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경남여성리더봉사단이 지난 18일 서상경로당 및 선소경로당에서 한국남동발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추진하는 ‘똑똑 두뇌 청춘 만들기’ 프로그램 첫 실습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통합인지놀이지도사 자격과정’을 수료한 경남여성리더봉사단 남해군 회원들이 지역 어르신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실습은 ‘자기소개’와 ‘두뇌 인지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다양한 교감 활동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인원은 서상경로당 13명, 선소경로당 12명으로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교육이 활기차게 진행됐다. 경남여성리더봉사단 관계자는 “참여 강사들이 자격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충실히 반영해 교육을 진행했고,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교육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며, “향후 정규 프로그램으로의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21일 바래길 본선 15코스인 ‘구두산목장길’에서 6월 ‘작은 소풍’을 개최했다. 울창한 숲과 자연 속을 걸으며 피톤치드 향을 만끽할 수 있는 남해바래길 본선 15코스 ‘구두산목장길’에서 진행된 6월 작은 소풍 참가자들은 설천면 노량 충렬사 광장에서 출발해 설천면행정복지센터까지 이어지는 구간을 정방향으로 완주했다. 행사 중에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알리기 위한 피켓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함께 걷기뿐 아니라 남해바래길이 지닌 ‘국민 고향’이라는 상징성과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비가 많이 오는 습한 날씨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 남은 행사에서도 남해군을 대표하는 의미 있는 코스로 구성해, 더 많은 이들이 남해바래길의 진가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7월과 8월은 무더운 여름철을 고려해 휴식 기간을 갖는다. 이후 ‘작은 소풍’ 행사는 오는 9월 20일 토요일에 진행되며, 마을바래길 1~4코스를 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해군은 지난 23일, 남해교육지원청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490만 원을 남해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정순자 교육장을 비롯한 직원 41명이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미래 인재 육성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자발적으로 동참한 것으로, 지역과 교육기관 간의 상생 의미를 더한 뜻깊은 나눔이다. 정순자 교육장은 “남해군 교육환경 발전을 위해 직원들이 뜻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이번 기부금이 명품 남해교육 실현에 작지만 의미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해교육지원청은 ‘함께 배우며 미래를 열어가는 민주시민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별에서 온 나’ 프로그램 진행, ‘아이빛터’ 운영, ‘찾아가는 생활교육’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보물섬 남해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청라1·2동, 가선거구)과 김춘수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3연륙교 명칭 청라대교 지정 및 통행료 면제 원칙 이행 촉구 결의안'이 6월 23일 열린 서구의회 제27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제3연륙교의 공식 명칭을 ‘청라대교’로 조속히 확정할 것과, 청라·영종 지역 주민에 대한 통행료 면제 원칙을 명확히 이행할 것을 인천시에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발의자인 김원진 위원장은 결의안 기획부터 낭독까지 주도하며 지역 여론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을 제시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영종도에는 이미 ‘영종대교’, ‘인천대교’라는 고유 지명을 가진 교량이 존재하지만, 제3연륙교만 유독 중립 명칭을 고집하는 것은 지역 간 형평성을 저해하고 균형을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한다는 판단이다. 청라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중 유일하게 상징적인 교량이 없는 지역으로, 제3연륙교는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상징 자산으로서 큰 의미를 지닌다. 그러나 인천시가 행정적 갈등 회피를 이유로 주민과 협의 없이 중립 명칭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24일 옥천군 체육인들이 연이어 따뜻한 기탁 행렬에 동참하며 옥천군의 미래에 희망을 더하고 있다. 먼저, 옥천군 골프 남자 일반부는 지난 5월 충주에서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받은 우승 상금 100만 원을 ‘옥천군 행복나눔 연합모금’에 기탁했다. 이들은 앞서 2022년 제61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골프 종목 우승 상금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 번째 기부다. 김영식 옥천군골프연합회 회장은“골프장 하나 없이 사비로 연습 라운딩을 다니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도민체전을 준비한 김현범(개인/단체전 우승), 김승현(단체전 우승), 주길복 선수(단체전 우승)의 노고에 연합회 회원들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결과가 앞으로도 유지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이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날 옥천 풋살연맹도 지난 5월에 열린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서 풋살 종목 우승으로 받은 상금 중 100만 원을 ‘옥천군 장학회’에 기탁했다. 주종경 회장은 “도민체육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옥천군은 지난 23일 청성면 삼남리에서 소서리를 연결하는‘청성 삼남-소서간 군도’개통식을 열었다. 이날 개통식은 옥천군수, 충청북도의회 유재목 부의장을 비롯한 청성면 이장단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인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테이프 커팅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군비 약 41억 원을 들인 1.2킬로미터(km), 폭 8미터(m)의 왕복 2차로이며 지난 2022년 11월 착공하여 올해 6월 완공됐다. 도로 개통으로 지방도 505호선(청성면 삼남리)과 군도 5호선(소서리)이 연결되어 그동안 협소하고 비포장된 농로를 이용하던 인근 주민들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청성면 소서리 주민들은 청산면 신매리나 청성면 궁촌리를 거치지 않고도 곧바로 옥천읍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이동 시간이 5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청성면 삼남리와 소서리 간 이동이 훨씬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농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화명3동 자율방재단과 함께 여름철 우기에 대비해 관내 도시환경정비 및 재난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화명3동 자율방재단원과 동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배수로를 정비하고 주민들의 재난 안전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수경 단장은 “환경정비에 적극 동참해 주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빗물받이 정비 등을 통해 수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화명3동을 만들기 위해 계속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23일, 탄소중립 실현에 대한 주민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화명 장미공원 입구에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하고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오태원 북구청장, 정기수 북구의회 의장을 비롯한 구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기후위기시계는 인류가 탄소배출을 줄이지 않을 시,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 상승하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는 시계다. 전문가들은 지구 온도가 1.5℃ 상승할 경우, 폭염과 가뭄의 빈도 증가, 태풍 강도의 강화, 강수량 상승 등의 기후변화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한다. 6월 23일 기준, 북구에 설치된 기후위기시계는 남은 시간을 4년 29일로 표시하고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북구는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을 수립하고 이행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실현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으니, 남은 시간이 줄지 않도록 많은 관심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운문댐 수위 저하로 고산정수장 수계 일부를 매곡정수장 수계로 조정함에 따라 6월 2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동구, 북구 및 수성구 일부 지역에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6월 25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동구 신암2동, 수성구 수성1,2·3,4가동 전역 및 동구 신암3동, 북구 대현동, 수성구 범어1,3동, 중동, 황금2동 일부 지역 3만 3천 세대에서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본 작업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 사항 문의는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 또는 동부사업소, 북부사업소, 수성사업소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사랑의 여름 김치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장마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을 맞아 마련됐다. 12개 강동구 여성단체 회원 등 약 60명이 참여해 관내 독거어르신, 한부모가정,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230여 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강동구와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는 10년 넘게 매년 여름마다 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눴다. 정윤의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신은옥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여름 김치 나눔 봉사를 위해 애써주신 단체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강동구는 강동구여성단체협의회와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