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국제자매도시인 튀르키예 초룸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도시에서 관계 격상한 초룸시와의 자매결연을 축하하고 인류 최초 철기문명을 국내 최초로 소개한 공동특별전 ‘히타이트’의 성공 개최를 기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공동특별전 ‘히타이트’의 국립김해박물관, 서울 한성백제박물관 순회전 종료 후 히타이트 유물의 본국 반환 시점에 맞춰 초룸시의 공식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2024년 5월과 10월 초룸시장의 김해 두 차례 방문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에 대한 공식 답방 ▲‘히타이트’ 특별전 성공 개최에 대한 감사 ▲히타이트 유물 반환 일정에 맞춰 탁본 기념액자와 원본 기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방문 기간 중 김해시 대표단은 초룸시장 공식 접견을 비롯해 초룸주지사, 히타이드대 총장 등 주요 인사를 만나고 특별전에 유물을 대여해 준 초룸박물관, 알라자회위크박물관, 보아즈쾨이박물관을 방문해 감사인사를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전시 유물과 탁본을 떠 왔던 장소가 위치한 ‘히타이트’의 옛 수도이자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하투샤 유적지’를 방문해 히타이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24일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달 성료한 김해시민주간 주요 행사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달 5~11일 시민주간은 통합 이후 지난 30년 동안 전국 15번째 대도시로 성장한 김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아 56만 시민이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축제로 기획돼 시민의 날과 시군 통합 30주년 기념식을 비롯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김해시민의 날은 1981년 7월 1일 김해읍에서 시로 승격된 날을 기념해 오던 중 1995년 5월 10일 시군 통합 이후 매년 5월 10일로 변경됐다. 주요 행사 성과를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편의혜택 확대, 통합의미 강조, 시민 참여와 소통 4개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 다양한 할인 혜택 시민주간 시는 김해사랑상품권 80억원을 특별발행해 지역소비를 크게 촉진했으며 김해온몰은 1만6,083명이 방문해 매출액 6,300만원을 기록했다. 먹깨비 할인쿠폰은 4,000원짜리 1,042장이 소진되는 호응을 얻었다. 장유‧외동‧삼방‧동상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000원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한국승강기대학교 옥반혁 부총장은 지난 23일 북부동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관내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정을 잃지 않고 있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전달된 장학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옥반혁 부총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역 청소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재한 북부동장은 “교육 복지 증진에 앞장서며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와 교육기관 간의 연대가 더욱 굳건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4-H본부는 지난 23일 공동과제포에서 직접 수확한 감자 40박스를 지역 내 복지시설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기부된 감자는 김해시4-H본부와 청년4-H회 회원들이 정성껏 가꾼 것으로 무료경로식당과 아동보호시설 2곳에 전달되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이식희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키운 감자를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4-H정신에 기반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해시4-H본부는 4-H활동을 기반으로 청소년과 청년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단체로 이번 감자 기부 행사를 통하여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데 의미를 더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0일 김해맑은물순환센터에서 ‘제4기 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한 물관리 정책 현장 체험으로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높이고 위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시우 상임회장을 포함한 2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인지 감수성과 성평등 역량 강화 교육 ▲2025년 협의회 분과별 실천사업 공유 ▲김해시 하수처리 일반현황과 시설 견학 등이 진행됐다. 분과별 공유한 실천사업은 ▲생태환경분과 ‘지구랑 친구할래요, 찾아가는 환경교육’ ▲지역경제분과 ‘지속가능한 가을 소풍, 콩이랑 고메도요!’ ▲보건복지분과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 HPV 예방접종 캠페인’ ▲교육문화분과 ‘오Go 가Go 영화제’ ▲마을공동체분과 ‘지속가능한 마을축제 우리동네 공동체 축제’ 등이다. 참석자들은 실천사례를 공유하고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연계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며 예산 절감 방안,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시우 상임회장은 “위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이달 말까지 김해시가족센터 로비에서 베트남 결혼이민자의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시회는 시 가족센터의 결혼이민자 멘토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센터에서 배워 한글로 쓴 캘리그라피 50여점이 전시된다. 