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지역의 소중한 유·무형의 농경유산을 집중 조명하기 위한 현지 조사와 연구서적 발간 등 활동에 본격 나선다. ‘농도’인 전남은 전국을 대표하는 곡창지대를 기반으로 농업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유산을 대거 보유해 전 세계적 가치와 의미가 높은 지역이다. 이에 전남농업박물관은 올해까지 현지 조사를 추진하고, 선행연구 등 기초 사료 조사와 전승자 등을 중심으로 현장 인터뷰 등을 함께 진행해 전남 농경문화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조명할 방침이다. 현지 조사는 세계중요농업유산과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완도 청산도 구들장논과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진도 아리랑, 국가무형유산인 남도들노래 등 20여 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록화 작업을 통해 향후 연구 서적 등을 함께 발간하는 등 전남의 농경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는 기회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김옥경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전남 농경유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세계화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현지 조사와 사료분석을 위한 기록화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향후 전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라남도는 가을철 지역축제와 함께 대규모 국제행사가 잇따라 개최됨에 따라 도민과 국내·외 방문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코자 식중독 예방과 위생관리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대거 모이는 가을철 축제와 행사에서는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지만, 이와 함께 식중독 발생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5년 전남 가을 지역축제‧행사 횟수 : 62개(9월 17개, 10월 33개, 11월 12개)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20~2024년) 9~11월 사이에 발생한 식중독 건수는 평균 24건으로 전체 식중독 발생 건수의 약 40.7%를 차지했다. 축제나 행사장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식중독이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축제에서 제공되는 음식은 대부분 실외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전남도는 축제기간 동안 행사장에서 식음료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10월1~26일)와 해남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10월16~19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춘천시가 가을철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막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최근 농업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작물별 맞춤형 관리대책을 추진하는 ‘집중호우 대비 농업 분야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육동한 춘천시장은 “가을철 집중호우로 농업인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농작물 관리 및 수확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 시 예산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시는 우선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사과·배추 등 주요 작물 집중호우 대비 요령을 문자메시지와 마을 방송으로 신속히 전파하고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집계하는 등 상황 관리를 하고 있다. 또한 △침수 논 배수로 정비 및 조기 물빼기 △도복된 벼의 조기 수확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칼슘제 잎에 거름주기 △배추 병해충 예방을 위한 신속한 약제 살포 등 작물별 현장 대응 지침을 강화하고 있다.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서 ‘드론 병해충 방제 지원사업’, ‘벼 수확용 콤바인 지원사업’ 등 예산 지원 방안도 검토 중이다. 시는 내년 당초 또는 1회 추경 예산에 병해충 방제 및 기계 장비 구입 예산을 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신규 코로나 백신(LP.8.1)을 활용해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75세 이상 어르신(1950년생까지)과 면역저하자·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1951~1955년생)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1956~1960년생)은 10월 22일부터 단계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이 가능하며,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은 제천시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시보건소 관계자는“건강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함양군은 10월 11일 병곡면 일원에서 열린 ‘제64회 함양군민체육대회 군민 건강달리기 대회’가 300여 명의 군민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군민의 건강 증진과 달리기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5km와 10km 두 개 코스로 진행됐다. 