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11월 18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2025년 울진군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에는 정책자문위원, 울진군지역발전협의회의장, 울진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 안건에 대한 설명과 정책자문위원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자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소 시대를 선도할 수소도시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육특구 구축 ▲관광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오션리조트 개발 등 울진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이번 정기회에서는 울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핵심 사업들의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보고를 통해 자문위원들의 이해도를 높였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제안을 제시했다. 울진군에서는 이날 제안된 자문내용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는 울진군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위원들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적극 검토해 울진군 발전과 군민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지난 11월 12일, E-순환거버넌스와 불용 전자제품의 친환경적 회수·재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추진하는 ESG 경영 실천 과제의 하나로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전자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해 온실가스 감축과 자원순환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거 품목은 드라이기 등 소형 가전은 물론 냉장고·정수기 등 대형 전자제품까지 폭넓게 포함된다. 회수·운반·재활용 전 과정은 기관 부담 없이 전액 무상으로 진행된다. E-순환거버넌스는 회수·재활용 실적을 기반으로 Scope3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순환자원 생산 확인서, 사회공헌 활동 확인서를 발급하게 되며 공단은 이를 통해 실질적인 온실가스 저감 및 ESG 경영 지표를 확보하게 된다. 김재광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형·소형을 불문한 전자폐기물의 친환경 처리 체계를 구축하여 공단 ESG 성과를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 가능한 ESG 사업을 적극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18일 거제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도민 상생토크’에서 기업혁신파크, 광역교통망, 미래산업 등을 연계한 성장전략을 제시하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 지사와 변광용 거제시장, 도·시의회 관계자,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정책을 주제로 소통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과 미래산업의 핵심축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경남도가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최근 남부내륙철도 착공, 거제~통영 고속도로 예타 통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중소형 조선소 생산기술혁신센터 착공 등을 주요 성과로 언급했다. 이어 같은 날 오전에 열린 ‘기업혁신파크 성공추진 선포식’을 언급하며 “거제가 남해안 관광·휴양의 핵심축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기업혁신파크가 문화·관광·주거·교육이 결합된 신개념 도시형 관광 휴양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약 1조 5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광역교통망 확충 계획도 제시했다. “남부내륙철도가 장기적으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KBO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5 KBO Next-Level Training Camp가 총 67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올해 캠프는 지난 11월 3일(월)부터 17일(월)까지 15일간 진행된 고등학교 1학년 전국권 캠프를 끝으로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캠프는 장원진 KBO 육성위원이 선수단을 총괄했으며, 김한수 타격코치, 권오준·한기주 투수코치, 이성우 배터리코치, 채종국·정진호 수비코치 등이 오랜 프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수들을 집중 지도했다. 또한, 전문적인 야구 훈련 외에도 야구선수이기 이전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한 부정방지교육과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부상방지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Next-Level Training Camp는 기존 일회성 캠프의 한계를 극복하고 연속성을 강화하는 프로젝트로 재편됐다. 특히 지도 흡수력이 뛰어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선수를 중심으로 권역별/전국권 캠프 구조를 확립하여 프로그램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러한 프로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위탁 운영하는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윤아현 팀장이 지난 11월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2025년 급식관리지원센터 워크숍에서 급식 안전관리 유공자로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전국 236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지자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와 안전 관리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윤아현 팀장은 화순군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팀을 이끌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맞춤형 위생·영양 관리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힘써왔다. 특히 현장 중심의 위생 점검과 교육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하고, 급식소 환경개선 컨설팅과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 활동을 통해 관내 급식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급식 환경 조성에 크게 이바지했다. 또한, 2024년에는 ‘제6회 어린이·사회복지 급식 지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저비용 고효율 맞춤형 취학아동 위생교육 운영 사례’로 교육·홍보 우수 콘텐츠 분야 장려상을 받았으며, 이후 멘토링을 통해 모범 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한파 쉼터로 제공될 경로당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18일 올겨울 한파쉼터로 운영되는 완산구 평화주공그린2차경로당과 덕진구 인후선변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는 현장 행정을 펼쳤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몸을 녹이며 쉴 수 있도록 350개 경로당(완산 133곳, 덕진 217곳)을 포함해 노인·사회복지관, 관공서, 도서관, 금융기관 등 총 467곳을 한파 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우 시장은 이달 초 각 경로당에 설치된 식탁과 의자 세트를 직접 확인하고, 이용자들이 식사 및 여가 활동에 불편함이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우 시장은 또 관계자들과 함께 경로당 난방기기 작동 상태와 창문 단열 처리, 소화 장비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며, 겨울철 화재 및 한파 피해 예방에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 경로당이 다목적 복지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건강교실 및 문화프로그램 확대, 스마트경로당 확대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양양군은 11월 18일 오후 3시, 양양일출예식장 2층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며,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하여 마련됐다. 원자재 및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현실을 공유하고, 경제적 지위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권익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소상공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어려운 상황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대상으로 표창장 수여식도 진행된다. 양양군소상공인연합회는 그동안 △지역 소상공인과의 소통 강화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건의 △판로 확대와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내년에도 지역 소상공인과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권익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경제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주시는 모든 소상공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도란도란에서 ‘2025년 대덕구 다문화가족지원협의회’를 열고 다문화가족 지원정책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관계 공무원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실무자, 연구자, 결혼이민자 대표 등이 참여해 올해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개선점과 향후 계획을 함께 검토했다. 특히 2026년 신규사업인 ‘온가족보듬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기반의 참여 확대와 취약·위기 가구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노기수 대덕구 부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조화롭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 지원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상당보건소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고령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1인가구 행복더하기 영양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일에 시작해 오는 28일까지 총 6회 과정으로 금천동, 용암1・2동 경로당 6개소에서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생활 교육, 간단한 요리 실습을 통해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평소 즐겨 먹지 않는 메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해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실습 메뉴 중 하나인 떠먹는 고구마피자는 고구마, 각종 채소, 단백질 재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 영양 균형에 도움이 되고 조리 과정도 간단해 혼자 사는 어르신들도 쉽게 만들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잘 해먹지 않던 요리인데 직접 만들어보니 생각보다 쉽고 채소도 많이 들어가 건강한 느낌이 들었다”며 “서로 이야기 나누며 함께 요리하니 오랜만에 웃는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건강한 식문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도는 최근 11월 청주 병천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 및 인접 지역인 강원 원주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도내 가축전염병 확산 위험이 매우 높다고 판단, 차단방역 강화를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 제5호를 시달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특별지시에서 △AI·ASF 유입 경로별 차단방역 대책 추진 △농장 예찰 강화 및 의사환축 발생 시 즉시 조치 △외부인 및 외부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강화 △시장‧군수 등 간부공무원의 일선 방역현장 점검 강화 등을 지시했다. 충북도는 특별지시가 겨울철 철새 이동과 야생멧돼지 활동 증가로 높아진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지사 특별지시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철새도래지 및 수변 가금농가, 발생위험이 높은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가용 소독자원(63대)을 총동원해 가축전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야생멧돼지 검출 지점 주변에는 기피제 드론 살포 및 폐사체 수색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AI 확산 차단과 ASF의 농장 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선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