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건강 보호,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무료 및 유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60∼64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장애인▲국가유공자▲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이며, 독감 유료 접종 대상자는 남원시 주민등록자 중 ▲14∼59세로 접종비는 10,000원이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함께 무료 접종 대상 증빙서류(복지카드 또는관련 증명서 등)를 지참하고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접종 가능 시간은 오전 9시에서 11시 30분, 오후 1시에서 5시까지이다. 남원시보건소장은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라 감염 시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각종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시민들이 적기 예방접종을 통해 건강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소연)은 동절기 진입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설물 보수를 추진하기 위해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을 2025년 12월 15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휴장한다고 밝혔다. 전월산국민여가캠핑장은 세종특별자치시 세종동에 위치한 4,505㎡ 규모의 공공캠핑장으로, 오토캠핑존 14면과 이지캠핑존 8면, 화장실·샤워장·세척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9년 10월 개장이후, 세종시민을 비롯한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자연속 힐링형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 해왔다. 공단은 휴장기간 동안 ▲이지캠핑존 개선 및 데크보수 ▲편의시설 바닥 타일 보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 ▲모래놀이터 소독 ▲지하수 물탱크 청소 등 종합적인 시설정비와 안전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이시장은 "동절기에는 결빙과 기온 하강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시민 보호를 위해 휴장을 결정했다"며 "휴장기간 동안 시설을 세심하게 점검·보수하여 새해에는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인천 상상플랫폼에서‘2025 인천 로컬 페스타(제4회 제물포 웨이브 마켓)’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 각지의 개성 있는 로컬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은 대표 로컬 축제로, 지역과 창작이 만나는 특별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이번 페스타에는 인천을 비롯해 서울·경기·충청·강원·영남·호남·제주까지 전국 각지의 다양한 로컬 브랜드 70여 개 팀이 참여한다. 각 지역의 특색을 담은 수제 맥주, 디저트, 라이프스타일 굿즈, 수공예품 등을 선보이며, 단순한 마켓을 넘어 지역 창작자들의 감각적인 브랜드 스토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전할 계획이다. 또한‘가까이서 듣는 전국 로컬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주제로 한 토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토종 곡물’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물집, 강화도에서‘여행업이 아닌 환대업’을 실천하는 협동조합 청풍,‘내가 사는 도시의 매력을 힙하게’재해석한 90년대생 로컬 브랜드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이 밖에도 지자체 캐릭터 굿즈, 여행 마그넷, 로컬 잡지 등‘지역’을 콘텐츠로 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3일 오전 10시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인천대로 일반화사업 2단계’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시·구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번 착공식은 단순히 공사의 시작을 알리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시 인프라 구축의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인천대로 일반화 2단계 사업은 인천대로를 시민 소통 중심의 도로로 전환하고, 원도심을 활성화하려는 도심 재편 프로젝트다. 총 5.64km 구간(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을 일반도로와 지하차도로 개량하고, 중앙녹지를 함께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총사업비 8,222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 흐름 개선, 도시 단절 해소, 지역 균형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식에서‘재능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재능기부는 서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위한 기부로, 대표 시공사인 ㈜포스코이앤씨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천시는 시민회관 상주단체 이언화무용단이 지난 1일 경주 예술의전당 야외공간 예술마당에서 열린 ‘APEC 2025 KOREA 지역문화예술 프로그램’에서 초청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글로벌 손님을 맞이하는 새로운 글로벌 놀이터’를 주제로 한국의 전통 마당놀이형 8각 무대에서 펼쳐져 국내외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언화무용단이 선보인 이번 무대는 총 3장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장 ‘비상하다’는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서막을 열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2장 ‘빛이되어’는 한국무용의 아름다움과 선율미로 감동을 전했다. 