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12월 11일 제주대학교, 제주상공회의소와 함께 도내 인공지능(AI)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인공지능 및 데이터 지역인재 양성과정 공동운영 ▲인공지능 파일럿 등 산학 프로젝트 발굴 및 추진 ▲ 인공지능 관련 행사 개최 및 협의회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한다. 특히 기관별 역량을 결합해 교육·현장실습·산학연계를 아우르는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배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곽진규 JDC 이사장 직무대행,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 강희경 제주대학교 교육부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협약서에 서명하고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은“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AI 인재를 제주에서 직접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업 수요에 맞춘 교육과 산학 협력을 적극 추진해, 지역 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재)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2025년 예비청년 특화사업 성장지원(교육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특성화고 창업동아리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2025 특성화고 연말 성과교류회’를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지역 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주생명과학고·공주정보고 학생들이 1년간 개발해 온 창업 아이디어를 실제 시제품으로 구현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시식·체험 등 다양한 방식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시도와 성장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학생들은 아이템 기획, 시장 조사, 디자인, 시제품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실전형 창업 경험을 쌓아 왔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F&B(디저트), K-뷰티, 향기·라이프스타일, 영상콘텐츠 분야별 멘토단을 구성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멘토링과 사업화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아이템 방향 설정과 기초 이론을 습득한 후, 멘토링을 기반으로 실제 시제품 제작 단계까지 진입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성과교류회에서는 학생들이 제작한 흑갱 마스크팩·스킨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산시는 지난 7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수상에 이어 11일에 열린 2025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2025년 지역사회 주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건강행태 개선을 위하여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우수보건소 및 유공자를 표창하여 건강증진 의식을 확산하고 국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으며, 건강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다. 또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홍보·캠페인을 통해 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2관왕 수상에 이어 2025년 경상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내실 있는 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주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성과를 이어가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또한, 이번 수상으로 시상금 200만원, 상사업비 2,000만원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사업 혁신추진, 신기술 보급 성과, 농업재해 대응, 농촌자원 활용 등 9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살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는 자리였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성주참외 최적화 연동하우스 내재해 규격 19종 등록 및 시범보급, 스마트 배지재배 모델 확산, 초유은행 운영, 농산물 상품개발 기반조성, 예비 귀농입을 위한 싱싱멘토링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스마트 농업 기반을 넓히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있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 또한, 2026년도에도 참외 접목로봇 시범운영, 기능성참외(베타카로틴) 재배단지 육성, 담배가루이 무인 점착트랩 방제기 시범, 미래형 사과 다축 과원 조성 등을 추진하여 지역 특화품목 육성하고 지역 농업의 안정적인 생산체계와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의회 김주삼 의원(더불어민주당, 소사본동·소사본1동)은 지난 8일 제287회 제2차 정례회에서 ▲소사역 급행열차 정차 필요성 ▲소사역 민자 역사 건설 문제 등 11건의 시정질의를 했다. 김주삼 의원은 소사역은 경인선과 서해선을 잇는 환승역으로 승객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출근 시간이면 2~3대의 급행 전철이 무정차 통과한 후 1대의 일반 전철만 정차하고 있어 소사역을 그냥 지나가는 전철을 바라보는 시민들은 불만이 클 수밖에 없다며 급행 전철 정차 문제를 중앙정부와 신속히 협의하라고 요구했다. 