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인사담당관은 13일 서원구 남이면 팔봉리 소재의 생강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 이날 활동은 김장철을 앞두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의 어려움을 덜고, 도농 상생 및 적기 영농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한 직원들은 생강 세척 및 손질 등 농작업을 도왔다. 또한 지역 농가를 응원하기 위해 생강 등 지역 농산물을 구입하며 소비 촉진 활동에도 동참했다. 김서형 인사담당관은 “농번기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우리 직원들의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활동 등을 통해 도농 상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움과 생태적 가치를 담은 ‘국립공원 특별사진전’ 개막행사를 13일(목) 오전 11시 괴산농업역사박물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지사, 서영교 국립공원공단 홍보실장, 장우성 괴산군 부군수, 안미선 괴산군의원, 김경식 (재)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전시의 시작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충청북도, 괴산군, 국립공원공단, (재)충북문화재단이 기관 간 업무 협력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효과는 극대화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마련한 특별전시 프로그램으로, 국립공원공단이 지난 23년간 주최한 ‘국립공원 사진공모전’ 수상작 200여 점을 엄선하여 무료로 전시한다. 가을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생태관광 전시로 기획된 이번 사진전에는 설악산·속리산·월악산 등 전국 주요 국립공원의 사계절 풍경과 희귀 동식물의 생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주제로 한 사진을 통해 국립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한다. ‘국립공원 특별사진전’은 지난 7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제천시, 충북문화재단과 함께 오는 15일 오후 2시 제천 청풍교에서 ‘가을맞이 작은음악회’를 연다. 이번 음악회는 청풍호의 탁 트인 호수 풍광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어우러진 청풍교를 무대로, 도민과 관광객이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다. 또한 청풍교 정원화 사업의 의미와 향후 조성 계획을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열리게 된다. 공연은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감동적인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진현, 피아니스트 김진권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예술가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특히, 청풍호반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질 무대는 ‘자연 속 예술정원’처럼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선미 충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호수 위 정원으로 새롭게 태어날 청풍교를 널리 알리고,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는 청풍교에 ‘청풍명월’의 의미와 형상을 담은 조경과 조형물을 배치하는 ‘브리지 가든’ 조성 사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곡성군은 직접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11월 1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곡성 심청 효 전국 서예대전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3일 전했다. 올해 5회째를 맞이한 서예대전은 곡성 심청 효 문화의 계승과 서예 예술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곡성향교가 주최하며 곡성군, 곡성군의회, 곡성군 재향군인회가 후원한다. 이번 효 서예대전 심사 결과, 김인성 작가의 ‘맹호연 선생시’ 작품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으로 이문석 작가의 ‘성산별곡’이 선정됐다. 전시회에는 대상, 최우수상 작품을 포함해 우수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 총 68점의 수상작이 전시되며, 시상식은 곡성군 갤러리 107에서 오는 24일 11시에 열린다. 대회장인 조희용 곡성향교 전교는 “10월 15일 휘호대회를 통해 공정하고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작을 선발했다는 심사평들이 있었다. 앞으로도 예향 ‘문화곡성’을 알리고 서예의 정신과 전통예술계승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107은 곡성읍 중앙로 107-1에 소재하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중앙부처와 국회를 오가며 지역 현안 해결과 2025년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현재 지방재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예산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지난 5일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을 만나 하반기 특별교부세 반영 필요성을 강조하고, 재정 여건이 열악한 농촌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요청한 바 있으며, 이어 지난 10일에는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국비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국회를 방문해 권향엽 국회의원과 신정훈 국회의원을 찾아 국가 예산 확보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개선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농촌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확대 운영 필요성을 설명하며 제도개선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조상래 군수는 “어려운 지방재정의 현실 속에서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며, “중앙부처와 국회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3일 오전 도교육청 북부청사에 설치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시험 운영 현황을 살펴보고 상황실 근무자의 노고를 격려했다. 