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과 마산대학교(총장 이학진)가 공동 주관한 취업 준비 특강이 지난 25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특강은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개개인별 맞춤 피드백 등 실전 취업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개개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실습 효과가 높았고,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강사님이 분위기를 잘 이끌어주셨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청년들의 진로와 취업 문제는 개인을 넘어 지역의 미래와도 직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단기적인 스킬 향상을 넘어, 청년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계하고,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청년일자리위드유에서는 위드유 취업컨설턴트와 마산대학교 취업지원실 직업상담사가 연계해 도내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조동민(32)이 2025 시즌 ‘KPGA 챌린지투어 10회 대회(총상금 1억 2천만 원, 우승상금 2천 4백만 원)’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26일과 27일 양일 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라고 코스(파71. 7,200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째 날 조동민은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대회 최종일 조동민은 매서운 집중력을 보여줬다. 1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전반에만 버디 4개로 4타를 줄인 조동민은 이후 보기 없이 10번홀(파4), 13번홀(파4), 18번홀(파4)에서 버디 3개를 추가했다. 이날만 7타를 줄이며 최종합계 10언더파 132타를 기록한 조동민은 2위 채상훈(24)을 1타 차로 제치고 프로 데뷔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 후 조동민은 “정말 기쁘다. 우선 대회를 위해 힘써 주신 솔라고CC 관계자분들과 KPGA 임직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또한 골프를 도와주고 있는 GLS골프아카데미 김선웅 프로, 장영철 프로, 이재혁 프로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전하고 무엇보다 언제나 옆에서 응원해주고 계시는 부모님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서산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7일 서산시민체육관 및 어울림체육관에서 제7회 서산시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참가 학생 280명을 포함해 총 4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산교육지원청과 서산시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관하여 진행됐다. 대회는 △체력인증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 △보치아 △e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으로 운영됐고, 참가 학생들은 각자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현장에는 포토존, 사진꾸미기,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스포츠게임존 등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마련되어 학생들과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경기를 하면서 긴장도 됐지만, 많은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교사들 역시 “학생들이 웃으며 경기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성기동 교육장은 “장애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자신감을 키워,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 한 명 한 명의 가능성을 키우고, 장애학생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시 폭염 중심 기존 조례가 기후위기 현실을 반영해 한파까지 포괄하는 대응 체계로 개편됐다. 광주시의회는 최지현(더불어민주당, 광산1)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지난 24일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심화되는 기후위기에 따른 계절 재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적 정비로, 기존의 폭염 중심 대응체계를 확장해 한파 항목까지 신설해 통합적 대응체계를 갖췄다. 개정안은 ▲‘한파’ 정의 신설 ▲폭염·한파 대응 기본계획 및 종합대책 수립(5년·매년) ▲무더위·한파 쉼터 냉난방기 유지비 지원 ▲취약계층을 위한 재난도우미 지정 운영 ▲열섬 저감시설 설치 및 유지비 보조 ▲시민제안 공모제도 등 다양한 정책 수단을 규정하고 있다. 최지현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극한 기상현상이 일상이 되고 있는 만큼, 폭염뿐 아니라 한파까지 포괄하는 기후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며 “이번 개정으로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계절 재난에 대응하고 예방 행정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기반이 마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두릅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두릅 촉성재배 및 안정생산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 관내 두릅은 4개 작목반, 260여 농가가 62.9㏊를 재배하고 있다. 두릅은 재배관리가 쉽고, 수확시기가 3월 하순에서 5월 상순으로 비교적 농한기에 소득을 높일 수 있는 틈새 작목으로 재배면적이 매년 늘고 있다. 단마디 촉성재배 기술은 짧은 마디에서 순을 빠르게 자라게 하는 방식이다. 기존 노지 재배보다 공간 활용도가 높고 단기간 내 다수확이 가능하며 농한기에도 두릅을 출하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농업기술원 박성원 연구사는 현장 적용이 가능한 전문 지식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촉성재배 뿐만 아니라 두릅 노지재배에 대한 품종, 생육환경, 번식방법, 토양관리, 수확 후 생육관리, 병해충 관리를 폭넓게 강의해 교육생들의 열의와 만족감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컨테이너팜을 활용한 촉성재배는 약 30일만에 수확이 가능하며 단위 면적당 생산성을 높일 수 있으며 노지 두릅이 출하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6일, 태풍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대용량 배수펌프 기동훈련과 인명구조훈련을 사천시 남일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내 5개 소방서에서 70여 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한 가운데, 침수사고 및 수난사고 대응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팀 단위 구조역량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실제 테트라포트(방파제 구조물) 지역에서의 구조상황을 가정해 복잡한 지형에서의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하고, 차량을 수중에 투입해 침수사고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한 뒤 수중 수색과 구조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등 실전 대응능력 향상에 주력했다. 