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양시는 지난 6월 14일 백운플라자 레스토랑에서 개최한 2그룹(33세~45세) 미혼남녀 만남 행사 ‘솔로엔딩’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솔로엔딩’은 바쁜 일상으로 인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갖기 어려운 미혼남녀를 위해 광양시에서 기획한 만남 행사다. 이번 2그룹 행사는 공개 추첨을 통해 선정된 남녀 각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특강, 로테이션 대화, 커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교류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다양한 이성과 소통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미혼남녀에게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함과 동시에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매년 미혼남녀 만남 행사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참가 연령대를 보다 세분화해 참가자들을 1그룹(27세~39세)과 2그룹(33세~45세)으로 나눴으며, 특히 2그룹에는 재혼을 희망하는 이들도 포함할 수 있도록 모집 기준을 확대해 더욱 폭넓은 참여가 가능하도록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2025년 제1회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가 17일 충주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위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교육계 및 지역인사, 학생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충주교육의 정책수립 방향 및 주요정책, 현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충주교육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안), 2025년 상반기 충주교육지원청 주요 업무 보고, 2025년 충주온마을배움터 운영, 2025년 늘봄학교 기본 추진 방향 및 현황 등 자문 안건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그외 2025년 ‘충주시청소년우륵국악단’ 국외프로그램 성과 보고, 충주시 교육발전특구 주요사업, 2025년 9월 주덕화곡초등학교 개교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회의에 앞서 이정훈 충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위원님들의 전문성과 지역적 통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충주교육의 정책방향을 함께 설계해주시기를 부탁드리며, 위원님 한 분 한 분이 교육의 나침반이 되어주시고, 오늘 회의가 그 첫 걸음을 여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2일 초전공원 일원에서 진주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환경의 날 기념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공무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기후 위기 시대의 환경교육 필요성 인식, 숲과 정원 이야기,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으로 구성되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심 속 정원이 단순한 조경 공간을 넘어 미세먼지 저감, 기온 조절 등 기후 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녹색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과 함께 시민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적 치유를 돕는 역할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었다. 또한 전문 강사의 숲 해설을 통해 숲의 가치와 생태자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공감하며 실천을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전 직원이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의 환경정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계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만성질환자 및 의료취약계층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교육’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곡성읍 신기1구 경로당을 포함한 총 32개 경로당에서 추진되며, 곡성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의 전문 인력이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가 폭염 안전 수칙, 건강관리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더불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병행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심뇌혈관예방프로그램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을 사전에 배포해 실질적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0수(72, 곡성읍) 씨는 “요즘 무더위가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방문보건팀에서 직접 건강 체크도 해주고 폭염 대비 방법도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말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16일 오산면 분회경로당에서 곡성군수, 지역농협장, 노인회 곡성군지회 임원, 오산면 분회경로당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모범경로당' 현판식을 추진했다고 17일 전했다. 올해 전라남도 내 7개 경로당이 대한노인회 중앙회로부터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그중 오산면 분회경로당이 포함됐다. 이는 경로당 보조금 회계관리 및 운영규정 준수, 회원 관리 및 여가 프로그램 활성화, 지역사회 연계 및 효율적 시설 운영 등 종합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한편, 오산면 분회경로당은 1982년에 개소하여 현재 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주 5일 경로식당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노인복지 향상과 주민 소통의 장은 물론 노인여가복지시설로써 공공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 이번 모범경로당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경로당 운영의 모범적 사례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관내 대표 과수 수출단지인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산물전문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과수 수출단지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매년 실시하는 이 평가는 전국 182개 농산물전문생산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실적, 조직운영, 품질 및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등급을 매긴다. ‘최우수’ 등급은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한 단지에만 부여되는 최고 등급이다. 지난 2000년에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로 지정된 곡성군배영농조합법인은 꾸준한 품질 개선과 체계적인 농업 경영을 통해 고품질 배 생산과 수출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특히 글로벌 GAP 인증을 비롯한 철저한 안전성 관리와 함께, 선별·포장·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조직화 교육을 통해 시장 개척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연간 500톤 규모의 배를 호주, 뉴질랜드, 미국 등 고품질을 요구하는 해외 시장에 수출하며, 매년 약 20억 원의 외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교육 이해를 위한 학부모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상북도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의 “미래교육의 이해와 학부모 리더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학부모회의 위상 확립과 역량강화로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학부모회의 역할과 학교와 협력하는 다양한 사례를 접할 수 있었고, 회원간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늘 교육 받은 내용으로 단위 학교에서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리더교육을 통해 학부모회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단위학교의 학부모 교육이 활성화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남부미래교육관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40명과 지도교사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학년도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탐구 질문 중심과 탐구 과정으로 배움의 깊이를 나누며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학생 질문 능력 및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디지털 질문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대회 주요 내용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배움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하여 주어진 탐구 문제에 대한 질문을 만들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탐구계획을 작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탐구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교사는 학생들의 한 팀이 되어 탐구 질문을 촉진하는 피드백을 제공하고, 생성형 AI 활용을 지원하는 조력자 역할로 참여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는 단순히 질문 생성 능력만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중심으로 한 탐구보고서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협업 능력도 함께 평가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호기심이 탐구로, 배움이 성찰로 이어지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025년 6월 17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2025학년도 생활지도 업무담당교사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산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생활지도 담당교사 61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 절차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관계회복 중심 생활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3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사동중학교 박영란 교감은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아동학대 사안처리 절차’에 대해 강의하며, 관련 사안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보고 체계, 관계 기관 연계 및 후속 조치 절차 등 법적·행정적 대응 방안을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교사들이 실무에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하여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이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에서는 금장초등학교 오윤미 교사가 ‘관계회복 생활교육 프로그램의 실제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오 교사는 학교폭력 등 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증평군 농업인대학 작물재배기술과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현장견학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견학 교육은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체리 재배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변화와 소비 트렌드 변화에 대응한 고소득 작목 전환의 모범사례로 체리를 선정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생들은 체리의 재배환경, 품종 선택, 병해충 관리, 수확 시기 및 유통 노하우 등 실질적인 농장 운영 방식을 생생히 접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또한 직접 수확 체험을 통해 체리 재배의 한 과정을 몸소 익히는 기회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교육은 이론 중심의 교육을 넘어 현장 실습중심의 실용교육으로 농업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취지”라며, “앞으로도 선진 농업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군 농업인대학 전문교육은 오는 9월까지 총 20회차에 걸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