또 김의원은 과거 추진됐던 소사역 민자역사 건립 사업은 경제성 문제로 인해 법적 다툼으로 무산됐으나, 현재 서해선 개통과 함께 인근지역에 49층 규모의 초고층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는 등 주변 환경이 기존 구도심에서 ‘소사 신도시’로 크게 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승역으로 향후 KTX-이음 정차에 대비해 지금부터 민자역사 또는 공공기관과 복지시설을 포함한 시립 소사역사 건립에 대해 자체 계획을 세우고 건설교통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함으로써 적기에 민자역사가 시작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12월 11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 추진단’을 구성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지난 9월 30일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을 발표하고, 연내에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안(안)」(이하,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방안에 포함될 세부 추진 과제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과 관계부처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후 의견 수렴을 통해 마련된 과제들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향후 과제 이행 방안을 점검하는 등의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하고자 관련 분야의 전문가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추진단은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고, 총괄 분과와 5개 세부 분과*로 구성·운영한다. 총괄 분과는 교육계와 국가교육위원회, 정부출연연구기관을 비롯한 연구계 등 관련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하고, 세부 분과는 지난 10월부터 운영하던 거점국립대-교육부 TF를 재편했다. 추진단은 연말까지 지방대학 육성을 위한 추진 과제를 검토하여 정교화하고, 과제에 대한 추가 제안으로 방안의 완성도를 높인다. 한편, 내년부터는 대학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0일 송탄 관내 고덕국제신도시다해브 아파트를 송탄 제24호 공동주택 금연 구역(금연 아파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송탄보건소는 올해 들어 7번째 공동주택 금연 구역을 지정하며 현판, 현수막, 안내표지판을 지원하여 입주민의 금연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에 따라 2026년 3월 9일까지 3개월의 계도기간 동안 지정 금연 구역에 대한 안내 및 보건소 금연클리닉 홍보, 누리집 고시공고 등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며 2026년 3월 10일부터는 지정 금연 구역에서 흡연 시 과태료 5만 원을 부과할 예정이다. 송탄보건소 조민수 소장은 “금연도시 평택을 위해 금연 아파트 지정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고덕국제신도시다해브 아파트에 감사드리고 공용 공간에서의 금연 실천에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 더불어민주당 국토교통위원회 간사)과 권영진 의원(대구 달서구병, 국민의힘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11일, '빈 건축물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초당적으로 공동대표발의했다. 본 법안은 전국 각지에 산재한 빈 건축물 문제를 통합적·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정법이다. 2024년 기준, 전국의 빈집은 약 13.4만호, 주택 이외의 빈 건축물은 최대 6.1만동으로 추정된다. 이들 빈 건축물은 범죄, 안전사고, 슬럼화 등 도시 쇠퇴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돼 왔지만, 관련 법령이 분산되고 관리 주체가 불분명해 실효성 있는 정비가 이뤄지지 못한 실정이다. 이에 복 의원과 권 의원은 기존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건축물관리법', '공사중단 장기 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등을 통합·보완하고, 국가와 지자체의 책무를 명확히 하며 빈 건축물 정비를 위한 특례와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포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5년 단위 실태조사 및 매년 현황조사 의무화 △국가·지자체 정비계획 수립 및 빈건축물정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서울 강남구)에서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2025 공예트렌드페어’를 열어 공예의 다양성과 시장성을 조명한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2월 11일 오후 5시에 열리며, 이 자리에서 올해의 공예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한다. ‘올해의 공예상’ 수상자로는 창작 부문에서 오화진 작가(섬유), 이론 부문에서 강재영 전시기획자를 선정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공예트렌드페어’는 공예인과 소비자가 교류하는 장으로서 공예 유통 기반을 강화해 온 대표 플랫폼이다. 올해 행사에는 신진 공예가와 공예 공방, 갤러리 등, 총 311개사(명)가 참여한다. 이 중 행사의 핵심 공간인 참가사관에는 신진 작가(85명), 공예 공방(186개소), 매개 기관(19개사) 등, 총 290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공예품을 전시하고 판매한다. 국내외 전문 구매자들도 초청해 현장 판매와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특히 올해는 초청 구매자를 확대하고 1:1 밀착 관리, 구매자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참가사가 실질적 사업 성과를 창출하도록 지원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더현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해 사업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는 특별법 개정안이 발의됐다.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은 11일 조성사업의 종료 시점을 현행 2031년 12월 31일에서 2036 년 12월 31일까지 5년 연장하는 '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조성사업은 노무현 정부 시절 지역분권과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추진한 대표 국가프로젝트다. 그러나 이명박 , 박근혜 정부를 거치며 사업이 위축됐고, 윤석열 정부 들어 축소 폭은 더 커졌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사업 국비보조금은 ▲ 2023년 513억 원 ▲ 2024년 220억 원 ▲ 2025년 172억 원으로 급감해 , 문재인 정부 당시의 3 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 국비 투입률 또한 현재 30% 에 불과해, 향후 3 년간 필요한 국비 1조 원 규모의 국비 확보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다. 민 의원은 22 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자원한 이후, 예산 · 조직 · 기한문제 등 조성사업 전반의 구조적 문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