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따른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6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보강천 하상주차장(증평읍 창동리 809)을 임시 폐쇄한다고 밝혔다. 보강천 하상주차장은 집중호우 시 하천 수위 상승으로 차량 침수 및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구간이다. 이에 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 보호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임시 폐쇄를 결정했다. 폐쇄 기간 군은 진입로 차단시설 설치 및 안내문 부착, 현장 계도 활동 등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하상주차장 이용이 어려워진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 및 임시주차 공간 안내 등 대체 주차 방안도 병행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와 집중호우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는 군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증평군과 서울 강남구가 자매결연 도시로서의 교류를 한층 심화하며 상생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이재영 군수와 조성명 구청장은 최근 강남구청에서 만나 그간의 교류 성과를 되짚고,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양 도시는 지난해 4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증평군 청소년을 위한 ‘강남인강’ 수능방송 공동 이용, 강남구의 건축문화 탐방 프로그램 교류, 증평의 김장투어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개최 등이 있다. 이제 양 도시는 이러한 기반 위에 보다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강남의 유명강사가 증평을 찾아오는 입시설명회 △청소년·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민간교류 활성화 △증평의 자연을 활용한 힐링·명상 프로그램 △문화예술 콘텐츠의 상호 교류 등 지역 간 장점을 극대화한 협력 사업들을 추진할 예정이다. 증평은 좌구산 휴양랜드, 명상구름다리 등 청정 자연이 살아 있는 힐링의 중심지이며, 강남은 콘텐츠와 네트워크, 문화산업 기반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역량강화를 위해‘2025년 농업‧지도직 역량강화 직무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에도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6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담당(황대근 연구사)이 강사로 나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유용미생물 활용, 조직배양 기술, 토양 시비 처방 등의 이론교육과 솔향농원 견학을 통한 현장 맞춤형 실무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제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농업·지도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더 나은 농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 평생학습관에서는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어린이들이 올바른 생활 습관과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꼬꼬마 예절교실'을 운영한다. 꼬꼬마 예절교실은 어린이들이 한복을 입어보고 절을 배우는 전통예절 체험, 상황에 맞는 인사법 등 올바른 생활예절 배우기, 다도 예절, 다식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원 등 기관 신청이 아닌 개별 신청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마다 매회 20명씩 총 9회 180명을 모집한다. 6월 23일부터 6월 27일까지 5일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평생학습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심종승 평생학습관장은 “어린이들이 쉽고 편안하게 예절교육을 받을 수 있는 배움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는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일간 '강원 행복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도내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안정된 고용환경 조성을 통해 기업의 고용 유지 및 인력난 해소를 도모하는 한편, 지역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강릉시에 본사, 주 사업장 또는 주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중소기업 중 공고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기업이며, 신청은 시청 경제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로만 가능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시청 누리집 일반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대상은 3개 기업으로 신청서류를 바탕으로 서류 적격심사와 현장실태조사,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개보수 공사비용의 80% 이내, 최대 2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박상우 경제진흥과장은 “이번 행복일터 조성사업이 근로자의 근무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기업의 인력 확보와 고용안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릉시가 동해안을 대표하는 금강소나무를 활용하여 시 관문인 남강릉IC에 ‘남강릉IC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을 완료했다. 소나무는 강릉시 시목으로, 남강릉IC 칠성로 1km 구간에 총 66주를 식재했다. 이번 소나무는 시에서 추진하는 왕산면 대기리의 ‘돌배단지 조성사업’ 부지에서 발생한 금강소나무를 재활용한 것이다. 소나무의 평균흉고직경은 45cm, 평균수고는 20m로 수직으로 쭉 뻗은 우량한 금강소나무를 선별했다. 신승춘 녹지과장은 이번 ‘명품소나무 가로수길 조성사업’은 경강로, 사임당로에 이어 3번째로 조성한 사업으로, 소나무 고장으로서 강릉지역의 금강소나무를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솔향강릉의 이미지를 더욱더 부각시키고자 추진했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BeFM 부산영어방송(FM 90.5 / 103.3MHz, 본부장 성현숙)이 오늘 6월 20일 금요일,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영어로 탐구하는 지역 밀착형 인사이트 토크 방송을 시작한다. 부산의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어로 풀어내는 이번 방송은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Morning Wave in Busan'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55분까지 생방송된다. '토크 부산'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문화, 사회, 경제 현안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영어로 전달하는 지식형 토크쇼다. ‘야구 도시’, ‘커피 도시’, ‘영화 도시’ 부산과 ‘고령화 문제’ 등 시민에게 익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각에서의 해법과 제언을 영어로 제시할 예정이다. 영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부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 '토크 부산 : 야구도시 구도 부산'에서는 KBO 영어 스포츠 캐스터 제이슨 리, 콘텐츠 전문가 김경림 화화 대표, 동서대학교 숀 오말리 교수, 국립창원대학교 안드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고 이해하는 특강과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해 나의 가치를 명확히 정하고, 자화상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을 돕고자 정윤 시 아동청소년과장, 김진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마련했다. 6월 18일에는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나를 찾는 21가지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나를 알기’ ▲‘나를 찾기’ ▲‘나를 만들기’ 세 분야로 구성돼 21가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 이해하며 가장 나다운 삶을 위한 내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6월 19일에는 현(現) 현대미술협회원 한국미술작가회지부장인 김진희 작가가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미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사례 평가'에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를 통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사례 550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규사례 30건, 벤치마킹사례 71건을 선정해, 신규사례 중 심사점수가 높은 5건을 우수사례로 결정했다. 이 중 시는 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3건, 벤치마킹사례 2건, 총 6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시의 우수사례는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노인복지과)'이다. 행안부로부터 노력도, 개선 효과, 파급성 등을 인정받아 지방행정 효율화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무연고사망자 발생 시, 지인 등이 사망을 확인 후 장례주관자를 지정 신청하게 돼 있어 공영장례를 위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1월 기초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무연고자가 사전에 직접 장례주관자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 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24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 대형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총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지표는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수정·보완되고 있다.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 유통업계의 환경변화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지표 가운데 지역인력 고용 비율(98.0%)과 지역업체 입점 비율(9.0%)은 각각 전년 대비 0.2퍼센트포인트(%p)와 0.5퍼센트포인트(%p) 하락한 반면,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38.8%)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21.1%)은 각각 전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p)와 6.2퍼센트포인트(%