올해 도내에서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9개 시험지구 350개 시험장에서 모두 16만 3,593명이 응시한다. 임 교육감은 “올해 수능 시험을 위해 경찰관을 비롯해 3만 명 이상이 종사 요원으로 수고하고 계신다”면서 “특히 시험장교 현장에서 새벽부터 나와 고생하시는 수능 감독관 선생님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오전 상황에 대해 보고받고 “올해부터 학교 폭력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의 시험장 또는 시험실을 사전 분리 조치한 것은 매우 적절하다”며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학생 배치부터 점검, 보안 등을 더욱 강화한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가장 까다롭고 사고 발생 요인이 높은 영어 과목 듣기 평가를 폐지하는 쪽으로 국가교육위원회, 교육부와 협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애써주시길 바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산모 전문 에스테틱 기업 '가꿈뷰티디자인'의 김성현 대표가 헬스푸드(Health Food) 분야의 '명인'으로 지정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산모의 '외적' 아름다움과 회복을 돕던 전문가가 '내적' 건강을 위한 음식 분야까지 전문성을 확장한 이례적인 사례다. 김성현 대표는 지난 5월 23일 개최된 '2025 대한민국 국제요리 & 제과경연대회'에서 헬스푸드 부문 조리기능명인으로 지정됐다. 김 대표가 헬스푸드 분야에 뛰어든 것은 그의 핵심 경력인 '산모 케어'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김 대표가 이끄는 가꿈뷰티디자인은 인천 아인병원 내에 위치한 30년 경력의 전문 산후 관리 센터다. 그는 출산 후 산모들의 부종 관리, 젖몸살 케어, 관절 회복 등을 총괄하며 신체 회복에 음식이 미치는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됐다. 단순한 관심을 넘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김 대표는 '박상혜 음식연구소'의 박상혜 교수를 만나 헬스푸드에 대한 체계적인 공부를 꾸준히 이어왔다. 박상혜 교수는 '천연조미료 명인'이자 병원 근무 경력을 바탕으로 건강식 연구에 매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3일 오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청주고등학교 고사장을 방문했다. 김 지사는 이른 아침 시험장으로 향하는 수험생들을 향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믿고, 끝까지 침착하게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며 따뜻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긴 시간 목표를 향해 걸어온 수험생 여러분들의 노력은 그 자체로 소중하고 값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시험에 임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고사장 주변 교통 및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2026학년도 충북 지역 대학수학능력시험에는 도내 수험생 13,890명이 응시하며, 5개 시험지구, 35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진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주시가 2026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13일 국회를 방문해 정부안에 반영되지 못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직접 만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조 시장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박형수 간사(국민의힘), 이재관 소위원(더불어민주당),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여야 핵심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 충주시 핵심 전략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강조했다. 특히 ▲충주댐 수열에너지 AI기반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충주 드림파크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친환경자동차 전력변환 시스템 전력손실 평가 기반 구축 등 미래 신산업의 기반이 될 4대 사업을 집중 건의하며 정부예산 반영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했다. 또한 기획재정부 정향우 사회예산심의관을 찾아 사업별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 심의 과정에서 국비가 전액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정부예산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괴산군장애인복지관은 13일 괴산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리는 2025년 청백전 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여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어울림 행사로, 복지관 이용자 60명, 장애인활동지원사 20명, 중원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및 재학생 10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과 운동회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개회식에서는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괴산군연합회에서 50만 원, 대학새마을 동아리(대표 한진우)에서 30만 원의 후원금이 전달되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운동회에서는 몸풀기 체조, 협동 공굴리기 릴레이, 색깔판 뒤집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안전하고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열띤 응원과 웃음 속에 경쟁보다는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중원대학교 스포츠지도학과 재학생들은 경기 진행, 안전 지원, 응원 등에 적극 참여해 세대와 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따뜻한 협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김상현 관장은 “청백전 운동회를 통해 장애인분들이 신체활동을 즐기며 자신감을 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