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온 김제상공회의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24일, 지평선복합어울림 창업지원센터에서 김제상공회의소 개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김제시 경제발전에 새로운 전환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도·시의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도내 상공회의소장, 관내 기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상공회의소의 출범을 축하하고, 김제 경제발전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응원했다. 김제상공회의소는 단순한 조직의 출범을 넘어, 우리 지역 상공업계가 자생의 기반을 다지고 독립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특히,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본격적으로 추진됐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민생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이다. 시는 김제상공회의소 단독설립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자생력을 확보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 개소식 현장... 지역경제 주역들의 축하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안시성 옹기에서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워크숍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서포터즈단 ‘김제마루맘’ 단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권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정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아동의 권리를 존중할 수 있는 방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옹기 만들기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며 단원간 친목을 다지고, 2025년도 서포터즈단의 활발한 활동을 다짐하기도 했다. 김제마루맘 서포터즈단원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시키기 위해 평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서효연 교육가족과장은 “아동친화도시 김제시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서포터즈단의 의견을 잘 반영하여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자유롭게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24일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근무하는 신중년층(40~60세)을 대상으로, 재취업 활성화 및 장기근속을 장려하기 위한 ‘김제형 신중년 리스타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의 고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신규 취업자 인센티브 지원과 장기재직자 휴가비 지원 두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우선, 신규 취업자 인센티브는 관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 취업한 신중년에게 5개월 이상 고용 유지시 매월 30만원씩, 최대 15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며, 장지재직자 휴가비 지원은 동일 기업에 5년 이상 재직 중인 신중년에게 1회에 한해 30만원의 휴가비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7월 18일까지 한달 간,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김제시 동서로 173, 지평선복합어울림창업지원센터 3층)에서 방문 접수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 경제진흥과 또는 김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 세대가 지역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오는 26일 제710회 지평선아카데미에 곽재식 교수를 초청해 “SF영화로 보는 미래, 상상과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화학공학박사이자 SF 작가로 널리 알려진 곽재식 교수는 KAIST에서 원자력 및 양자공학을 전공하고, 연세대학교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이공계 출신 학자다. 현재는 숭실사이버대학교 환경안전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학문적 배경뿐만 아니라 대중과 소통하는 능력도 탁월해, 과학을 쉽게 풀어내는 저술과 방송 활동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저서로는《로봇 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 《휴가 갈 땐 주기율표》,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등 과학서적 뿐만 아니라《지상 최대의 내기》, 《토끼의 아리아》 같은 SF 소설집도 꾸준히 출간해왔다. 특히 과학과 이야기를 결합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생산하는 데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곽 교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알쓸축잡', '다빈치노트', MBC '심야괴담회', '다큐플렉스', KBS '역사저널 그날', JTBC '국과대표'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공모한 '2026년 전북형 이동장터 시범사업'에 운영 지자체로 최종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농어촌 지역의 식품 접근성 문제, 이른바 ‘식품사막’ 해소를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운영 주체를 선정했다. 김제시는 오는 2026년부터 식품사막 지역을 중심으로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공급하는 이동장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식품사막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김제시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석)를 중심으로 지난 3년간 ‘행복이동점빵’을 총 6회 운영하며, 주민들과의 소통과 선진지 견학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사업 준비 과정에서도 지역 주민 대상 설문조사, 관계기관 과의 협의, 이동장터와 연계 가능한 지역 자원 및 사업 발굴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진행하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기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은 민·관이 함께 지역의 식품사막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이동장터가 지역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박물관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을 맞아 6월 25일 오후 2시(1부)와 오후 5시(2부)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울산 시민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1부) 도서 원작과 함께하는 영화 ▲(2부) 가족과 함께하는 영화라는 주제로 매달 두 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문화와 함께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1부에서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프랑수아 를로르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꾸베씨의 행복 여행’(감독 피터 첼섬)이 상영된다. 행복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전 세계를 여행하는 정신과 의사 꾸베의 이야기를 담은 이 작품은 따뜻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삶의 의미를 돌아보게 한다. 2부에서는 코믹 수사극 ‘극한직업’(감독 이병헌)이 상영된다. 마약 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치킨집으로 위장 창업한 형사들의 좌충우돌 작전을 그린 이 영화는 유쾌한 웃음과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기기에 적합한 작품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상영 20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장마와 무더위가 장기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느 해 보다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장마로 인한 비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배수로 정비 △밭작물 지주 정비 △과원 관리 △병해충 전용약제 살포 △비닐하우스, 축사 등 시설물 관리 및 보수 등을 철저히 해야 한다. 벼 재배농가는 배수로의 잡초를 제거하고 물 빠짐이 원활하도록 배수시설을 정비해야 하며, 침관수된 논은 신속한 물빼기 작업과 함께 벼 잎에 묻은 오물 제거 작업이 중요하다. 밭작물과 원예작물은 배수로를 깊게 파고, 반드시 농수로와 연결해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병해충 예방을 위한 약제 사전 살포도 권장된다. 생육이 부진한 작물에는 요소 0.2%액(비료 40g/물 20L)을 엽면에 뿌려 수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과수의 경우, 집중호우로 토양이 유실되거나 나무가 매몰될 위험이 있는 만큼, 뿌리가 얕은 수목은 받침대를 설치해 쓰러짐을 방지해야 하며, 흑성병·탄저병 등 병해 발생을 막기 위해 가지 정리와 과수원 통풍 개선도 필수다. 비닐하우스는 강풍에 대비해 구조물을 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6월 24일 오후 4시부터 울산 남구 야음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시설 ‘해울이거주시설’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울산시가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고 있는 ‘1사 1시설 온기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복지시설과 공공기관이 정기적으로 연계해 지역 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활동에는 김재홍 위원장을 비롯해 울산자치경찰위원회 소속 직원 등 총 10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봉사활동에 앞서 시설 이용자들을 위한 샴푸, 린스, 수건, 치약 등 직원들이 직접 모은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내·외부 환경미화 활동을 실시해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실질적인 지원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김재홍 위원장은 “장애인복지시설에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자치경찰위원회는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와의 따뜻한 동행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6월 2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악성 민원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본청과 사업소 소속 민원담당 공무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진향 이미지향컬러브랜딩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원인의 위법행위 예방 및 해결 요령’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민원행정 서비스에 대한 이해는 물론, 유형별 민원 응대 요령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을 직접 응대하는 민원업무는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이 특히 큰 분야이다”라며 “이번 교육이 위법 민원 예방과 대응 능력 향상은 물론, 민원서비스 품질 제고와 민원담당자의 근무환경 개선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9월까지 관내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대해 ‘수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분수, 폭포, 실개천 등의 인공시설물 중 일반인에게 개방돼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현재 울산지역에는 와와공원, 강변공원, 동평공원 등 공공시설 34곳, 민간시설 33곳 총 67개소의 물놀이형 수경시설이 설치·운영되고 있다. 공원 내 수경시설인 조합놀이대, 바닥분수 등은 유아나 어린이들이 물놀이 중 신체접촉과 흡입 등 보건 위생상 문제점에 쉽게 노출되기 쉬워 철저한 수질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시설 운영기간 동안 15일마다 1회 이상 유리잔류염소, pH, 탁도, 대장균 등 4가지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결과 수질기준을 초과할 경우는 시설 개방을 즉시 중지하고, 소독 또는 청소・용수교체 등의 조치 완료 후 수질 재검사를 실시해 수질기준 충족 시 재개방할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수경시설은 여름철 유아 및 어린이 등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