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금연환경 조성 및 흡연 예방을 위한 금연 사업 강화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주요 금연정책은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금연구역 지정 확대, 금연상담 및 약물 지원 서비스 등으로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비흡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특히, 관내 학교,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흡연자에게 맞춤형 금연상담 및 니코틴 대체요법 안내에 나서고 금연 성공자에게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참여율을 높이고 있다. 또한, 흡연 피해 민원이 잦은 지역에는 금연 안내판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고 있다. 금연 상담 및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금산군보건소 건강생활팀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흡연은 개인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만큼 모두가 금연에 동참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담배 없는 건강한 금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금연 지원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문학의 섬 ‘노도’에서 ‘노도 구절초 가을소풍’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문학·가을·구절초’라는 콘셉트로 열리며, 구절초가 만개한 노도에서 관내 문학인과 섬 주민, 방문객이 함께 어울리며 문학과 음악,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은 △조각공원 문화산책 · 보물찾기(11:30) △구운몽 작은음악회(13:00) △시화전 및 도시락 피크닉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노도의 풍경 속에서 문학과 예술, 자연이 어우러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구운몽 작은음악회에서는 대중가요, 클래식,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선보여질 예정이다. 또한 노도 곳곳에서는 지역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한 시화전도 만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개인 도시락을 준비하면 되고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참가는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남해군 문화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영 남해군 문화체육과장은 “노도 구절초 가을소풍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지난 1일 마지리와 구읍리, 전통시장 등 추석맞이 대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30명의 적성면 실버경찰대원들은 다른 사회단체와 함께 거리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와 담배꽁초 등 주변 환경을 대청소하며 깨끗하고 청결한 적성면 거리를 만들었다. 구경서 적성면 실버경찰대장은 “우리 실버경찰대가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 도움이 되고 주민들도 깨끗한 환경 조성에 동참하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인숙 적성면장은 “항상 관내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는 실버경찰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적성면 실버경찰대는 적성 시내, 관내 주차장, 마을 안길 청소, 무더위 쉼터 순찰, 각종 환경정비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의 모범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파주시 운정6동은 지난 2일 운정종합사회복지관 1층 회의실에서 운정6동 실버경찰대원 27명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응급대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역량 강화와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을 통해, 보다 안전한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운정6동과 운정보건소가 공동 주관했으며, 운정보건소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았다. 교육에서는 ▲어르신 생활안전교육 ▲심뇌혈관질환 주요 증상 이해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처 방법 등이 다뤄졌으며, 대원들이 일상생활과 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형우 운정6동 실버경찰대장은 “대원 모두가 건강해야 지역사회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욱 운정6동장은 “실버경찰대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질서를 지키는 소중한 공동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봉사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 치매안심센터는 군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접하고, 상담과 문의를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채널을 통해 ▲치매 무료 조기 검진 안내 ▲치매 환자와 보호자 지원 서비스 ▲교육·행사 등 프로그램 일정 ▲가족 상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간 1:1 문의도 가능해 민원인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하지 않아도 손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채널 이용은 카카오톡에서 ‘부여군치매안심센터’를 검색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여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보건소장(유재정)은 “카카오톡 채널 개설로 군민들이 치매 관련 정보를 더 가깝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새롭게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 또는 부여군보건소 치매관리팀을 통해 가능하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오는 11월 9일까지 매주 주말 금천구 녹색광장에서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서울시가 시범 운영하는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는 이용 수요가 몰리는 주말에 가족이 함께 소풍처럼 즐길 수 있는 주말 특화형 키즈카페로 일종의 팝업 놀이터다. 