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 관광 유관 기관 및 단체와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에이티센터(aT센터, 서울 서초구)에서 ‘2025 관광 일자리페스타’를 개최한다. 올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7월 말 기준 약 1,056만 명으로, 2024년 같은 기간 대비 약 15.9% 증가했다. 또한 최근 관광산업은 지역 경제, 나아가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관광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관광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안정적 신규 인력 유입과 일자리 연결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 연결 지원, 여행사, 호텔, 마이스 기업, 관광벤처, 여행플랫폼, 테마파크 등 130여 개 업체 참가 이에 이번 행사에서는 ‘나의 관광 커리어, 지금 이륙합니다!’를 주제로, 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관광업계 경력 개발을 응원하고 실제 관광산업 분야 일자리와의 연결을 지원한다. 작년 참가자 설문 결과를 반영해 관광업계 현직자가 참여하는 ‘잡(JOB)썰’ 과 직무 상담(멘토링)을 대폭 강화하고, 관광직무 체험프로그램과 행사 이후 관광기업 일터를 방문하는 기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최근 5년간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을 무차별 폭행하는 등 소방활동을 방해한 사건이 연간 268건 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소방활동 방해 사건은 총 1,341건이며, 이로 인해 부과된 벌금은 22억 9,000만원에 달했다. 소방본부별로는 서울이 439건으로 가장 많은 사건이 일어났고, 벌금 부과 건수와 액수 또한 200건, 7억 7,100만원으로 최다를 기록했다. 이어 △경기 248건(벌금 120건, 4억 130만원) △경기북부 94건(벌금 41건, 1억 5,970만원) △부산 83건(벌금 42건, 1억 1,25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현행 '소방기본법' 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의 소방활동을 방해하면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다. 실제 처분은 전체 1,341건 중 벌금형이 639건(47.6%)으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고, 징역은 102건(7.6%)에 그쳤다. 집행유예와 기소유예도 각각 26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세계 최대 도심 해상 교량 자전거 축제인 '2025 세븐브릿지 투어: 라이딩 인 부산'이 오는 9월 21일 부산 전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최초로 도심의 4개 해상 교량을 연결하는 대규모 자전거 행사로, 국내외 라이더 3천 명이 참가해 부산의 스포츠·관광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신청한 코스에 따라 [상급자] 77킬로미터(km) 칠칠코스, [초·중급자] 33킬로미터(km) 삼삼코스로 나뉘어 ▲부산의 상징인 ‘세븐브릿지’ 해상교량 ▲해안 라인 ▲부산항 ▲낙동강 등 부산의 대표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5시 45분 벡스코에 집결해 안전요원의 안내를 받아 광안대교 상판까지 단체 프리라이딩으로 이동하며, 교통 통제 및 안전상의 이유로 개별 진입은 불가하다. 참가자는 사전에 배부된 코스별 집결 시간과 안전 수칙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시는 '세븐브릿지 투어'를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넘어서는 '세계적 스포츠·관광 콘텐츠'로 성장시키기 위해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획자, 초기전문 VC 등 투자·보육 역량을 갖춘 투자사를 대상으로 팁스(TIPS) 운영사를 9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팁스는 민간의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하여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이다. 지금까지 3,700여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에서 팁스를 통한 유망 기업 발굴을 주요 과제로 제시함에 따라 팁스 프로그램을 본격 강화할 예정이며, 그 첫 단계로 유망 기업을 발굴·추천할 운영사를 대폭 늘린다. 현재, 120개 운영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공고를 통해 30개사 내외의 운영사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비수도권에 소재한 투자사에 최대 가점을 부여한다. 둘째, 전·후방 사업과의 연계 강화를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15일 오후 3시 30분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제1차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다. 기후보건 전문가 자문단은 국내 기후 및 보건 관련 전문학회로부터 추천받아 4개 분야 각 5명씩, 총 20명의 다학제 전문가로 구성됐으며, 자문단장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김호 교수를 위촉했다. 자문단의 주요 역할은 ▲기후보건 관련 조사․감시․연구 기획 및 자료 관련 활용 방안 등 기술적 자문 ▲기후보건영향평가 추진 및 결과 등에 대한 자문 ▲기후보건포럼 및 심포지엄 등 학술활동을 통한 다분야 전문가 간 교류, 최신 기후보건 이슈와 연구결과 등 공유 ▲기후보건 관련 정부 시책 등에 관한 정책자문이다. 자문단의 구성과 운영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지난 ’24년 수립한'기후보건 중장기계획'에 대한 추진 사항을 소개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4년 기후 회복력 증진을 위한 '기후보건 중장기계획(’24~’28)'을 마련한 바 있으며, 이후 중장기계획의 실효성 및 지속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이어서 정부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상남도는 지역사회와 도정 발전에 큰 기여를 해온 숨은 영웅들을 추가 발굴하기 위해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 후보자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추가 발굴은 단순한 포상 그 이상으로, 경남도의 우수한 가치와 성과를 널리 알리고 도민 모두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 수상 대상 분야는 경제, 문화·예술·체육, 사회공헌, 선행·효행·가족, 안전·환경, 기타 도정 기여 등 총 6개 부문으로, 각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과 공로를 세운 도민들이 대상이다. 