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관광지 등 공공장소에 대한 환경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환경과, 산림과, 관광산업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 유관 부서가 협력하여 실시했으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장수누리파크, 방화동가족휴가촌, 덕산계곡 등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공원, 하천변, 주요 도로변 등 쓰레기 다량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중점 점검 내용은 △쓰레기 무단투기 및 방치 여부 △쓰레기통 설치 및 청소 상태 △공중화장실 위생 상태 및 소모품 비치 여부 △물청소 및 방역 실시 등이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에서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시설 보완이 필요한 곳은 조속히 정비할 방침이다. 특히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여름철 특성상 악취와 해충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주 2회 이상 정기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화장지·손세정제 등 위생 소모품도 수시로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또한 이용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청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은 방학·휴가철을 맞아 장수누리파크 내 ‘어린이 발물놀이장’을 내달 1일 개장한다고 24일 밝혔다. 2023년 개장한 장수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게임 속 나라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마인크래프트 모양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물놀이하기 좋은 발목 수심의 물놀이장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블록모양의 시설이다. 이에 관내 주민은 물론 외부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아이들의 천국’이라 불리며 장수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누리파크 발물놀이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매일 총 3회 회차별 △1회차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 △2회차 오후 1시부터 2시 40분 △3회차 오후 3시부터 4시 40분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정규휴무일이며 기상악화 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군은 안전을 위해 회차별 수용 인원을 150명으로 제한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회차별 관내 50명 관외 100명으로 구분한다는 방침이다. 이용 요금은 무료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누구나 이용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17일 정부세종청사 행정안전부 중앙동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고향사랑 홍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행정안전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강진군 고향사랑 기금사업과 지역 특산물로 이루어진 답례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진군은 홍보부스에서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현장기부 이벤트와 강진의 대표 특산물인 호평쌀과 쌀귀리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참여해주신 행정안전부 임직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겠다”, “강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택을 받아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금의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기부금액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은 한우, 쌀, 파프리카, 전복 등 강진 대표 농수축산물과 푸소 체험권, 강진사랑상품권, 가우도즐기기 이용권 등 다채로운 품목들이 마련돼 있다. 강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청 환경과에 근무 중인 김왕석 주무관(44)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김 주무관은 지난 23일 강진읍 노인회 경로식당에 생닭 50마리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 주무관의 자발적인 선행으로 이뤄졌다. 기부된 생닭은 경로식당 조리사들이 정성껏 조리해 어르신들께 보양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돕는 따뜻한 나눔이 실현됐다. 임창복 강진읍장은 “공직자의 작은 정성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처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공직자의 모습은 지역사회에 건강한 울림을 주며, 우리 모두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김 주무관은 “지역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주무관은 지금까지 헌혈증 400매 이상을 전남대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3일 강진군청소년문화의집 강당에서 ‘2025년 여성 취·창업교실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증반’ 종강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운영됐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총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받았고, 3명의 강사가 이를 체계적으로 이끌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교육 과정의 마무리를 기념하는 조별 발표와 함께 노인건강운동지도사 자격증 전달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발표를 통해 지난 몇 달간의 학습 성과를 공유하며 상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고, 강사들은 각자의 조별 발표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하며 수료를 축하했다. 한 수강생은 “강사들께서 열정적으로 강의한 덕분에 자신감이 생겼고, 무대 울렁증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동아리 활동을 통해 봉사에도 참여하고, 강진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숙 군민행복과장은 “노인 건강 분야는 고령사회에 따라 수요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영화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7월 5일 토요일 ‘영화 보는 날’ 할인 행사를 운영하고,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12월 21일 까지 매월 ‘2+1 이벤트’를 새롭게 시행한다. ‘영화 보는 날’은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과 법정 공휴일·명절에 강진군민을 대상 으로 영화 관람료를 50% 할인하며, 팝콘·음료 세트도 2,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당일 현장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강진군민 여부를 확인한 경우에 한해 제공된다. 온라인 예매는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관람을 원하는 군민은 반드시 신분증 등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증빙자료를 지참해 현장을 방문해야 한다. 또한 강진군은 7월부터 ‘2+1 이벤트’를 통해 영화 관람 장려와 관객 참여 확대에도 나선다. 이 이벤트는 영화 2회 관람 시, 무료 영화 관람권 또는 매점 쿠폰 중 하나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1인 1일 1회만 적립 가능하며, 월 최대 2회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무료 영화 관람권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강진군이 오는 2025년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2025 제67회 춘계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대회’를 강진군 제2다목적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등학교검도연맹이 주관하며, 전국 중·고등학교 110개 팀(중등부 66개, 고등부 44개) 선수 1,000명, 관계자 약 300여 명, 총 1,300여 명이 강진을 찾을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관내 숙박시설을 이용하며 4일간 체류해 전체 체류 인원은 약 5,200명으로 추산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약 4억 9,600만 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숙박·음식·관광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대회는 당초 경북 청송군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산불 피해로 개최가 무산돼 강진군이 발 빠르게 유치에 나선 결과, 전국단위 청소년 스포츠 대회의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검도대회 유치는 강진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유치 역량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대회 준비와 운영에 만전을 기해 참가자 모두가 만족하고, 지역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중부지역궁도협회가 주최하고 봉화군궁도협회가 주관하는 제57회 중부지역 궁도 대회가 지난 22일 청량정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봉화군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중부지역 궁도 대회로서, 25개 정회원 단체에서 300여 명의 궁도인이 참여했다. 또한, 청량정 개정 12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행사로, 지역 궁도문화의 발전을 기념하고 기풍을 되새기는 자리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기는 단체전,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로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단체전은 평창 평창정이 우승, 평창 오대정이 준우승, 원주 학봉정, 평창 대관정이 3위를 차지했다. 개인전 장년부는 성주 용운정 하용준 선수, 노년부는 평창 평창정 최원규 선수, 여자부는 성주 충의정 신순화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배진태 봉화부군수는 “봉화에서 처음 개최되는 중부지역 궁도대회가 청량정 개정 12주년과 맞물려 더욱 뜻깊다”며, “궁도는 정직과 인내의 정신을 담은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지역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봉화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성장원 봉화군궁도협회장은 “궁도에 대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봉화군수배 볼링대회가 지난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읍면대항전, 클럽대항전,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관내 24개 팀,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팀워크와 실력을 겨루며 지역 볼링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는 각 팀이 4게임씩 진행한 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읍면대항전에서는 봉성면(2,278점)이 우승을 차지했다. 석포면(2,160점)이 준우승, 봉화읍A(1,990점)이 3위를 기록했다. 클럽대항전에서는 구블리A클럽(2,320점)이 우승, 라온제나A클럽(2,206점)이 준우승, 마스터B클럽(2,180점)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봉성면 이명근 선수(883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석포면 김길수 선수(813점)와 라온제나클럽 김제욱 선수(812점)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볼링은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봉화군은 6월 20일 봉화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방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여름철 주요 자연재난 유형 및 대응 전략 ▲재난 현장 초기 대응 요령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역할 분담 및 협업체계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와 예측 어려운 재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상황판단 및 신속한 의사결정 절차에 대한 교육이 함께 이뤄져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봉화군 부군수는 “재난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대응과 협력체계 구축”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 대상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상황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사전 예방과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