최근 달리기 열풍을 반영하듯 사전 온라인 접수부터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으며, 대회 당일 현장 접수에서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져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진병영 함양군수도 5km 코스에 직접 참여해 군민들과 함께 달리며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대회의 의미를 한층 높였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함양군과 함양군체육회는 경찰, 소방, 의료진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 통제와 응급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참가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군민 여러분이 웃으며 함께 뛰는 모습에서 함양의 힘과 화합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참여형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병명 함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은 당초 13일, 14일 양일간 예정됐던 ‘음악역1939 달빛영화제’를 비 예보로 인해 20일과 21일로 일주일 연기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음악역1939의 미디어파사드(외벽 영상)를 배경으로 잔디마당에서 진행되며, 가을밤 정취 속에서 군민이 가족과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야외 문화행사로 마련됐다. 상영작은 △20일 오후 7시 30분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전체관람가‧93분) △21일 오후 7시 30분 영화 ‘파파로티’(15세 이상 관람가‧127분)로, 음악역1939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 속에서 관객들에게 따뜻한 휴식과 여유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군민들이 가족과 함께 편안히 야외에서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비 예보로 인해 행사가 연기된 만큼 더 쾌적한 환경에서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열린 영화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고, 좌석도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행사 관련 소식은 카카오톡 ‘음악역1939 채널’을 통해 확인할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데이터처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개최한 제65차 국제통계기구 세계통계대회(10.5.~9.)에 참석하여 2027년 부산에서 개최하는 제66차 세계통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2027년 부산(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제66차 세계통계대회는 우리나라가 2001년 제53차 서울 대회에 이어 26년 만에 동 대회를 다시 개최하는 쾌거로써 전 세계 3천 명 이상의 통계인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가 2027년 세계통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데이터 연계ㆍ활용 등 한국의 혁신적 통계ㆍ데이터 기술 연구 성과를 전 세계에 공유하고, 세계적인 선진 기술은 국내에 도입을 확대ㆍ촉진할 뿐만 아니라 국내 전문가들에게 연구성과 발표 및 국내외 취업기회를 확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65차 세계통계대회에 참석한 김대유 경제통계국장(대표단장)은 최근 이루어진 정부조직 개편과 관련하여 범정부 데이터 거버넌스 추진체계 마련, 데이터 연계ㆍ활용 기능 강화, 국가통계 총괄ㆍ조정 및 통계ㆍ데이터 관리 기능 강화 등을 위해 통계청이 국무총리 소속의 국가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법무부는 외국인력 정책에 국민의 공감대와 더불어 현장의 인력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하여 9월 23일 경제·산업계·광역자치단체 등에서 제안한 비자·체류정책을 체계적으로 심의하는 제2차 '비자·체류정책 협의회'를 개최하여, 6개 제안을 수용했다. 이번 제2차 '비자·체류정책협의회'에서는, 7개 중앙부처 및 1개 지자체에서 총 16건의 제안을 제출받았으며, 협의회 안건 상정에 앞서 인력 수급 전망은 물론 현행 비자 제도와의 정합성 등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총 11건의 제안을 협의회에 상정했다. 협의회 심의 결과 ➊건설기계 (부품)제조원, 도축원 등 직종 신설, ➋이공계 석박사 유학생 인턴쉽 허용 요건 완화, ➌수출전문교육 수료 유학생 전문활동(E-7-1) 특례 신설 등 6건의 제안이 수용됐다. 한편, 외국인력 도입 필요성이 낮거나, 국민 일자리 보호, 외국인의 정착·적응 및 인권침해 방지 방안 등 마련이 불충분하다고 판단된 5개의 제안에 대해서는 보완 또는 불수용 결정을 했다. 상정된 안건은 단순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국가 중장기 계획과의 정합성 △국민 고용에 미치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일 은평세무서와 함께 ‘추석맞이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은평세무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45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은 은평푸드뱅크마켓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저소득 가구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임형태 은평세무서장는 “추석을 맞아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해 주신 성품은 주민들에게 소중한 마음과 함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13일부터 10월 23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무한상상 캠퍼스 투어’는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주요 대학 탐방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에게 대학 문화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진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둘러보며 대학 생활을 간접 체험하고, 진로 멘토링 시간을 통해 학업과 진로 설정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일 고려대학교, 8일 연세대학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10월 23일 오후 1시까지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20명(초등학생 40명, 중학생 60명, 고등학생 20명)이며, 선발은 추첨제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캠퍼스 투어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0월 31일 ‘진로교육 박람회’ △11월 ‘하반기 진로‧진학컨설팅’ △12월 ‘정시컨설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