분야 및 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 방안도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김 장관은 “관세 협상의 결과가 우리 경제에 미칠 수 있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는 우리 산업 전반의 민감성 등을 면밀히 고려하여 철저히 대응할 것”이며, “현재 美 관세조치의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나 범정부 차원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히든 미식 로드 '뚜벅이 맛총사' 제작진이 2년 만에 정규 시즌으로 돌아오는 소감과 제작 관련 뒷이야기를 서면 인터뷰를 통해 전격 공개했다. 8월 7일(목) 첫 방송되는 채널S, 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의 눈이 즐거운 ‘잘생긴' 먹방 여행기 '뚜벅이 맛총사'는 오로지 '발품'을 팔아 관광객들에게 알려지지 않은 현지인들의 '히든 맛집'을 찾아내는 미식 탐험 프로그램이다. '율슐랭' 권율, '예능 초보' 연우진, '원조 밴드돌' 이정신이 뭉친 비현실 비주얼의 신선한 조합을 완성,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뚜벅이 맛총사' 제작진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권율, 연우진, 이정신 조합의 캐스팅에 얽힌 비하인드부터 멤버들의 숨겨진 매력이 드러나는 현지 에피소드를 꺼내놓으며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또 수많은 여행·먹방 프로그램과 차별화되는 '뚜벅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로, 여행자의 시선에서 현지의 멋과 맛을 전달한다는 프로그램의 확고한 정체성을 밝히기도 했다. '친구들과 떠나는 현실 여행'의 설렘을 전하고 싶다는 '뚜벅이 맛총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산청군은 집중호우 피해 회복을 위한 ‘경남지역 피해자 통합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산엔청건강누리센터(산청읍사무소)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지원센터는 중앙기관과 산청군이 협업해 범정부 산불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한다. 산청군을 비롯해 합천군, 함양군, 진주시, 의령군을 관할하며 △임시주거시설 및 구호물자 △통신·전력·가스 긴급 복구 △의료·심리 △법률·금융·보험 상담 △장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신속한 지원을 위해 각 실무반을 현장에 배치해 호우 피해 지원 접수 및 애로사항을 직접 확인해 조치한다. 자세한 사항은 지원센터(055-970-8640)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가 관내 중고교생들의 진로 탐색과 학습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여름방학 진로·학습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우수 대학 캠퍼스 투어’와 ‘자기주도 수학 학습캠프’로 구성되며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가 무료로 진행한다. 캠퍼스 투어는 8월 1일과 5일, 7일에 연세대학교, 고려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잇달아 열린다.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 체험, 전공 및 진학 정보 안내, 재학생 멘토 특강 등으로 꾸며진다. 자기주도 학습캠프는 8월 1일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개최한다. 중학생을 위해서는 오전 10시∼정오에 ‘수학 울렁증 극복’과 ‘틀려야 성장한다!’, 고등학생을 대상으로는 오후 2∼4시에 ‘개념 노트 작성법’과 ‘내신 고득점 전략’이란 제목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EBS 수학 강사이자 현직 인창고 교사인 정종영 교사를 특별 초청해 실전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한다. 두 프로그램 모두 선착순 모집으로 서대문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0일 성동아이사랑복합센터, 서울숲복합문화 체육센터, 서울성수초등학교 병설유치원 3곳에 우유팩 무인회수기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현재 성동구는 우우팩 무인회수기 27대와 투명 페트병 수거함 11대를 운영 중이다. 2025년 상반기까지 총 38대의 수거함을 통해 종이팩 75,339개(3,307kg), 투명 페트병 29,219개(1,287kg)를 회수했다. 기존 수거함에서는 종이팩과 투명 페트병 투입 시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오늘의 분리’ 앱에서 포인트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구매 가능한 물품 종류가 제한적이고 조기 품절되는 경우가 많아 구민들의 불만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성동구는 ‘오늘의 분리’ 앱에 성동구민 전용 상품인 친환경 설거지 비누를 추가해 적립 포인트로 구매 후 성동구청 청소행정과에서 현장 수령할 수 있도록 판매(1인 최대 3개)를 개시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설치한 3대의 우유팩 무인회수기에서는 모바일 앱 ‘ezle’ 또는 ezle 교통카드(구 캐시비)를 통해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적립된 포인트는 교통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대전시가 후원하고 대전과학문화거점센터(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전‘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 프로그램이 과학수도 대전에서 22일 첫 투어를 시작한다. ‘2025 K-사이언스월드 과학관광’은 2028년 준공될 ‘복합과학체험랜드’를 연계한 과학관광 패키지 개발에 앞서 기존 운영되던 ‘대전통합과학관광’프로그램을 연계하면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으로 확장 운영된다. 과학수도 대전의 대표 정부출연연구소와 과학기업, 관광 명소 및 문화시설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되며, 과학·문화·예술·엔터테인먼트 요소를 두루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기획됐다. 일자별로 방문 코스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 참가자는 관심 분야에 따라 원하는 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주요 참여기관으로는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시민천문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AIST ▲넥스페리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지엔소프트 ▲바이오니아 등 대전의 주요 과학기관 및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엑스포과학공원 ▲성심당 ▲한밭수목원 ▲한빛탑 카페비노 ▲대전드림아레나 ▲대전시립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