추천 자격은 경상남도 실·국 본부장, 시장·군수, 대학 총장, 직능단체장뿐 아니라, 일반 도민 50인 이상의 연명 추천도 가능해 도민 누구나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9월 18일 목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방문, 우편(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 이메일 접수 모두 가능하다. 수상자는 분야별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외부 심사위원회의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시상식은 10월 14일 ‘경상남도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명예를 상징하는 트로피가 수여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울주종합체육센터에서 ‘위더스제약 2025 울주추석장사씨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천하장사씨름대축제 이후 3년 만에 울주에서 개최되는 전국 규모 씨름대회다. 추석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자는 전국 28개 팀에서 선수단 300명, 운영진 100명 등 400여명에 참여한다. 남자부는 18개 팀 250여명, 여자부는 10개 팀 50여명이 출전해 체급별 장사 타이틀을 두고 열전을 펼친다. 대회 일정은 △내달 2일 여자부 예선 △3일 여자부 체급별 장사 결정전 및 단체전 △4일 소백장사 △5일 태백장사 △6일 금강장사 △7일 한라장사 △8일 백두장사 결정전 순으로 진행된다. 전국 최고의 기량을 뽐내는 울주군 해뜨미씨름단도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선전을 예고하고 있다. 울주군민은 경기장을 직접 찾아 씨름 특유의 박진감 넘치는 승부와 장사 탄생의 순간을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양평군은 ‘제3회 서종나루문화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서종면 문호리 북한강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1,500여 명의 주민과 방문객이 참여해, 북한강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기며 지역 정체성을 재조명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 첫날인 12일에는 서종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뗏목 승선 체험, 문호나루 장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 동아리 공연과 전문 예술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박명숙 경기도의원, 윤순옥 양평군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개회식에서는 내빈 축사와 함께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공연에서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 양평군 홍보대사 김영임 명창이 출연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서종나루문화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역사와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46번 월 1회 궤도검측차 점검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내부규정인 '선로유지관리지침' 170조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월 1회 궤도검측차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2번, 2023년 14번, 2024년 14번, 2025년 16번 등 총 46건의 계획된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것(운휴사유 발생)으로 파악됐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궤도검측차 2400시간 중정비로 인해 전 구간에 걸쳐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국가철도공단은 운휴사유가 발생 시 코레일이 보유한 궤도검측차로 대체검측을 시행하거나 별도 용역을 계약해 검진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문진석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4년 6번, 2025년 5번 등 총 11번 동안은 대체검측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릉선(서원주~강릉)이 4번, 호남고속선(오송~광주송정) 3번 등 특정 노선의 점검이 누락됐다.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사유(운휴사유) 대부분은 검측차 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인천공항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합동 봉사단이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푸토성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경영본부장을 포함한 공사 임직원과 정부기관, 항공사, 공사 자회사, 상주기업 등 다양한 상주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원 40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해외봉사활동을 진행한 베트남 푸토성은 공사가 해외공항사업(롱탄 신공한 컨설팅 사업)을 진행 중인 베트남 롱탄 지역 인근 도시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단순한 사회공헌활동을 넘어 양 공항 간 협력, 나아가 양 국간 우호와 동행의 의미가 담겨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봉사단원들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현지 중학교(푸토성 흐엔르엉 중학교) 학생 대상 한국문화 교육활동 등을 진행했다. 이 중 주거환경 개선활동은 지난 2024년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가구 4곳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피해를 입은 기존 가옥을 봉사단원들이 직접 개‧보수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해 지난 10일에는 개‧보수된 주택의 준공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