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5일 화순초등학교 한마음관에서 ‘가족사랑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해 드림스타트 가족 100여 명과 함께 웃고 즐기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게임과 신체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여한 가족들은 두 팀으로 나뉘어 ‘공 던지기, 색판 뒤집기, 장애물 달리기 등’ 총 7종의 단체 게임을 진행하며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역 댄스팀의 k-pop 공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직접 k-pop 댄스를 배워보는 체험의 시간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에는 경품 추첨 이벤트가 진행돼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운동회에 참여한 한 김○○(화순읍) 어머니는 “아이와 함께 땀 흘리며 뛰다 보니 평소보다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다”라며, “함께하는 게임을 통해 가족 간에 웃음이 많아지고, 소통할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운동회는 소외된 가족 없이 모든 아동과 가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1월 15일 토요일 동복면 한천농악전수회관 앞마당에서 150여 명의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한천농악 공개행사 ‘제4회 화순농악 대동한마당’을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구복규 화순군수를 비롯하여 오형열 화순군의회 의장, 류기준 전남도의원, 정연지 의원이 참석하여 행사에 활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한천농악단의 한천농악 구정놀이와 도둑잽이 농악을 시작으로 청풍·능주·이양 등 화순군 관내의 다양한 풍물농악단이 참여하여 신나는 장단과 걸음새로 풍물 농악의 흥과 멋을 한데 모았다. 또한 난타와 판소리 공연 등 다채로운 교류 무대가 이어졌고, 특히 한천농악을 배우는 동복초 농악단의 화합 공연은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일상에서 이어지는 전통문화 계승의 가치를 일깨우는 축제의 장이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번 공개행사에는 군내 여러 읍·면 농악단과 지역 공연단체가 함께 참여해 전통 농악의 풍성함과 화순군민의 화합된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었다”라며, “화순군은 한천농악을 비롯한 무형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앞으로도 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양산시가 행정안전부 '방사선 비상계획구역 지원 누락 자치단체 지원방안' 대상에 최종 선정돼 내년부터 매년 약 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양산시는 부산 기장군의 고리원자력발전소와 11km 정도 거리로 인접해있어 방사능 방재 계획수립, 방사능 방재훈련, 방사능 보호교육, 갑상샘 방호약품 비치 등 부담과 피해 위험이 크다. 그러나, 지원 대상의 기준인 ‘원자력발전소가 소재한 광역지자체(부산시)’에 속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간 원자력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를 지원받지 못했다. 이러한 불합리를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는 중앙정부와 국회에'지방교부세법','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과 지원 정책을 지속해서 건의해 왔다. 그 결과, 행정안전부는 재정 소요 보전의 사각지대에 있는 양산시에 국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방사선비상계획구역 수요를 신설했다. 행정안전부가 「지방교부세법 시행규칙」 개정(2026.1.1. 시행 예정)을 연내 완료하면, 내년부터 양산시는 고리원자력발전소 비상계획구역 내 부산시 기초 지자체가 받는 금액과 같은 수준의 금액(약 5억 원 예상)을 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5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마음치유, 봄처럼’공모의 협력시설단체로서 진행한 예술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했으며, 프로그램은 아람누리도서관 및 예술치유 전문단체 ‘프로젝트C’와 함께 진행했다. ‘마음치유, 봄처럼 기억치유’ 프로그램은 예술을 매개로 대상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정서적 치유를 동시에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6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4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문 미술치료사의 지도하에 △기억을 부르는 꽃이야기(꽃거울 만들기) △나의 살던 고향은(점토모빌 만들기) △나의 작품이야기(작품집 꾸미기)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하는 경험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미술 활동은 치매 예방뿐 아니라 정서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남악・오룡지역 영유아와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유아의 오감발달과 소근육 발달을 촉진하고 부모와의 정서적 교감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총 4회에 걸쳐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촉감놀이를 통한 영유아의 소근육 발달과 감각 통합 능력 증진 ▲알로에 놀이, 쌀놀이, 렌틸콩 등 다양한 촉감 놀이 ▲영유아 건강관리 및 발달 단계별 맞춤 활동 ▲부모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 등으로, 아이들의 전인적 발달과 부모‧자녀 간 유대 강화를 동시에 충족시켰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 “이번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 교실이 부모와 아이 모두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영유아와 부모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악건강생활지원센터는 '말랑말랑 감각톡톡 촉감놀이 교실 '외에도 ▲임산부 요가교실 ▲출산준비 교실 등 임신‧육아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15일, 한화오션체육관에서 2025 거제시체육회장배 유소년농구대회가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거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거제시농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부산 2팀, 창원 1팀, 울산 1팀, 진주 1팀, 거제 3팀 총 8개 유소년 농구팀이 참가해 프로선수 못지않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번 대회는 통합 초등부팀으로 구성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단순한 승패를 넘어 팀워크와 도전 정신을 기르고 청소년 스포츠 문화의 저변을 넓히는 계기가 됐다. 