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북도는 24일 도 관계부서와 10개 경제기관 임직원이 모여 지역경제 전망과 주요 현안을 점검·논의하는 2025년 제1차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 주요 공약과 통상 현안에 대응한 기관별 추진 과제와 정책 제안 등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방향을 점검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논의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북연구원은 글로벌 불확실성 지속에 따른 수출 감소와 수요 약화로 2025년 하반기 경북의 경제성장률을 연초 1.7%보다 낮게 전망했다. 경북경제진흥원은 현재까지 축적된 바이어 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최적의 기업을 매칭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성과 중심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 구상을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는 비수도권 문화관광 도시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농축산물 기반의 스마트 식품 가공, 물류체계와 체험 상품을 결합하여 디지털 서비스로 예약·구매 등을 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단순 제조·판매에 그치고 있는 식품산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정책을 제안했다. 경북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지난 25일, 질병정보모니터망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 질병정보모니터망 요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조기 인지와 신속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관내 병·의원 및 감염취약시설 등 100여 명의 현장 담당자가 참석했다. 달서구는 현재 188개소의 질병정보모니터망을 운영 중이며, 의료기관, 학교, 산후조리원 등 보건관리 담당자들이 감염병 감시 체계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제공되는 감염병 발생 동향을 바탕으로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유행 징후를 신속히 보건소에 보고해 감염병의 조기 차단과 확산 방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 김윤정 팀장이 강사로 나서 요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감염병 예방관리 지침과 보고 요령 등을 안내했다.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요원을 위한 2차 교육은 오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보건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유관기관들과 함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견고히 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24일 동성로 일원에서 여름철 전력 수급 안정과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중구청을 비롯해 대구시, 한국에너지공단, (사)소비자교육중앙회 대구광역시지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시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센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26℃)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개문 냉방 영업 자제를 권장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 기관들은 동성로 일대 상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적정 냉방 온도 안내 및 개문 냉방 계도 활동을 전개하고, 휴대용 선풍기, 우양산 등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방법이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며 “향후 전력수급 상황에 따라 에너지사용 제한조치가 시행될 경우, 개문냉방 업소에 대한 단속과 과태료 부과 등 실효성 있는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최근 동촌로 가로공원(검사동 960-17번지) 폭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 동구청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하여 지난 5월 사업을 시작하여 최근 공사를 완료했다. 공원에는 수경시설과 미스트가 설치됐으며, 홍가시나무 등 나무 3종 1천750주, 에버골드 등 꽃 3종 8천160본을 식재했다. 또한 야관 경관 조명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주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여름에도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녹지공간을 더 조성하여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2일과 24일, 큰고개오거리와 안심근린공원 일대에서 폭염 대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대구시・동구의회 의원들을 비롯해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동구청 직원 등 약 80명이 참여했으며, 양산 활용 독려,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 ‘일상 속 폭염예방 실천문화 정착’을 주제로 진행됐다. 대구 동구는 앞으로 △폭염 시 행동요령 △온열질환 예방법 등을 집중 홍보 할 계획이며, 생활 속 위험 요소를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 설치와 사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일상 속 작은 실천이 큰 피해를 막는다는 인식이 아주 중요한 시기”라며, “폭염뿐만 아니라 여름철 안전에 대한 주민 대응력을 높이고 구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체감도 높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이동노동자 쉼터를 이용할 참여자 400명 모집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관내 15개소 CU편의점을 이동노동자 쉼터로 지정하고, 택배기사, 퀵 서비스 종사자, 배달 라이더 등 사업에 참여한 이동노동자에게 매월 1~2만원 상당의 편의점 이용 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넓은 매장과 많은 점포수를 가지고 있는 CU편의점(BGF 리테일)은 공간 제공 및 운영에 협조하고, 대구 동구는 이동노동자 모집부터 쿠폰 지급 등 행정 절차를 진행해 성공적인 민관 협력 사례로 평가받는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기업과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협력한 성공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동노동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민간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북구의 80년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 및 사진전을 7월 28일 어울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북구 80년의 발자취’다큐멘터리 시사회 및 사진전 개최 대구 북구청은 올해 대한민국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산업 근대화의 요람인 북구의 80년 역사적 가치와 정체성을 함께 재조명하기 위해 다큐멘터리 영상과 사진화보집을 제작하고 7월 28일 다큐멘터리 영상 시사회와 사진전을 개최한다. 사진전, 북구의 과거와 미래를 한눈에 먼저, 사진전은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3주간 어울아트센터 금호홀에서 개최되며 북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생생하게 담은 70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전시는‘북구 80년의 이야기’를 담은 5개 섹션으로 구성되며, 대표적인 산업시설과 주민 삶의 흔적, 도시화와 문화현장, 그리고 미래비전까지 아우른다. 전시 섹션은 ▲ 칠성시장과 신천·금호강이 흐르는 북구 주민들의 삶을 다룬'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 ▲ 칠성동과 침산동 일대 제1공업단지와 제3공업단지에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7월 25일,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대구·경북 농식품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농식품 유통 정보 교류 및 판매 전략 수립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과 유통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거래 규모 3위, 한강 이남 최대 규모의 거점 공영도매시장으로, 지역 농수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가격 안정, 공공성 강화를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식품 유통 및 판매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사업 발굴 추진 ▲판매 채널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기관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경북 지역 농식품 유통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인가압장 유입관로 누수복구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난 7월 15일 조정된 상인3동, 도원동 전역 및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지역의 배수구역 환원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배수구역 환원으로 7월 29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상인3동, 도원동 전역 및 진천동, 상인1·2동 일부 31,000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구역 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달서사업소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예방과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온라인 마음검진 프로그램 ‘내 마음을 알고 심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근로자가 직무 스트레스, 우울, 불안 등을 간편하게 자가진단할 수 있는 온라인 검사로 진행된다. 특히, 각 사업장에 QR코드와 URL을 제공해 근로자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자가검진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재 대구시교육청 현업근로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직무 스트레스와 우울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마음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7월 28일부터 이틀간 ‘마음건강의 중요성과 검진 방법’에 대한 유튜브 원격교육도 실시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도 지난 6월 10일 센터와 ‘근로자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7월 28일부터 5일간 전 직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한다. 검진 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근로자에 대해서는, 센터와 연계해 전문 상담과 치료 등 필요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