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광진구는 지난 14일, 구청 통합청사 5층 대강당에서 패럴림픽 정식종목인 ‘2025 광진구청장배 어울림 보치아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광진구 출범 30년과 신청사 입주를 기념해 마련됐다. 장애인이 보다 쉽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통합체육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 이번 대회의 취지이다. 대회는 ‘자양 용인대 태권도장’의 격파 및 품새 시범으로 문을 열었으며, 이어 열린 개회식에서는 축사, 선수대표 선서, 기념사진 촬영, 내빈 시구 등이 진행됐다. 지역 내 장애인 선수단과 인솔자 등 총 160여 명이 참가해 보치아 경기를 통해 기량을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본경기에서는 8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1·2위 팀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순위를 가렸다. 경기 결과에 따라 1위, 2위, 공동 3위 팀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참가자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슐런, 한궁 등 체험부스도 마련돼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 지원과 치매 예방을 위해 전산화 인지 재활 장비(태블릿 PC)를 활용한 ‘스마트 인지교실’ 프로그램을 지난 12일부터 주 1회 9회기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 인지교실’은 디지털 기반 관리 시스템을 통해 기억력, 주의력, 집중력 등 총 12가지 인지 영역을 훈련하는 프로그램으로, 치매 예방 및 고위험군의 인지기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지 재활 장비를 통해 참여자의 인지기능을 평가하고, 개별 수준에 맞춘 훈련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즉각적인 피드백과 객관적인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인지훈련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치매 예방 및 인지기능 유지·향상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인지 영역별 학습 ▲치매뇌신경체조 ▲치매파트너교육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영화상영 ▲노년기 구강관리교육 등 참여자의 집중적인 훈련을 위해 흥미를 유도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안중보건지소 관계자는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매 예방 서비스를 제공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공급망 다변화 시대 GMP 평가의 새로운 기준: 한-아세안 대응 방안’을 주제로 아세안(ASEAN) 규제당국자와 국내외 제약업계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여하는 ‘2025 한-아세안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콘퍼런스’를 6월 16일 SKY31 컨벤션(서울시 송파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올해 11회를 맞는 이번 콘퍼런스는 우리나라와 아세안 국가 간 GMP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GMP 상호신뢰 체계를 구축해 국내 기업의 아세안 지역의 의약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콘퍼런스에는 식약처와 아세안 9개국 규제당국자 18여 명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식약처의 글로벌 규제 역량 ▲아세안 역내 GMP 규제협력 평가제도 ▲말레이시아·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 GMP 정책 및 인허가 최신 동향 ▲주요 국내 제약사의 디지털 기반 제약 품질 혁신 전략 등을 논의한다. 또한, 아세안 규제기관과의 1:1 상담을 통해 국내 기업의 수출전략 수립과 애로사항 해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6월 17일부터 4일간 아세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아름다운 자연의 섬 남이섬에서 ‘2025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요가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요가 워크숍이 준비된다. 행사는 남이섬의 대표 공연 공간인 오스테이지(O Stage)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되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요가 전문가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깊은 호흡과 명상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요가 매트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몸을 깨우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 자연의 품에서 진정한 균형을 경험해보세요.” 이번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남이섬 입장료만 별도로 부담하면 된다. 행사 정보 행사명: 2025 세계 요가의 날 - 남이섬 특별 요가 워크숍 일시: 2025년 6월 28일 (토) 오후 2시 ~ 4시 장소: 남이섬 오스테이지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 (현장 접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상주시e스포츠협회(회장 김종형)에서 주최한 ‘2025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6월 14일(토) 상주시 실내체육관 구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2022년부터 개최된 ‘상주곶감배 e스포츠대회’에서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로 명칭과 규모를 확대한 첫 대회이다. 총 5개 종목⁕에서 치열한 예선을 통과한 230명의 참가자들이 펼치는 열띤 본선 경기는 대회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더불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및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현장을 찾은 다양한 세대의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형 상주시e스포츠협회 회장은 “대회가 거듭될수록 참여자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으며, ‘상상주도 상주 전국 e스포츠대회’가 세대간 소통의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는 상주가 e스포츠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키워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계기였으며,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동구는 14일 원동 창조길 일원에서 청년마을(새마을 원동) 주관으로 열린 ‘브랜드 잼 페스타’ 프리마켓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브랜드 잼 페스타’는 청년들이 구상한 창업 아이템을 브랜드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즉흥적으로 담아낸 축제라는 뜻으로, 청년 창업 아이디어와 지역 고유 문화를 결합해 지역문화 활성화 및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프리마켓 ▲패션쇼 ▲음악 공연 ▲퀴즈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기획·제작한 아이템과 체험 콘텐츠가 방문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철’과 ‘빈티지’를 테마로 철공소 거리의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재해석해 공간에 문화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등 지역 고유의 스토리를 담아낸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주요 프로그램인 패션쇼에서는 청년과 시니어 모델이 함께 참여해 세대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연출했다. 곽길영 새마을 원동 대표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10월 예정된 두 번째 행사에서는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만의 브랜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안전신문고'를 통한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적으로 운영하는 행정안전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 신고 기간'에 발맞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재난 예방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신문고'는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 요소를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집중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총 4가지 유형이다. 주요 신고 대상은 빗물받이 막힘, 옹벽 붕괴, 도로 파임(포트 홀),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위험, 감전 사고 위험이 있는 전기 시설물, 산사태 우려가 있는 토사 유출, 낙석‧절개지 위험구역 방치, 그늘막‧무더위 쉼터‧음수대 등 폭염 저감 시설 파손, 인명구조함 등 물놀이 안전시설 미비‧파손, 안전요원 미배치 등이다. 지난해 여름철(6~8월) 집중신고제 신고 건수는 총 940건으로 호우‧태풍 755건, 산사태 위험 32건, 폭염 34건, 물놀이 안전 119건이다. 창원시 마산합포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3일 제359회 정례회 기간 중 천안시에 있는 천안의료원과 청소년성문화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활동진흥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보고 받았다. 먼저 천안의료원에서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사업 현황, 주요 의료 시설 및 진료 체계 등을 점검하고, 지역 공공보건의료 서비스의 방향성에 대해 기관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의료원 측은 “지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도민을 위한 보건의료 인프라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방문한 충남성문화센터에서는 아동·청소년 대상 성인지 교육과 성폭력 예방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향후 성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학업 중단 청소년의 맞춤형 자립 지원 프로그램과 다양한 진로 체험 활동을 공유받으며, 효과적인 사례 관리 및 심리·정서 지원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위기 청소년 상담 사례와 긴급 지원 체계 운영 현황을 공유받고,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2일 '제1회 이순신장군배 전국 농아인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생활체육 농아인 게이트볼 동호인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그 동안 갈고 닦은 실적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열정적인 대회를 치렀다. 한국농아인협회통영시지회가 주최, 통영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종목으로는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국 단위 장애인 스포츠 대회이다. 특히 농아인 게이트볼은 수신호와 시각적 소통으로 팀워크를 이뤄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과 집중력을 통해 하나가 되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잘 보여주는 종목이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앞으로도 통영시는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사업과 각종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출전 지원 등 장애인 체육행정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오늘의 대회가 승패를 떠나 장애인 체육발전과 서로의 우정, 지역 간 교류를 풍성하게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