개회식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서일준 국회의원, 지역 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결승전에서 부산팀과 울산팀이 맞붙은 결과, 부산 KCC팀이 탄탄한 조직력과 뛰어난 기량을 앞세워 울산 모비스팀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농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여러분들의 꿈과 미래를 펼쳐나가길 바란다”며, “거제시도 앞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육활동과 건강한 문화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속 숨은 역사와 문화를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를 도입하고, 첫 성과로 5곳의 중요문화자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중요문화자원 제도’는 문화자원의 보전·활용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법과 함께 국립공원 탐방 과정에서 역사와 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자원은 지리산국립공원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 지리산국립공원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 설악산국립공원 구 희운각대피소, 태백산국립공원 사길령 산령각과 보부상 계문서 일괄,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심도 일제강점기 군사유적이다. 먼저, ‘지리산 천왕봉 항일 바위글씨’는 지리산 천왕봉에서 볼 수 있으며, 1927년 경상도에 살던 묵희 선생이 글을 짓고 권륜 선생이 쓴 글씨(392자)를 새긴 것으로 지리산 천왕봉의 위엄을 빌어 일제를 물리치고자 하는 힘없는 백성들의 울분과 염원을 담았다. ‘지리산 동편제 득음명소 용호구곡’은 남원시 구룡계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조선시대 성리학자들이 계곡을 따라 아름다운 9곳에 의미를 담은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대전 유성구는 17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통시장과 골목형상점가 32개소 상인 대표를 대상으로 ‘소상공인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성구 골목형상점가 확대 지정과 상인회 증가에 따라, 상인회장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북부센터(센터장 강정연)와 협력해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방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사업 안내 ▲질의응답 ▲정보 공유 등 실질적인 내용의 안내가 이어졌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공유된 내용이 상인분들의 현장 운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이 성장할 수 있도록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성구는 지난 9월 13개 구역 신규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대전 자치구 중 가장 많은 31개 골목형상점가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5일 오후,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을 방문했다. 김 총리는 부산불꽃축제 종합상황실에서 행안부 예방정책국장과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으로부터 축제 안전관리대책과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부산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을 둘러보며 다중인파 안전관리 현황과 응급의료부스 운영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 총리는 축제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모두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인파안전관리, 소방대책, 구급 의료대책 등을 세심히 챙길 것과 함께 특히 행사 종료 후 귀가하는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대책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즐거운 축제 관람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있는 일선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넘게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경제인들과 산업부 장관 그리고 안보실장, 정책실장, 경제안보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한미 관세협상이 마무리되면서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확대, 수출 다변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한미 투자 패키지를 활용한 대미 시장 진출과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 통상 안보 협상 과정에서 가장 많이 애를 쓴 건 기업인들이라면서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동시에,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경제 문제 해결의 첨병인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더불어 대미 투자가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없도록 국내 투자에 마음을 써 달라면서, 특히 지방 산업 활성화에 기업인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 당부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노동없이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