특히 경남소방본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오송지하차도 사고와 같은 지하공간 내 대형 침수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지난 2024년에 도입한 대용량 배수펌프를 집중호우 우려지역에 근접 배치하여 골든타임 내 초기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태세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원 소방본부장은 “풍수해로 인한 수난사고 현장은 예측이 불가능한 다양한 위험요소가 수반되는 만큼, 지속적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부설 경남투자청은 26일 서울에서 수도권 유망기업 30개사를 대상으로 ‘경남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경남의 우수한 투자 여건을 수도권 국내외 유망기업에게 알리고, 1:1 현장 맞춤형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경남의 투자환경 발표와 잠재적 투자자 1:1 상담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입주여건 및 인센티브와 함께 물류 인프라 등 투자 의사결정을 위한 다양한 조건에 관심을 보였다. 경남도는 향후 전략산업인 우주항공산업 및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관광분야 투자유치도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투자청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수도권 잠재적 투자자 대상 타깃 마케팅을 지속 추진하고, 올 하반기 ‘인베스트 경남 파트너스 데이’ 등과 연계하여 투자유치 성과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잠재적 투자자들의 신속한 투자의사 결정 및 투자 실행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체계 고도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경남은 미래산업에 최적화된 입지와 지원체계를 갖춘 투자최적지”라며 “수도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6월 25일과 27일 오후, 도화동 일대에서 제499회 및 501회 ‘현장구청장실’을 운영하며, 최근 조성을 완료한 ‘품격있는 녹색 특화거리’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2023년부터 추진해온 ‘품격 있는 녹색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마무리 단계 점검을 위한 자리로,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환경녹지국장, 교통건설국장, 관광경제국장, 공원녹지과장 등 관련 부서 관계자가 함께했다. 점검 대상지는 공덕역 남측부터 마포대교 북단 녹지대까지 약 1km 구간과 삼개로 24 일대로, 기존 가로수 상당수가 버즘나무 노령목으로 대형화되어 병충해가 발생하고 나무의 건강 상태가 나빠져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컸었다. 또한 낙엽으로 배수로 막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시민들의 안전과 불편을 초래하는 민원이 많아 가로수 교체와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마포구는 소나무가 낙엽이 적고 수관이 크지 않아 교통 표지판을 가리지 않으며, 겨울철 미세먼지 저감에도 효과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조경수종으로 채택했다. 마포대로 일대에는 기존 노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광진구가 지난 24일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민생 경제 회복과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421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광진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2025년 기정예산 8천326억 원 대비 5.05% 증가한 8천746억 원으로, 순세계잉여금 결산차액과 일반조정교부금 미편성액으로 재원을 마련했다. 주요 편성 내용은 ▲보건‧복지 예산(40억 원) ▲주요 현안 사업 추진(32억 원) ▲국·시비 보조금 반환금(150억 원) 등이다. 지역경제 회복, 복지 확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배분했다. 먼저,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진사랑상품권 발행‧운영에 5억 7천만 원 ▲전통시장 경영 현대화 지원에 2억 5천만 원 ▲동행일자리사업(공공근로) 운영에 3억 3천만 원 ▲행복일자리사업 운영에 9천만 원을 편성했다. 자영업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해 실질적인 지역 활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복지 분야는 어르신 돌봄과 청년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뒀다. ▲경로당 어르신 외식의 날 운영에 2억 4천만 원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번 행사는 구민의 로봇 및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산업 생태계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호귀 의장·복진경 부의장·이동호 운영위원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이도희 경제도시위원장·윤석민·황영각·손민기·우종혁·노애자 의원이 참석해 로봇 및 AI 전시 체험 부스를 둘러보며 최신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호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강남구는 세계가 주목하는 로봇친화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강남구의회도 로봇과 AI 기술이 복지·교통·안전·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과 예산,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3회 강남 로봇플러스 페스티벌’은 6월 27일부터 29일까지 코엑스 동문 로비와 야외 광장에서 진행되며, ▲로봇·AI 전시 및 체험존 ▲로봇 창작 및 미션 수행 프로그램 ▲로봇 공연 및 부대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시 부스에서는 제조업 및 협동 로봇을 비롯해, 치매 예방·돌봄·재활 치료에 활용되는 의료·헬스케어 로봇, 코딩 교육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