이들의 작품에는 고마움, 그리움, 희망 등 타국 생활에서 피어난 다양한 감정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때문에 단순한 전시의 의미를 넘어 결혼이민자들이 서로 마음을 나누고 위로받는 ‘공동의 힐링 공간’이 될 전망이다. 모든 작품은 한국어·베트남어·영어 3개 국어로 소개해 관람객들과의 거리를 좁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결혼이민자는 “글을 쓰면서 나의 내면을 살펴보고 다른 결혼이민자들과 공감과 위로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가족센터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 대표 생태 명소 화포천습지 생태학습관이 여름을 맞아 7월 가족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7월 프로그램은 습지를 살아 있는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해 여름철에도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태체험 프로그램: 24절기행 3탄(복달임 체험) ▲친환경농사 프로젝트: 내가 논 주인 & 우리 가족 텃밭 프로젝트 ▲생태해설사 특별 프로그램: 나뭇잎의 비밀을 찾아서 ▲생물다양성 교구놀이: 놀면서 배우는 생물 교실 ▲화포천 가족 탐조단 등이다. ‘24절기행 3탄’은 소서, 대서, 입추, 처서, 백로, 추분 등 여름과 가을의 경계 절기를 중심으로 절기에 얽힌 전통 이야기를 나누고 물총놀이와 팥빙수 나눔 등 복달임(삼복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전통 풍습) 체험을 통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더위를 이겨내는 법을 배운다. 특히 황새(김성진) 해설사와 에디(서혜정) 해설사가 함께하는 생태해설사 특별 프로그램 ‘나뭇잎의 비밀을 찾아서’는 화포천에 자생하는 다양한 나뭇잎을 관찰하고 광합성 실험과 향기 체험, 잎의 방어 전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해시는 오는 7월 1일부터 청년의 상한 연령 기준을 기존 15세 이상 39세 이하에서 19세 이상 45세로 상향 조정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월 26일 김해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른 것으로 시행은 7월 1일부터다. 이는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과 청년세대의 현실을 반영한 조치로 이번 조례 개정으로 김해시 청년 인구는 15만 명에서 18만 명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근 수년간 청년층의 학업기간 연장과 취업 지연, 결혼과 출산 시기의 후퇴 등으로 인해 청년기가 자연스럽게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한 연령 기준보다 실질적 사회 진입 시기를 반영하는 기준 마련의 필요성이 컸다. 이에 김해시는 45세까지를 청년으로 인정함으로써 정책 사각지대에 놓였던 40대 초반 시민들에게도 다양한 지원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가족을 부양하고 생계의 중심이 되는 40대 초반 시민들도 이제 청년 정책의 보호막 안으로 들어오게 됨으로써 청년층의 경제적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김해시는 청년 기준 확대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봉사단이 지난 19일 남해군 상주면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과 지역 관광이 결합된 114 볼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봉사단원 21명이 참여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상주면 은모래비단 마을바래길 및 보리암 일대에서 환경 정화 활동과 관광 체험을 했다. 특히, 이번 114 볼런투어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 자연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활동 전반에 걸쳐 남해군 SNS 기자단이 동행 취재하여 행사의 의미를 널리 알렸다. 권우원 본부장은 “이번 114 볼런투어는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기업으로서의 책임을 실천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한국 도로공사는 환경 보호는 물론,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류욱환 복지정책과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남해군을 찾아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사회봉사단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활동은 지역사회에 활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해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하는 2025년 기획사업 '나눔! 여름을 부탁해' 활동을 지난 20일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해군에 거주 하는 만 70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르신 35명에게 ‘여름나기 키트’가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해군 대학생봉사단이 참여하여 경남자원봉사센터로부터 전달받은 키트를 정성껏 포장하는 작업을 맡았다. ‘나눔! 여름을 부탁해’ 키트는 서큘레이터, 이불, 쿨매트, 쿨토시, 미숫가루, 햇반 등 총 6종의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포장된 키트는 각 읍면 이웃돕기 담당자가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활동에 참여한 경남도립남해대학의 대학생봉사단 한 학생은 “1학기 마지막 활동을 봉사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작은 수고가 지역 내 기후 취약 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