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군정 혁신을 도모한다. 함평군은 오는 25일까지 제4기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함평군 청년정책협의체는 청년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군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통로로,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4기 위원은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모집대상은 함평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9~4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함평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참고하여 신청서 작성 후 함평군청 인구경제과(320-1727)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dhdbwlsa@korea.kr)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위원은 위촉일로부터 2년간 활동하며 ▲청년 의견 수렴 ▲청년정책 아이디어 발굴·제안 ▲기존 정책의 개선 방안 논의 등 청년 관점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자문과 제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청년이 지역 발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군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남시는 11월 12일 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모두의 배움, 함께 만드는 하나의 도시’를 주제로, 올해 추진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성과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는 학습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관내 평생교육 학습자, 강사,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하남시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에 이어 ▲사업 성과 영상 시청 ▲학습자 공연 ▲학습자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하남시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3년 연속(2023~2025)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체계를 꾸준히 확립해왔다. 그동안 관내 11개 기관이 협력해 직업연계·자격증 취득, 문화예술·인문교양, 가족소통 등 2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약 4,500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이러한 사업 성과를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장애인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과정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11월 12일 윤봉길체육관에서 400여명의 군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어르신 건강왕 선발 및 건강마을 성과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 스스로 건강을 실천하고 변화된 성과를 공유하는 주민주도 건강증진사업의 대표 행사로 보건소와 관내 건강마을, 건강동아리, 지역대학 등이 함께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2023년부터 지속 추진되고 있는 어르신 건강왕 선발은 올해도 근력강화 운동교실, 읍면별 찾아가는 근력운동 교육, 걷기(걷쥬 앱) 챌린지,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등 일상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사후 건강지표 변화를 평가해 근력, 걷기, 건치(건강한 치아), 최고령 등 4개 분야 건강왕을 사전 선발했다. 아울러 당일 현장에서는 평소 건강생활을 실천해 온 주민을 대상으로 체력경연 참여자를 사전 모집해 심폐지구력, 근력, 유연성, 평형성, 집중력 등 5개 항목의 체력경연을 실시하고 체력 분야 건강왕을 추가 선발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주민주도 건강마을·건강동아리 육성사업을 통해 근력강화 운동교실 운영, 건강동아리 양성 및 주민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겨울철 비상 대응 재난담당자 교육’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 사전대비 추진 지침에 따라, 겨울철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근무자와 도로관리부서 제설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자연재난 비상대응 중첨 추진사항 ▲도로 제설작업 요령 및 안전수칙 ▲재난지원금 제도와 지급 절차 등의 실무 중심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대설 발생 시 대응 절차와 부서별 역할 분담을 중심으로 현장사례를 공유하는 한, 비상근무체계의 효율적 운영 방안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개선사항도 논의됐다. 전덕주 행정안전교육국장은 “앞으로도 재난담당자들의 실무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끌어 올려 다가오는 겨울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2일 안산시건축사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 위해 건축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이경희 회장은 “회원 모두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안산시건축사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건축사회는 안산시 대표 건축단체로서 건축사 회원들과 함께 매년 불우이웃돕기, 재능기부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는 13일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인플루엔자 유행이 전국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각별히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표본감시 기간인 44주차(10.26~11.1) 동안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전국 평균 22.8명으로, 전주(13.6명) 대비 1.7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김해시는 40.7명으로 전주(16.9명)보다 2.4배 급증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유행주의보 기준인 9.1명을 훨씬 상회한 수치로 지역사회 전반에 감염병 경계 경보가 켜진 셈이다. 시는 인플루엔자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예방접종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과 임신부, 영유아·청소년 등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접종을 권고했다. 특히 올해는 타 지자체는 시행하지 않지만 시 자체 예산으로 처음 실시한 14~18세 청소년 대상 무료 예방접종 접종률이 18.0%로, 국가예방접종 대상인 어린이와 어르신 접종률 56.4%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태백시문화재단은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태백 꿈꾸는 예술터(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제1회 태백 청소년 문화기획자 양성과정 ‘1박 2일 해커톤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태백시 청소년이 지역 문화자원과 공간을 활용한 문화기획 프로젝트를 직접 구상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향후 태백 지역문화를 이끌어갈 문화기획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청소년 문화기획자는 초·중·고 각 5명씩 총 3팀으로 구성되며, 팀별로 태백의 지역자원을 탐색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기획안을 작성해 발표한다. 프로그램에는 지역 퍼실리테이터와 보조강사, 전문 강사진이 함께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첫째 날은 지역자원 탐구와 팀 빌딩을 중심으로 프로젝트 구상을 진행하고, 둘째 날은 프로젝트 제안서 작성 및 발표가 이루어진다. 우수 발표팀에는 차년도 프로젝트 운영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하며, 학교별 홍보자료 또는 태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대표메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월 12일 시범사업 대상 농업인들과 품목별연구회, 일반농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2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문제점을 분석하여 향후 농촌지도사업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분야별 성과 발표를 통해 농업기술 사업의 방향성과 향후 재배기술의 필요성을 논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기상 변화에 따른 작목별 애로사항과 문제시됐던 병해충 발생동향을 평가회 책자를 통해서 해결책을 제시했으며, 화판과 전시를 통해서 직접 농업인들에게 성과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 또한 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음료 시음 홍보와 사업분야별 애로사항, 사업추진 후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5명을 선정하여 동영상을 제작하여 농업인들의 현장목소리를 진솔하게 담아내어 호응도가 높았다. 기술보급과 김인수 과장은 “최근 예측할 수 없는 이상기상의 빈도수가 늘어남에 따라 이에 대응한 신기술보급과 정확한 정보제공이 필요한 시점으로 농업의 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영천시시설관리공단, 문경관광공사 등 4개 지방공기업과 함께 공공시설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 예방 및 안전한 공공시설 운영체계 확립을 목표로 지난 11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진행됐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단호휴양시설과 학가산온천을 대상으로, 구조 안전성, 전기․기계 설비, 화재 예방, 산업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걸친 정밀 점검이 이뤄졌다. 이번 교차점검은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기관 간 안전관리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 검증하는 협력형 점검 모델로 추진됐다. 참여 기관들은 현장에서 잠재적 위험요인과 취약지점을 식별하고, 즉시 개선 가능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각 기관이 보유한 안전관리 노하우와 비상 대응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의 운영 안전성 제고뿐 아니라, 안전문화 확산과 기관 간 협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이재환 이사장은 “이번 교차점검은 지방공기업 간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공공시설의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ESG(환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내일(14일) 오후 1시 20분 벡스코에서 글로벌 게임사 ㈜스마일게이트와 함께 차세대 게임 콘텐츠 내 '부산맵' 개발을 통한 부산 도시브랜드 글로벌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와 스마일게이트가 게임이라는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부산의 도시브랜드를 세계에 확산하고, 관광·게임산업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일게이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게임 개발 및 콘텐츠 기업으로, 2002년 설립 이후 ▲게임 개발 ▲배급(퍼블리싱) ▲플랫폼 ▲엔터테인먼트·투자·사회공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전 세계 글로벌 유저수 11억 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일(1) 인칭 슈팅게임 '크로스파이어', 16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엠엠오알피지(MMORPG) '로스트아크'가 있으며, 특히 '로스트아크'는 2019년 대한민국게임대상 6관왕을 수상하고, 2023년 스팀 동시 접속자 132만 명을 기록하는 등 세계 게이머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