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양파가격 하락과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이중고를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해 6월 17일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이른 아침부터 부항면 양파 재배 농가를 방문한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은 내 가족의 일처럼 양파 수확 작업을 도우며 땀방울을 흘렸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소비 부진으로 양파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상황에서 일손 돕기를 통해 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현재 김천시 각 부서에서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내·외국인 근로자 인력 중개를 통해 일손 부족 해소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장주는 “농번기 인력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농업기술센터에서 선뜻 일손을 돕기 위해 나서줘서 부담을 덜게 됐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디지털배움터 교육의 일환으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디지털 불평등이 심화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하는 목적에서 진행됐다. 이날 10여 명의 어르신들은 김천시 정보화교육장에서 이론 수업을 받은 후, 시청 민원실에 마련된 디지털체험존에서 키오스크 체험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강사들과 함께 패스트푸드 매장으로 이동해 교육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직접 키오스크로 햄버거를 주문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고령의 어르신은 “요즘은 어딜 가도 기계가 있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이번에 키오스크로 햄버거 주문도 혼자 거뜬히 해내고 나니 이제 식당, 마트도 두렵지 않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전미경 정보기획과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일상생활 속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기 사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디지털 소외 감소에 노력할 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오는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 의료기기 전시회(MEDICA 2025)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 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수행하는 '경상남도 수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경남도내 의생명·의료기기 제조기업들과 함께 공동관을 구성해 참가할 예정이다. MEDICA는 매년 전 세계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행사로, 의료기기 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혁신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 국내외 의료전문가들이 빠짐없이 참석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진흥원은 2018년부터 MEDICA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김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올해에도 경남공동관을 총 6개 부스로 구성해, 도내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관련 기업들이 효과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2024년, 6개 기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했으며, 그 결과 엔투, 메디워커 등 참가기업들이 총 75,848달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소극장 창작 뮤지컬 활성화를 위한 낭독 작품 공모 '블랙박스 뮤G-컬'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블랙박스 뮤G-컬’은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을 기반으로 지역 중심의 창작 뮤지컬 콘텐츠를 발굴하고 낭독 쇼케이스부터 트라이아웃 공연, 그리고 본 공연의 유통까지 단계별 제작 시스템을 통해 ‘창작 초연’ 중심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창작 초연’ 중심의 플랫폼 구축은 개관 20주년을 맞이한 김해문화의전당이 새롭게 방향을 설정한 것으로서, 이렇게 특성화된 김해만의 기획공연을 통해 김해문화의전당은 타 지역 문예회관들과의 차별성을 추구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출연진 4명 이내의 중·소극장 창작 뮤지컬로서 기존 무대 공연 이력이 없는 순수 창작 작품이어야 한다. 주제는 자유주제로서 김해 관련 역사·인물·문화를 다룬 내용도 가능하다. 다만 작가와 작곡가가 한 팀을 이루어야 하며, 대본은 기승전결 구조를 갖춘 60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17일, KBS강태원복지재단의 어르신 외식 지원 사업인 '방방곡곡 행복 밥상'에 선정되어, 복지관 회원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특별한 외식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외식 지원 사업은 가정의 달을 맞아 식비 부담을 느끼는 어르신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와 더불어 정서적인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으며, KBS강태원복지재단으로부터 100만원의 외식비를 지원 받아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맛있는 음식을 대접받으니 좋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요즘은 밖에서 밥 한 끼 먹는 것도 부담이 되는데, 이렇게 정성껏 마련해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성철 관장은“다가오는 장마철과 여름철 습한 날씨를 대비해 어르신들의 영양 보충은 물론,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이 가족이나 이웃과의 교류가 어려운 현실을 감안하여,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기타 프로그램 관련 문의사항은 대표전화으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17일 김해시여성센터에서 직업교육훈련 『AI디지털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들의 수료 후 원활한 취업지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협력망 간담회는 김해대학교, ㈜와이즈교육, (사)대한민국청소년로봇연맹, ㈜웅진씽크빅, 로보티즈 키즈랩 등 5개 교육훈련기관, 유관기관 관계자와 센터 실무자, 직업교육훈련생이 참석하여 교육과정 수료 후 취업 지원 및 연계 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본 과정은 다양한 도구(인공지능, 로봇, 드론 등) 활용, 교안 제작법, 개별 수업 시연 및 피드백, 취업 특강(강사 마인드 함양, 이미지 분석진단, 스타일링 기법) 등 실무 위주 교육을 실시하여 전문 자격을 갖춘 강사를 양성하여 교육 현장에서 수준 높은 강의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직업교육훈련 운영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의회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가 6월 17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대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2)을 위원장,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번 특별위원회는 세계 최초로 섬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전라남도의회 차원의 총력을 다하고자 구성됐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섬 문화 공유와, 국내·외 섬 경쟁력을 강화하여, 섬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국제행사이다. 이번 박람회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이어 또다시 여수를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대현 위원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전남의 섬 문화를 국제사회에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행·재정적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세계섬박람회 지원 특별위원회는 서대현(더불어민주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6월 16일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박문옥 의원(더불어민주당ㆍ목포3)은 목포시의료원 현장 방문하여 의료원의 실태를 점검하고 전라남도의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문옥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은 크게는 전남 서남권 6개 시·군 도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곳의 운영 위기는 단순히 목포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라남도 전체의 문제”라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7월 전라남도 보건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질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재 의료원의 상황을 점검하면서 “목포시의료원은 공익적 기능 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른바 ‘착한 적자’가 누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공의료기관의 위기 해소를 위해 전라남도가 적극나서야 할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는 전남도가 직접 운영하는 체계로의 전환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박 의원은 “목포시의료원의 위기는 단순한 병원 운영의 차원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운영 주체가 시립이든 도립이든 관계없이 도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17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K-교육, 전남교육에서 출발합니다’를 주제로 6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감과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교육장, 교육협력관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을 위한 기관 간 협업 방안과 현장 실행력 제고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이 중점 추진 중인 ▲ 늘봄교육 ▲ 2030교실 ▲ 전남학생교육수당 ▲ 교육발전특구 ▲ 글로컬교육 등은 지역 단위의 자율적 대응이 핵심으로, 교육정책의 성패는 교육공동체의 주도적 참여와 촘촘한 현장 실행에 달려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정책협의회는 ‘본청-직속기관·교육지원청-학교 간 소통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에 대해 실질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교육정책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옥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장은 “12개 직속기관은 학생·교직원·지역민을 대상으로 글로컬 전남교육 정책을 공감과 체험 중심으로 실현하고 있다”며, 독서인문교육, 학생 주도 수업, 이중언어교육 등 현장 중심 프로그램과 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2025 국민행복 IT경진대회’ 본선 참가를 위한 지역 예선을 오는 7월 16일 10개 시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국민행복 IT경진대회’는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족 등 정보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의 디지털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전국 단위 경진대회다. 이번 지역 예선은 목포하당노인복지관, 여수시청 등 10곳에서 열리며 ▲장애인(시각·청각·지체·지적) ▲고령층1·2 ▲장년층 ▲다문화가족 등 총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장애인 부문은 PC 기반, 그 외 부문은 모바일 기반으로 시험이 치러진다. 디지털 문제해결과 디지털 생활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문제를 통해 참가자의 종합적 디지털 역량을 평가한다.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국민행복 IT경진대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황병은 전남도 스마트정보담당관은 “이번 대회가 정보 소외계층에게 정보화 교육 동기를 부여하고 디지털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