이어서 3장 ‘한국 춤으로 물들이다’에서는 전통을 바탕으로 한 창작 한국무용을 경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며, 세계 각국의 관객들이 함께 호응하는 뜨거운 무대를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영천의 예술적 저력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한국무용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언화무용단이 영천을 대표해 APEC 2025 KORE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옥천군이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걷기 활성화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건강 걷기 지도자 3명에게 옥천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옥천군 표창 조례 제5조 및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 조례 제9조에 근거하여,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건강 걷기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여준 주민을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동이면 홍정자, 청성면 배영숙, 이원면 금영길씨는 2024년 3월부터 제1기 옥천군 건강 걷기 지도자로 위촉되어 활발히 활동해왔다. 특히, 이들은 마을별 건강 걷기동아리를 결성하여 주 3회 이상 걷기 운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주민 대상 올바른 걷기 방법 지도를 통해 지역사회 걷기 문화를 선도했으며 마을 내 걷기 코스를 개발하고 관리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걸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 또한, 지역 축제와 면민 건강 걷기대회 등에 참석하여 보건소와 합동으로 일상 속 걷기 실천 독려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옥천군 걷기 활성화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건강에 가장 기본이 되는 걷기 운동 활성화를 통해 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이 11월 3일 옥천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옥천 청소년 로컬푸드 아침 간편식 나눔 프로젝트’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중학교학부모회가 주최하고 옥천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사단법인 옥천먹을거리주민연대)이 지원하여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가 청소년 먹을거리돌봄에 참여하고 협력하는데 의의가 있다. ‘아침간편식’은 옥천군에서 생산‧가공한 제품을 활용한 식단으로 구성(주먹밥, 귤, 사과주스)했으며, 옥천중학교 학부모회의 자원봉사를 통해 옥천중학교 전교생에게 제공됐다. 간편식을 제공받은 한 학생은 “평소 아침을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간편식을 먹으니 수업 집중도가 높아졌고, 특히 옥천에서 너무 맛있는 귤이 생산되고 있다는 것에 매우 놀라웠다” 고 말했다 유정용 농업기술센터소장은“앞으로도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과 함께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한 먹거리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옥천군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도 제고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지역 공연장이 우수한 공연예술 콘텐츠를 유치·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지역민의 공연 접근성과 문화 향유 기회를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5 공연예술 유통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12인의 첼리스트가 한 무대에 올라 깊고 풍성한 첼로의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첼리스타 첼로 앙상블’은 국내 정상급 첼리스트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음악·대중음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첼로 특유의 깊은 울림으로 재해석하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무대에서는 Popper, Ravel, Bartók, Chopin 등 세계적인 작곡가들의 작품과 작곡가 안성민의 창작곡을 연주하며, 첼로 본연의 음색을 극대화한 풍성한 사운드로 무대를 가득 채울 전망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동구문화체육센터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로 소통하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금산군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3일간 중국 요녕성 성도 선양시에서 열린 제2회 중국 요녕성 상품 전시 및 인플루언서 경제협력 교류 주간 행사에서 관내 기업 7개 제품으로 꾸려진 케이(K)-금산 공동홍보관을 운영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중국 요녕성 인민정부 주최, 중국 국제전자상무센터·성위 선전부·요녕성 상무청 주관으로 선양 신세계 박람관 4층 4에이(A) 전시홀에서 600여 개 기업과 700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추진됐다. 군은 관내 인삼 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고 금산인삼의 중국 시장 판로 확대와 소비 촉진을 위해 케이(K)-인삼 공동홍보관을 설치·운영하면서 홍보 콘텐츠를 배포했다. 특히, 참가 제품들에 관해 해외 바이어에게 상세히 설명하며 케이(K)-인삼을 알리고 수출 상담이 이뤄지게끔 도왔다. 참가 업체는 △금산약초인삼영농조합법인 △금산인삼협동조합 △금산진생협동조합 △㈜금산흑삼 △농업회사법인(주) △장석열흑삼 구증구포 △홍삼천하 등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인삼제조업체들의 중국 시장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이화여자대학교 산학협력관 일대에서 진행한 ‘202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건축물 붕괴와 화재 ▲전기·가스시설 파손 ▲도로 싱크홀 및 인근 산불 확산 등 복합 재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 단일 재난이 다른 재난으로 연쇄 확산하는 ‘복합 재난’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지휘·통제·복구 기능이 동시에 가동되는 통합형 훈련으로 추진했다. 서대문구청, 서대문소방서, 서대문경찰서, 이화여자대학교 등에서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기관은 재난 발생 시 상황판단 회의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과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이를 위해 통합지원본부 토론훈련과 실전형 현장훈련을 연계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 헬기와 로봇견(로봇개)을 활용한 입체적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 장면이 시연돼 실전 같은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서대문구청 ▲도로과의 ‘GPR(지반탐사 레이더) 차량을 통한 이화여대 일대 지반 공동 탐사’ ▲푸른도시과의 ‘안산(鞍山) 자락 잔불 진화’ ▲재난안전과의 ‘드론을 이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