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실내체육관에서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경산분회(분회장 조미현) 주관으로 '가족의 숲 탄.생.숲.(탄소중립·생명 살림·숲 사랑) 우리가 합니다.'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산시의 찾아가는 유아숲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일보(주)가 주관한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와 연계해 개최되면서 더욱 큰 시너지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는 3,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해 숲 체험과 가족 축제를 함께 즐겼다. 특히 조지연 국회의원, 조현일 경산시장, 박채아 경북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이어졌다. 숲 체험 행사에는 △흙 그림 그리기 △자연물 손수건 탁본 △전통 놀이 △소원 나무 만들기 △편백향 가족 팔찌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자연을 체험하고 생태 감수성을 높일 수 있었다. 또한,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 등이 이어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9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5-‘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은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어르신이며 대상·연령별 순차 접종이 시행된다. 또한 경산시가 자체 지원하는 경산시민 중 60~64세인 자와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도 무료 접종 대상이며, 10월 22일부터 접종 가능하다. 이번 절기에는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되며, 이는 WHO 권고사항에 따른 것이며 효과 및 안전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 지원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경산시 자체 사업 대상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또는 경산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는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감염병으로, 예방접종을 제때 맞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반드시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예방접종 문의는 예방접종실 (053-810-6630 / 6442)에서 안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립도서관은 13일 백온유 작가를 초빙하여 “사라진 것들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백온유 작가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2025년 제16회 젊은 작가상' 대상을 수상했다. 백온유 작가의 대표저서로는 '유원', '냠냠', '경우 없는 세계' 등이 있다. 이번 강연을 통해 사라진 것들이라는 인생의 소중한 것들을 소설 속의 작품들을 통해 의미를 찾아 봄으로써, 인스타, 블로그 등의 SNS에 익숙한 시민들에게 문학의 가치를 되짚어 보고 책 한 권을 펴내는 데 있어 새로운 영감을 얻는 계기가 됐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13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하는 이날 행사에는 유․아동 자녀를 동반한 3,000여 명의 가족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2025 아이사랑 가족 대축제는 유․아동과 부모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 및 저출생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숲유치원협회 경상북도지회 경산분회가 주관하는 '2025 가족의 숲 행사'와 연계되어 의미를 더했다. 나무 팽이 만들기, 편백향 팔찌 만들기 등 자연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전 10시 2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매직 버블쇼,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펼쳐져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어린이 댄스 경연, 한 가족 한 컷 촬영 체험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경산시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단법인 경산문화관광재단은 17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 하는 “월드클래스 보이스 In 경산” 클래식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무대를 누비며 활약 중인 대한민국 대표 성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특히 2021년 BBC 카디프 성악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에서 주목받은 바리톤 김기훈을 비롯해, 뛰어난 기교와 감성으로 사랑받는 베이스 길병민, 폭발적인 성량의 테너 림팍 등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2023년 JTBC '팬텀싱어4'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받은 크로스오버 그룹 리베란테(LIBERANTE)도 함께한다. 리베란테는 정통 크로스오버의 계보를 잇는 동시에 대중성을 겸비한 뉴 제네레이션 팀으로, 화려한 비주얼과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무대를 선보인다. 그룹명 ‘리베란테’는 자유를 뜻하는 liberta와 빛나다를 뜻하는 brillante의 합성어로, “어떤 음악 장르도 자유롭게 소화하겠다”는 포부와 “서로를 빛나게 하자”는 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민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혁신에 본격 나서며 디지털 농업 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17번째 일정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밭벼 재배지역을 방문해 드론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 및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된 이후,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제주형 드론 방제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드론 방제 시연을 지켜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천지, 스마티, 스마트드론협동조합과 대정농협 조합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 농민 중심의 ‘스스로해결단’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사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수행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소개한 뒤 밭벼에 드론으로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하는 공동 드론 방제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에서는 △자동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9일 농어업인회관에서 도내 가금농가와 관련 종사자를 대상자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철새 도래 시기가 다가오면서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제주에서는 야생조류에서 역대 최다 수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바 있어, 올해 동절기에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도는 가금농가의 자체 방역 의식을 높이고 기본 수칙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가금수의사회와 제주도 수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했으며, 전문 수의사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정책,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예방법, 국내외 발생 현황 분석, 가금농장 자율 차단방역 실무 등이 주요 내용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방역교육 수료증을 발급할 예정이다. 김형은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축산업 피해를 넘어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지방노동위원회는 제주대학교 법과정책연구원(원장 고봉진)과 함께 오는 19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2025년 제주형 노사관계 거버넌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서 지역 맞춤형 노사관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2014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제주 대표 노동 포럼이다. 행사는 기조강연과 3개 세션으로 구성돼 현장 전문가와 학계 연구자들의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이상호 성공회대 초빙교수(전 국정기획위원회 자문위원)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국민주권정부의 노동정책 방향과 5년 국정과제’를 주제로 현 정부의 노동정책 비전과 실행전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고승한 전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원장의 ‘제주특별자치도의 노동정책 방향과 전략', 권오성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인구구조 변화와 노동법의 대응과제', 이순국 제주연구원 박사의 ‘제주지역 관광산업 노동실태 및 개선과제' 발표가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학계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제주 노동시장의 구조적 문제점과 혁신적 해결방안을 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을 기념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온라인 이벤트를 9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민들이 제천엑스포를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여자는 제천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황금연휴에 제천엑스포에 함께 가고 싶은 사람과 이유”를 댓글로 작성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이번 이벤트 경품은 지난 8월 진행된 소원 이벤트 “다음 이벤트 선물 뭐 받고 싶니?”에서 참여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네이버페이 상품권으로 준비됐다. 참여자들이 직접 선택한 인기 경품을 통해 이벤트의 만족도와 참여도를 높일 계획이다. 추첨 결과는 오는 9월 25일(목)에 발표한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행사장을 방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10월 추석 황금연휴 기간 동안 준비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구보건소는 9월 15일 오전 10시 대왕암공원에서 장애인과 가족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함께 걷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는 장애로 인한 신체활동의 제약, 활동 기회 감소, 만성질환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걷기 좋은 계절을 맞아 걷기 주민 강사의 이야기길 해설을 들으며 올바른 걷기 방법을 배우고, 신체 균형을 돕는 재활 운동도 함께 체험했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 교육 및 사회참여 등 포괄적인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동구보건소는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사회복귀를 위해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 서비스, 건강 증진 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 및 자원 연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