금천구는 이번 시범운영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금천녹색광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운영 공간은 500㎡ 규모로, 정원은 회차별 57명이다. 아이들의 조작 능력, 순발력, 균형감각, 대근육·소근육 발달을 돕는 다양한 신체활동 놀이기구와 창작형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또한 부모들이 쉴 수 있는 전용 대기 공간도 마련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2시간씩 총 3회차(①10:00~12:00, ②12:30~14:30 ③15:00~17:00)로 운영된다. 이용 대상은 만 4세부터 9세까지 아동이다. 이용료는 아동 1인당 5천 원이며 보호자는 무료다. 다둥이 행복카드 소지 가정(2인 이상 다자녀)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10월 2일, 서초역 사거리에서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중심으로 도약할 ‘향나무 상징공간’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개장식 1부에서는 대법원 내에서 서초역 향나무 ‘천년향’ 후계목 식수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초구와 대법원은 후계목 관리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협약에 따라 서초구는 소유권을, 대법원은 관리 책임을 맡게 된다. 이후 전성수 서초구청장과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이 함께 후계목을 식재하며 향나무의 상징성과 역사적 의미가 후대에도 이어지기를 기원했다. 2부에서는 서초역 사거리에 위치한 ‘향나무 상징공간’ 개장식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송상현 전 국제형사재판소(ICC) 소장,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조순열 서울지방변호사회장 등 법조계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사와 사업 경과보고, 제막식, 라운딩과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이 가진 법과 정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개장식을 계기로 향나무 상징공간이 주민들에게 사법정의를 되새기고 공감할 수 있는 상징적 장소로 자리매김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랑구가 전국 자치구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의 ‘실시간 번역 누리집’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주민과 방문객도 언어 장벽 없이 행정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별도의 외국어 누리집을 제공해 왔으나, 최근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외국인 주민과 관광객의 유입이 늘어나면서 더욱 직관적인 다국어 소통 환경 조성이 요구됨에 따라 이번 AI 기반 번역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 ‘실시간 번역 서비스’는 10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됐으며, 1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우선 구청 및 ‘열린구청장실’ 누리집에 적용되며, 영어‧중국어‧일본어‧ 베트남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누리집 화면 오른쪽 상단의 ‘언어 선택 박스’를 클릭하면 해당 외국어로 번역된 화면을 확인할 수 있으며, 다른 메뉴로 이동해도 동일한 언어 환경이 유지된다. 새로운 게시물도 실시간으로 자동 반영된다. 이번에 적용된 생성형 AI 번역은 기존의 직역 중심 번역과 달리 문맥을 이해하고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변환하는 기술로, 외국인 이용자가 실제 언어처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 탄천 태평 습지생태원(수정구 태평동) 일대에 백만 송이의 코스모스 길이 펼쳐져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성남시는 지난 8월 중순 4200㎡ 규모 부지에 파종한 코스모스 씨앗(50㎏)이 꽃을 피우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곳 코스모스 길은 분홍, 아이보리, 자주 등 다양한 색깔의 꽃물결을 이뤄 파란 가을하늘 속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이 코스모스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포토존 3곳을 만들어 놨다. 태평 습지생태원 코스모스는 오는 12일을 전후로 만개해 열흘간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코스모스 길이 펼쳐진 이곳 탄천엔 ‘자연의 보고’라 불리는 총 2만7600㎡ 규모의 습지생태원이 자리한다. 18개의 생태연못이 있어 창포, 애기부들, 줄, 붓꽃 등 수생식물을 볼 수 있다. 연못 주변을 따라 벌개미취, 수크령, 갈대 등 가을 식물들도 군락을 이루고 있어 계절의 변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주변 산책로엔 잠자리, 나비, 메뚜기, 방아깨비 등 다양한 곤충도 관찰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를 ‘체납 특별징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전문세원관리반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의 강제징수 절차를 한층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고가주택 거주자나 은닉재산 보유가 의심되는 체납자에 대해 예금·급여·매출채권 압류뿐 아니라 관허사업 제한, 출국금지 요청, 명단공개 등 고강도 행정제재를 병행할 방침이다. 자동차·예금·부동산 압류, 차량 공매 등도 적극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 1620억원의 이월체납액 가운데 507억원을 정리목표로 설정했으며, 8월 말 기준 361억 원(71.2%)을 정리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자의 소득, 재산 규모, 납부 가능성을 반영한 맞춤형 징수 전략이 효과를 보았다”며 “앞으로도 고의적 체납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책임 있게 징수해 공정한 조세 정의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같은 기간 약 15억원의 체납액에 달하는 외국인 체납자 4100여 명에 대해서도 대응을 강화한다. 출국 만기보험·귀국 비용보험 등 외국인 근로자의 의무 가입 보험을 즉시 압류할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하고, 고액 체납자는 법무부에 명단을 통보해 비자 연장을 제한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