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1일 임기제공무원 3개 분야 4명을 채용하기 위해 2025년 제3회 지방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명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 운영지원 1명 ▲체납액 징수 전문인력 2명 3개분야 4명 모집이다. 시험방법은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시험으로 진행되고 채용기간은 1년간이며, 사업의 필요성과 근무실적 등에 따라 5년 범위에서 연장될 수 있다.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로, 거제시청 행정과를 방문해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거제시는 임기제 공무원을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중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분야별 자격요건, 채용절차 및 근무조건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거제시청 홈페이지 소통참여 · 시험안내’에서 확인하거나 거제시 행정과 또는 채용 부서로 전화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0일 도로과와 기후환경과 소속 민원담당 공무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민생활과 밀접한 민원 현장에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민의 보행 및 도로 환경을 안전하게 정비하고, 대기 및 수질 보전, 탄소중립 실천 등 기후 위기 대응을 신철하고 있는 일선 공무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직원 복지를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반복적인 민원 제기, 과도한 감정노동, 업무 과중 등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현장 고충이 진솔하게 전달됐다. 특히 감정노동으로 인한 심리적 스트레스와 그에 따른 업무 만족도 저하 문제가 집중 제기됐으며, 민원 대응 공무원드을 위한 제도적 보호장치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에 변광용 거제시장은 “시민을 위하여 최일선에서 묵묵히 직무를 수행하고 있는 민원 담당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며, “힐링 프로그램 운영, 심리상담 지원, 부서 간 협업체계 강화 등을 통해 민원 행정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공무원들이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계양구 계양3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위원과 주민 등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19일 인천 연수구에 위치한 인천환경공단 송도소각장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올해 계양3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똑똑한 자원순환 교실’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재활용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주민들은 인천환경공단 소속 환경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소각장 내부와 소각로, 대형 크레인 등 첨단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며 폐기물 처리 과정의 효율성과 안전 관리 체계를 배웠다. 또한 재활용 선별장에서 자원 분류 과정을 관찰하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견학 중 상영된 홍보영상은 환경 보호와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주민 스스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주민자치회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소각장과 재활용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자원순환의 전 과정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계양구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24년부터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및 진로 성장을 위한 다문화가족자녀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의 일환으로 ‘코딩 자격증 취득반’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8월 14일 총 10명의 다문화·외국인 아동이 YBM IT에서 발급하는 COS Entry 3~4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총 7회에 걸쳐 집중 수업으로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코딩 기초 지식과 프로그래밍 실습을 통해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특히 ‘자격증 취득’이라는 구체적인 성과를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얻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이번 프로그램은 큰 의미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한 한 아동은 “평소 코딩에 관심은 있었고 관련 교육들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직접 자격증 취득까지 하게 되어 뿌듯하고 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코딩과 관련된 진로를 설계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앞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및 교직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와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소장이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강사로 활동 중인 염은경 강사가 강연을 맡았다. 교육에서는 아동 인권과 아동학대의 개념을 이해하고, 영유아 권리 존중 문화 확산과 아이를 존중하는 어른의 자세를 주제로 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보육 교직원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간과할 수 있는 부분을 교육을 통해 정확히 인지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지도로 아동을 존중하고 권리를 보호하는 돌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동 인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보육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서는 일선에 계신 보육종사자들의 노력이 중요한 만큼 아동학대 신고 의무자로서의 중요성을 인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공연예술단체 대중아트컴퍼니는 오는 9월 5일 오후 7시, 6일 오후 3시, 인천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창작연극 '고려의 꽃 설죽화'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인천문화재단의 ‘2025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청라블루노바홀의 2025년 공연장 상주단체로 선정된 대중아트컴퍼니가 선보이는 창작 신작이다. '고려의 꽃 설죽화'는 고려 현종 9년(1018) 거란의 3차 침입 당시 강감찬 장군 휘하에서 활약한 여성 장군 ‘설죽화’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구성된 창작극으로, 고려 전통 설화와 인천 지역의 역사적 상상력을 융합해 새롭게 재해석한 서사극이다. 무예 수련, 전장 속 전투 장면, 검무와 액션이 어우러지는 역동적인 연출로 대중아트컴퍼니 특유의 무대 장악력이 극대화될 예정이다. 작품은 전사한 아버지의 유언을 계기로 군 입대를 결심한 설죽화가, 여성이라는 사회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장에서 활약하는 이야기로, 전통 속 여성 영웅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설화적 상징인 ‘호랑이’, 꿈속의 계시, 소중한 이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20일 SK인천석유화학이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한 피해복구 성금 3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서구 지역에는 저지대 및 반지하 등 700호가 넘는 침수 세대가 발생했고, 피해 주민들은 임시거주시설에 거주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SK인천석유화학 홍욱표 부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SK인천석유화학 임직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이번 지원이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가좌중학교 1·2·3학년 학생 약 390명이 참여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에 강범석 구청장도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강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강조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전문 강사가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흡연 예방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자료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선택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 문화 확산과 청소년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여 질병관리청·지자체·의료기관 등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평균 기온과 폭염일수가 예년보다 높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인천 서구에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5.15.~8.17.) 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온열질환 주요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19 구급대 등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서구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모자 사용 △밝고 가벼운 옷 착용 △폭염 시간대(낮 12~17시) 외출 및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는 중이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서구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지난 20일 ‘스타필드 청라’ 공사 부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 청장은 근로 현장을 직접 살피며 신세계 프라퍼티 및 신세계 건설 관계자에게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공사가 당초 계획된 시기에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공정 관리에 힘써달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스타필드 청라는 단순한 상업시설을 넘어 서구의 새로운 문화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구는 스타필드 청라와 지역사회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초 멀티 스타디움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융합된 스타필드 청라는 8월 현재 기준 공정률 약 24.7%로 2027년 말 준공(연면적 512,994㎡, 지하 3층~지상 9층 규모)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